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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은 곧 의욕

사기저하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8-11-17 15:16:24
제 경우만 봐도 맛있게 먹고 행복할 때 일을 해도 더 열심히 하게되고 삶에 대한 의욕이 마구 넘쳐요. 참 단순하

죠.. ㅋㅋ

주위 사람들을 봐도 깨작거리고 안 먹는 사람들 보다 식성 좋은.. 잘 먹는 사람들이 훨씬 밝고 의욕적으로 보여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저 말이에요. 당췌 아무것도 먹기 싫고 안 먹어도 배고픈지 모르겠고.. 당연히 요즘

완전 우울 모드에 모든일에 의욕이 뚝 떨어져 완전 바닥 모드라서요ㅠㅠ

딱히 살찐 체질도 마른 체질도 아니었는데 점점 몸무게가 빠지고 있어요.

며칠 전 병원에서 혈압을 쟀는데 매우 저혈압으로 나왔어요. 숫자에 약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게 혹 식욕저하랑 관련이 있는 걸까요?

그나마 82에 들어오면 맛나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식욕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데 사진이랑 글 보는데만 집중하

게 되고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싹 날아가 버리네요.

오늘 먹은 건 요플레 두개..

먹으면 힘이 팍팍 날만한 그런거 뭐 없을까요?
IP : 211.211.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7 3:38 PM (121.55.xxx.21)

    전 몇주전에 집에 일이 있은후에
    식욕이 확 떨어졌어요.
    제가 식구들 식사는 챙겨주는데 저는 안먹었어요.
    먹기 싫고 그 상태로 한 이주 갔네요.
    그러다 다시 제 식신이 돌아왔어요.

  • 2. ㅋㅋ
    '08.11.17 4:11 PM (125.190.xxx.5)

    저도 식신일때가 가장 기분이 업되어 있을때예요..
    요 몇일 군고구마로 점심을 떼우고 있는데..
    날씨가 우중충하니 옛날 신혼시절 반지하방 살때의
    암울한 기억,기분이 새록새록 들면서
    식욕은 덩달아 떨어져 고구마로 떼우는 신세인데..
    요것이 은근히 칼로리가 센가 살은 안빠지네요..
    아..우울..
    모두 버리고 훌훌 떠나봤으면 좋겠지만,,
    콩알만한 애들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네요..
    가고싶다..어디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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