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낳은후로 밤에 푹~ 자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앨런 조회수 : 779
작성일 : 2008-11-17 15:37:29
아이 낳은지 10년...

아직 아이를 데리고 자고 있고, 아이도 혼자 자는걸 원치 않지만

아기 낳고 한번도 잠을 푹~ 자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신생아때는 밤에도 우유 먹이느라 선잠을 잤고

그 이후에는 침대에 재우다가 혹시 내가 깔고 눕지나 않을까

뒤집다가 숨이 막히지는 않을까 불안해서 선잠을 자고

지금은 아이가 자다가 이불을 차버릴까하여 뒤척일때마다

눈이 떠집니다

그러다보니 한번도 깊게 자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제 초등학생인데, 중학교 가고, 고등학교 가고, 대학 가고,

시집을 가도 그럴까요 ?

IP : 211.200.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
    '08.11.17 3:40 PM (202.30.xxx.28)

    잠을 얕게 자는 스타일이신가봐요
    저는 신생아때도 잘 못깨어나곤 했거든요^^
    아이가 엄마랑 꼭 붙어자고파 할때가 좋아요
    품안의 자식이라고...
    나중에 컷다고 혼자 자겠다고 할때가 금방 와요

  • 2. 울고모
    '08.11.17 3:42 PM (116.37.xxx.62)

    우리 고모가, 결혼시키면 끝날줄 알았더니 사위까지 걱정해야 하더라는... 아주 비극적인 말씀을 해주시긴 하던데...^^;;

  • 3. 사돈
    '08.11.17 4:02 PM (121.140.xxx.39)

    사위만걱정하는게아니라 사돈네집안이편해야한다며 사돈걱정까지해야한다는분도 계십니다.

  • 4. 헉...
    '08.11.17 4:03 PM (59.20.xxx.233)

    사위 까지라고..라고요..
    5살, 13개월 두딸래미 양쪽에 끼고 자는데..저두 잠좀 푹 자봤으면 좋겠어요.
    첫째가 작년에 폐렴으로 두차례나 병원신세지고....둘째는 백일도 안되서 폐렴걸려
    입원했던적이 있어서...얘들이 한번 기침이라도 하면 벌렁증이 생겨서....
    잠을 제대로 못자요....
    남편은 남편대로 자긴 찬밥이라고 궁시렁대니...이건 뭐....

  • 5. .
    '08.11.17 6:37 PM (58.143.xxx.133)

    캭, 설마요,
    우리 아가는 지금 60일 갓 넘었는데, 신생아때는 처음 격는 일이라서 새벽잠 설치는게 고통이더니,
    이제는 그나마 익숙해 졌지만, 아직도 2-3 시간 간격으로 피곤할때 깰때면,
    우는소리 혹 멈출래나 하고 눈이 안떠질때도 많아요,
    뭐 백일좀 지나고 하면서 저녁잠 푹잔다니, 좀 있으면 나아지겠지 했드니만,
    설마요, 저두 요즘 새우잠 자요, 아기 손이라도 깔릴까봐, 잠좀 푹 자보는게 요즘 하고픈 거에요,

  • 6. 애낳을
    '08.11.17 7:09 PM (59.186.xxx.147)

    때마다 항상 잠 못자는것이 걱정이 죠.사춘기애들한테 말하죠. 남자가 좋다고 자지말라. 애들 키우려면 장난아니다. 사랑이란 책임져야한다는것이 나왔겠죠.

  • 7. 심히공감
    '08.11.17 10:17 PM (222.98.xxx.131)

    제가 요즘에 원글님하고 똑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요.
    며칠이라도 좋으니 잘때 눈감고 아침에 눈 뜰때까지 한번도 깨지 않아봤으면 좋겠다고요.
    제 딸은 4살인데 자다가 한두번 물을 꼭 찾거든요. 게다가 이불은 어찌나 차내버리고 자는지,,
    이불 덮어주기만 몇 번, 또 요즘은 남편까지 코골이로 가세해서..아침에 일어나면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있어요. 그런데, 내년에 둘째까지 태어나니 이제 편한 잠 자기는 다 틀렸죠,뭐.
    정말, 하루라도 푹 자봤으면 좋겠어요. 심한날은 열 번도 깨는것 같아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348 우리아들이 변했어요 7 .... 2008/11/17 1,436
250347 미네르바 할배글 모음.....수정완료...ㅠ.ㅠ 6 ㅠ.ㅠ 2008/11/17 1,878
250346 저희 가정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1 조언 2008/11/17 2,003
250345 쓰레기봉투값 좀 물을게요 7 넘비싸 2008/11/17 769
250344 영어로 유축하다는 뭐라고 하나요? 3 궁금이 2008/11/17 2,723
250343 대교 교육관리직에 대해 아시는 분있으세요? 1 구직난 2008/11/17 925
250342 이 여인네들 무슨 생각일까요?? 37 밥팅이 2008/11/17 9,342
250341 시댁 자랑 겸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5 광명새댁 2008/11/17 1,124
250340 한살림이나 생협말고... 인터넷 유기농 매장 괜찮은데 있나요? 4 알려주세요 2008/11/17 993
250339 초등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 포로리맘 2008/11/17 507
250338 삼국지 보신분. 제갈공명 질문요 3 삼국지 2008/11/17 458
250337 연기자 문근영씨의 슬픈 가족사를 읽고 3 리치코바 2008/11/17 1,527
250336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를 다루는 게 여러모로 많이 도움이 되나요? 4 ... 2008/11/17 1,092
250335 삼양식품 - " 3분기 실적 , 사상 최대매출과 순이익 " 4 ㅠ.ㅠ 2008/11/17 799
250334 에스페로란 자동차 몇년도에 출시되었죠? 5 엉뚱질문 2008/11/17 494
250333 李대통령 "선거 때는 무슨 말을 못하겠느냐" 13 ㅠ.ㅠ 2008/11/17 1,186
250332 아이 낳은후로 밤에 푹~ 자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7 앨런 2008/11/17 779
250331 며칠전 Dallas에 대해 답변 주셨던 분 찾아요.. 6 dallas.. 2008/11/17 476
250330 아놔~예지원씨 ㅋㅋ 21 가벼운 수다.. 2008/11/17 4,722
250329 탁까놓고 알려주세요. 서울어린이집 가격... 14 ㅠㅠ 2008/11/17 2,374
250328 식욕은 곧 의욕 2 사기저하 2008/11/17 558
250327 부족한 며느리 점수 좀 땄어요 7 허브 2008/11/17 1,232
250326 결혼식 초대받을 때 토요일, 일요일 중 어느 요일이 좋으세요..??(남편이랑 의견 차이.... 15 결혼식 2008/11/17 7,082
250325 샤프글에 댓글달지 마세요.. 13 흥. 2008/11/17 794
250324 과일채소값싸니 그나마 다행.... 8 물가 2008/11/17 798
250323 여러분의 인권은 안녕하십니까? 오창익 선생 강연소식 촛불주영 2008/11/17 287
250322 멍 빨리 없애는 법=달걀? 1 도와주세요 2008/11/17 714
250321 고깃집 하얀 소금은 무슨 소금일까요?? 2 고깃집. 2008/11/17 1,009
250320 통화내용 5 급급.. 2008/11/17 752
250319 이명박 대통령, "미국 자동차 살리는 게 한국에도 이익" 17 출국금지 2008/11/17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