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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한테 반말하세요??
드뎌 동서가 생겼네요...
울 도련님 팔년간 연애를 했고 저는 올 해 결혼한지 팔년차라 오랫동안 가끔씩 보면서 지냈지만 꼬박꼬박 존댓말 했거든요..
넘 오랫동안 존댓말을 해서 그런지 계속 존댓말을 쓰게 되는데..
동서한테 말 편하게 놓으시나요??
아님 섞어서....하시는지??
완전 반말은 하면 안 될 것 같고..살짝 섞어서 하면 될까요?^^
꼬빡꼬박 존대하는건 이제 아닌거 같아서요...
저보다 세살 어려요....
1. .....
'08.11.15 9:31 PM (121.125.xxx.221)친하게 지내시려면....살짝 섞으시고...
아니라면...존대하시고..
저라면..말편하게 하세요...할때까지..그냥 존대할꺼 같아요..2. ..
'08.11.15 9:36 PM (116.126.xxx.234)살짝 섞으세요.
전 동서가 저보다 한살 어리고 이제 서로 나이가 들어가니
말 놓기가 어려워 존대해주네요.3. .
'08.11.15 9:38 PM (125.177.xxx.163)손아랫 동서이고 3살이나 차이가 나면 그냥 하대하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동서도 그게 편할 것 같구요.
"이제 한 식구 됐으니까 말 놓을게~" 하면서요. ^^4. ..
'08.11.15 9:40 PM (121.137.xxx.124)동서 남편한테는 존대 쓰시니까 동서에게도 존대를 쓰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친해지면 약간 섞어 쓸 수도 있겠지만요...
5. 전
'08.11.15 9:40 PM (211.245.xxx.36)동서가 저보다 7살 어려요..
결혼전 처음엔 당연히 존댓말하다
결혼직후까지는 살짝 섞었는데
어느날 동서가 말 놓으시라고 하길래
요즘은 아주 편하게 말 놓아요.
사실 제 막내동생보다 어려서
전 동서라기보다는 그냥 동생같아요~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구요..6. 울동서
'08.11.15 9:43 PM (220.77.xxx.155)울동서는 저보다 2살 적지만...말 편히 하는것 싫다고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저한테 동서한테 높임말한다고 앞으로 편히하라고하니깐
동서가 "어머님...동서지간끼리 말놓는거 아니예요"해서 상황종료...
하지만...평소에는 괜찮지만 시댁 주방에서는 정말 불편해요...
동서...이거는 어디있어요....저거는 했어요....이런식으로 대화할때는 좀 불편하더라구요7. ///
'08.11.15 10:01 PM (222.237.xxx.105)동서지간 말놓는거 아니어요?
저 아랫동서인데,,, 형님 말놓으시는데요,,,,8. 저도
'08.11.15 10:04 PM (119.196.xxx.78)형님이랑 5살차이나요..
게다가 형님네 동생이랑 저랑 동갑이어서... 글두 첨에(결혼전에 몇번뵙을때요..) 존대 해주시다가 몇번보이 말 놓으시던데..
전 오히려 말 놓으신게 편하던데요..
아니면 언제 "편하게 말해도 되지?"해보세요..^^9. 저
'08.11.15 10:13 PM (211.202.xxx.190)3살,8살어린 동서 있는데 그냥 반말해요. 동서들은 존대하구요. 하지만 동서들도 대화중에 가끔 반말 비스무리 하게 할때가 있는데 저는 그냥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는 편이예요
10. 친하게
'08.11.15 10:29 PM (121.140.xxx.177)지내고 싶다면 반말도 아니고 존대말도 아닌 기분상하지 않을 정도로 친밀함을 나타낼수 있으면 좋겠죠 참고로 저는 친구보다 동서가 더 친해졌어요 처음처럼 계속 존대했다면 쉽지 않았겠죠 물론 의견을 꼭 물었습니다
11. 7년아래
'08.11.15 10:40 PM (58.140.xxx.141)시어머니가 절더러 말 내려놓으라 시켰습니다.
그러자 7년 아래인 동서 아주 대놓고 싫은티 내더군요. 기분 나빴나 봅니다.
전 기가막혔습니다.
그래도 결혼해서 한달간 꼬박 존대해 주었으면 되었지 뭘 더 바라는지.
그 어린것이 얼마나 나한테 지기를 싫어하는지 모릅니다. 시어머니에게 내가 한개라도 잘못한거 있으면 대놓고 고자질도 합니다.
그러는 자신은 잘 하느냐. 아니거든요. 자기하기는 싫고. 나하는건 눈꼴시린거 같습니다.12. 형님 말 놔주세요
'08.11.15 11:11 PM (125.184.xxx.108)전 아랫동서 입장입니다.
바로 위 형님이 저보다 한 살 많으신데 가끔 존대를 하세요.
존대 쓰실 때
전 거리감 팍 느껴지면서..싫던데요.
먼 거리에 살아서 가끔 봐서 그런지..그렇게 하시던데
새삼스럽게 말 놓으세요 할 수도 없고,
전 존대하는 형님 싫어용..^^13. 제생각엔
'08.11.15 11:11 PM (121.180.xxx.18)그냥 놓으심이....우리형님은 저랑 동갑인데도 말놓으시는데요....예의에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아랫사람인데 뭐라하겠어요....그냥 막 놓기 그러시면 동서에게 이제 결혼도 했으니 말놓아도 되겠지 하고 넌지시 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봐요~^^
14. 덧붙여
'08.11.15 11:13 PM (125.184.xxx.108)아 근데 그동안 말 높이셨다가 결혼했다고 바로 말 놓는건 그렇구요
동서 의견을 살짝 한 번 물어보세요..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15. 어머나~
'08.11.15 11:16 PM (222.113.xxx.91)전 동서가 저보다 3살어려요.. 저 올해11년차에 들어가는데 반말하는데,,,;; 첨엔 어떻게 햇나 기억도
없구요..동서도 어쩌다 말할때보면 ,시어머니니 제앞에 말 놓을때 있어요.
근데, 동서한테 말을 높여야하는건가요? .16. ...
'08.11.15 11:16 PM (116.33.xxx.27)제 형님은 저보다 15살이나 많으셔서 그냥 자연스럽게 말씀 놓고 계셔요...
전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나이 차이가 많아서...17. 원글
'08.11.15 11:52 PM (124.54.xxx.68)동서도 말 편하게 놓으라고 하는데 잘 안 되고 왠지 조심스러워서요...
차차 편하게 놓으면 좋겠네요...
리플에 보니 가끔 언짠아 하는 동서들도 있는 것 같네요...18. ..
'08.11.16 12:45 AM (116.120.xxx.164)일단 아랫사람이다 보니 말을 내려도 된다안된다라는 식으로 말은 갈라지는데..
전 개인적으로
저희형님은 아래동서들에게 팍팍 말을 놓구요.
전 중간.
바로 아랫막내동서는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형님처럼 팍팍 놓지는 못하니까 서서히 말수가 줄어지더군요.
세월지나니 말수만큼 서먹하고,,,, 서로 소 닭본듯해지더군요,19. ,,
'08.11.16 2:37 AM (121.131.xxx.43)전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보니 우앙...
사이가 좋으면 말놓는거 아무렇지도 않고
나쁘면 기분나쁘고 하겠네요.
동서간에 존대하는게 이상한일은 아닌가봐요
나도 울큰형님한테 존댓말받고싶다..-_-20. 문득
'08.11.16 10:27 AM (211.178.xxx.148)아랫동서에 나이도 어리면 그냥 당연히 말 놓는 거 아니었어요?
댓글들 보고 모르는 사실 알았네요.
근데 갑자기 나이 어린 손아래 시누한테도 말 놓으면 진짜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짜 들어가면 무조건 존대를 해야하잖아요.
와 진짜 하대해보고 싶당~21. 막내며늘
'08.11.16 11:36 AM (116.124.xxx.99)막내며느리 입니다.
울 형님 저랑 나이 같은데, 처음부터 말 착 놓으셨지요.
손 윗 분이라 저도 거의 괘념치 않고 존대 잘 해드렸구요.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동서지간이 과연 '한 식구'일까?
나와 남편의 결혼 전 가족들과 정말 '한 식구'일까?
이번 결혼 생활에서 동서 맞을 일은 없겠지만
손아래 동서라도, 나보다 나이가 어려도 서로 존대하면서
'남'으로서 예의를 갖추는 상상을 해보네요.22. dd
'08.11.16 11:40 AM (121.131.xxx.140)근데 저도 소 닭본듯한 관계가 부러워요
그게 제일 좋은관계같은데...23. 저희가
'08.11.16 5:40 PM (61.4.xxx.29)소닭본듯한 관계에요. 특별히 나쁠것도 좋을것도 없는 무관심의 관계요
형님도 그걸 좋아하시는것 같고 저도 그런스타일이구요
평소에 전화나 연락 전혀없고 시댁 행사있을때만 모여서 이야기하고요
그이후엔 빠이빠이요..
전 이게 편해요 ..24. 저도
'08.11.17 10:37 AM (121.169.xxx.197)1년여을 말을 높였어요..
동서가 이뻐서가 아니라, 3살어린 시동생에게 존대 하는데, 왜 5살어린 동서에게는 하대를 하냐..
해서였죠.. (그러면서 시어머니께 이랬어~ 저랬어 하는 못된 며늘..ㅎㅎ)
작년 애낳고 올해 동서가 애 낳는데, 차츰 말을 놓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90%이상은 놓은 상태.. 그냥 그냥해요.. 배불러서 대우도 좀 해주고..(당연하죠)
첨에는 저도 사람에게 높이는 타입인데(나이 어려도요) 얼굴좀 익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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