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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지..헤어진 다음날 이란 글..

감사해요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08-11-15 18:39:14
7개월 전쯤이던가..
마음이 많이 아팠을 때.. 그때 제가 헤어진 다음날 이라고 글을 올렸었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씀덕분에 제 자신을 많이 추스르고,
다독거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인생 선배님들의 말씀..맞네요.
내가 누군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에게도 사랑이 또 올까
바보 같은 생각 참 많이 했는데,
감사하게도 여러가지 면에서 더 좋은 사람이 어느 순간 갑자기 짠하고 나타났네요.

물론, 설레는 감정 일뿐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
그래도 힘든 시간 뒤에 좋은 일이 있으니 82 언니들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열심히, 즐겁게 제 자신을 사랑하며 살렵니다.

IP : 211.116.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08.11.15 6:54 PM (203.234.xxx.117)

    새로운 애인과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축하드려요~~

  • 2. ^-^
    '08.11.15 7:14 PM (211.41.xxx.182)

    다행입니다..
    축하드려요..
    더 좋은 분과 만나 더 예쁜 사랑 만들어가세요.. ^^

  • 3. 네^^
    '08.11.15 7:19 PM (119.196.xxx.148)

    기억나요.
    세월이 지나면, 이별과 만남같은 감정들이
    그리워질때가 있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4. 힘든시간
    '08.11.15 7:57 PM (124.28.xxx.185)

    힘든시간 뒤에 찾아온 설레임이니만큼
    말씀하신대로 열심히, 즐겁게 님 자신을 사랑하시고
    소중한 만남으로 키워 나가셨음하네요.

    자신이 소중하듯 상대방도 모두 소중한 존재인데
    사랑하다 헤어졌다한들 일부러 상처 주려고 한 것은 아닐텐데
    댓글중에 이놈,저놈,몇개월짜리용... 이런 표현은 참 그렇네요.

  • 5. 힘든시간
    '08.11.15 8:00 PM (124.28.xxx.185)

    위 댓글위에 달렸던 댓글을 그새 지우셨네요.
    "댓글중에 ..." 좀 그런 표현이 있어서 적었거든요

  • 6. ^^
    '08.11.15 9:14 PM (222.237.xxx.19)

    저도 기억나요 ^^
    저도 오래 산건 아니지만 삼십여년 살아보니 똥차가고 벤츠가 오기도 하더군요.
    지금 남편 만나서 이뿐 아기도 낳고 알콩달콩 지지고 볶고 잘살고 있어요 히히
    축하드리구요~~좋은 소식 있음 또 알려주세요~

  • 7. 저두요
    '08.11.15 9:32 PM (211.55.xxx.95)

    멋진 만남 이뤄지길 기도할께요..님 화이팅하삼

  • 8. 축하~
    '08.11.15 10:06 PM (125.184.xxx.163)

    더 행복하실 다음날이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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