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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시어머님 문제로 지혜를 구한다는 분께요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8-11-13 13:55:28
원글님이 그냥 시어머님이 싫다는 이야기가 주라서 그런지
대부분 댓글이 위로의 글이겠지만.
제목을 <지혜를 구합니다> 라고 쓰셔서
그 질문에 맞는 이야기를 할까해요.

저도 시어머님께 들은 말 상처로 치자면
어디가서 삼박 사일 풀어도 모자릅니다.^^

결혼 햇수 얼마 안되었을 때는..
님처럼 남편한테 말하고 화풀이 하고 그랬었어요.
소심해서 님처럼 바로 받아치지도 못하고.. 뭐 가슴만 끙끙부여잡고..
특히 친정 이야기 건드리면 정말 화나죠.
그런데 남편은 제 이야길 듣고도 절대 시어머니께 그걸 옮기거나 엄마 왜그랬어 하고
바로 전화하고 그런 적이 없어요.

그게 참 서운했어요. 그렇다고 남편이 특별한 효자도 아니구요.
어머니를 생각해서 그런걸까 왜 내 맘을 몰라주나..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남편의 모토는
너랑 나랑 둘의 문제가 아닌 다른 일로 불화가 생기는 게 싫고
다른 사람을 우리 집에 끌어들여 셋이서 살지 말자
라는 거였어요.
근데 저 이제 결혼 15년이 넘고
어린 동서가 있는데요.
그 동서 시동생을 보니 남편의 판단이 맞다 싶더라구요.

제 시어머님께서도 말실수 킹왕짱인데요
그 집은 그런 일만 났다하면
시동생 바로 쪼르르 동서랑 달려가서
어머님 앞에서 시시비비 가려서 결국 미안하다 사과한다 그런 거
받아내 옵니다.

근데 어머니 그러는 게 어디 하루 아침에 고쳐지겠나요..그게 자꾸 반복되니까요..
아무리 잘못은 어머니가 하셨지만 젊은 애들이 자꾸 어른에게
따지고 들고 옳다 그르다 하는게 너무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런다고 어머니를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동서도 시어머님땜에 맨날 남편하고 싸운다고 그러구요.

물론 어머니가 시초인 거 맞아요. 잘못은 분명 어머니가 먼저 하시죠.
그런데 그렇게 동서네가 그러니
사실 시어머니께서 작은 며느리가 너무 미워진답니다 .제 남편한테 하신 말이에요.
제 남편이... 당신 내 덕에 점수 딴 줄 알아.. 그러네요. 전 절대로 그렇게 안하거든요
아 물론 남편한테 어깃장은 놔요 어머니가 또 이러셔 일르기도 하고
근데 남편한테서 끝나요. 남편도 그렇구요.
어쩌다 '오늘은 어머니가 참 좋게 말씀을 하시네~ '그래도 남편은 '그거 오래 안가 감동하지마' 그럽니다..ㅎㅎ
그냥 어머니를 받아들이는 거에요.
물론 남편이 그냥 잊는 건 아니고 한참 지나서 뭐 다른 일 이야기할 때나 연관 된 일 있을 때
슬쩍 선문답 같은 소리를 어머니께 하곤 합니다.
어머니 눈치 빠르셔서 알아들으세요.

생각해보세요.
아들 곱게 길러놨는데 부인하고 들이대서 엄마 잘못했다고 하면
그거 누가 좋겠어요.

지금은 그냥 아유 어머니 원래 그런가부다..
아니면 그냥...
어머니 글케 말씀하시면 저 서운해요 하면 얼른 눈치채시고
내가 또 말실수 했구나 오해하지마라 그러세요.

우리 신혼때야 사돈댁에 경쟁심도 있고 또 옛날 분들이니 아들아들하고
이런거 저런거 다비교되고 또 그때만 해도 젊으시니 그러셨겠죠
근데 지금 나이드셔서 자식에게 그런 일 당하시니
저도 시어머니 좋아라 하진 않지만
제 마음이 별로에요.


그냥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며느리한테 사돈한테? 이런 기대를 좀 버리시구요.
원래 그런 분이시니까 하고 넘길 건 넘기고
시어머니도 사과하셨다는 거 보니까 아에 안통하는 분 같지 않으니
정 답답하시면 좋은 말로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자꾸 도망가고 싶다든지..뭐  웃으면서..
그러는게 원글님 마음도 안 괴롭고 남편분도 중간에서 안 피곤하고 그런 방법인 거 같아요.
쉬운 방법은 아니에요 사실^^
  
그냥 전 .. 원글님께
시어머니도 그 누구도 아닌
원글님 부부가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거에요.
제 동서생각이 나서요..
이 때까지 그만큼 하셨으면 시어머님도 본인이 말실수 한다는 걸 모르진 않으실테니까요.
이젠 그런 거 그만하시구요...

시어머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너무 치중해서 본인의 행복을 갉아먹지 말라구요.
얼마나 좋은 때에요 젊고 사랑하는 남편 있고.. 이쁜 아가도 나올 거구요..그쵸?^^

감히 한 말씀 드렸네요.. 제 말의 진심을 잘 파악하시길..
IP : 124.54.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고~
    '08.11.13 1:59 PM (121.134.xxx.237)

    원글님 말씀이 참으로 현답이십니다요^^

  • 2. 끄덕끄덕
    '08.11.13 2:02 PM (221.146.xxx.39)

    맞습니다...
    남편이 얘기 전하는 거 그거 해결을 더 어렵게 합니다...
    남편은 그냥 들어주는 거, 공감해 주는 게 최선일것 같습니다

  • 3. 글쎄요
    '08.11.13 2:08 PM (218.147.xxx.115)

    원글님 말씀도 일리가 있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한가지로만 살 수는 없지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게 깊은 속병이 되는 사람도 있는거죠.

    밑에 글쓰신 분의 남편이 조금 경솔하긴 했어요.
    하지만 그 글쓰신 원글님의 행동은 전혀 나빠 보이지 않아요.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풀어가면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평생 살아오신 분이 쉽게 고쳐지겠느냐 하시지만
    고치려고 끝까지 서로 노력해 본 건 아니잖아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렇게 따박따박 따지는 둘째 며느리가 심적으로야 미울망정
    대신 그 둘째 며느리한테는 그전과 똑같이 하긴 힘들겠죠.

  • 4. .......
    '08.11.13 2:14 PM (125.208.xxx.66)

    저도 글쎄요 입니다.
    전 그리 속앓이하고, 참아가며 평생 살 자신없네요.
    연세드신 분들 안변하시죠.
    그렇다고 평생 저또한 그리 살긴 싫습니다.
    그런식으로 시어머니께 이쁨받기 싫구요.

  • 5. ..........
    '08.11.13 2:16 PM (116.39.xxx.83)

    원글님 어머님은 말실수했구나.. 오해마라.. 해주시죠..
    저희 시엄뉘는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그정도도 못하냐?> 그러세요.
    남편이 슬쩍 운이라도 띄우거나 그러면 <여우같은게 남자하나는 잘 꼬셔놨네.착했던 아들인데>
    이러시구요... 저는 서운하다 서운하다 이제 지쳐서 포기하구요~ 이젠 그런갑다~해요.
    대신 시엄뉘랑 마주칠 일을 만들지 않아요. 욕먹어도 전화 잘 안하구요.
    만나도.. 말 수 현격히 줄어서 거의 말 없구요...
    요샌 <넌 내가 보기 싫으냐? 말이 없냐?>하시는데...
    뭐.. 어째요... .저도 방법이 없는걸...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면 안하고 욕먹는게 억울하지나 않으니까요..

  • 6. 저는
    '08.11.13 2:17 PM (220.77.xxx.155)

    저는 결혼 1년동안은 숨죽이고 살다가 1년 지나서 한판했어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1년동안 시어머님한테 들었던 막말들이 계속 쌓이는데...
    그러니...확실히 조심하더라구요...
    참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대하고...따지는 사람한테는 조심합니다...
    울시댁에도 며느리 둘인데...이며느리앞에서 저며느리 험담하고
    넘들앞에서는 따지는 며느리 욕할지는 몰라도...본인앞에서는 아마도 조심할껄요...

  • 7. **
    '08.11.13 2:18 PM (124.54.xxx.99)

    제 글을 잘 읽어보셔야 하는데..
    참는게 아니라
    그냥 맘에 놓지 말라는거죠..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에 시어머니 라는 자리를 깊게 파지 말라는 거에요.

    시어머니가 물론 동서에게 그렇게 안하시고 조심하시죠.
    근데 어차피 서로 노력해서 고치진 못해도 조심 정도 할 수 있다면
    되도록이면 기분 좋은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시어머님과 따지고 가서
    집안이
    아 이제 오해풀고 어머니 사과 받았다.. 하고
    행복해지고 편한 것 같진 않더군요.

    제가 이야기를 길게 써서 그런데 제 글의 핵심은

    시어머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너무 치중해서 본인의 행복을 갉아먹지 말라
    이겁니다...

  • 8. 지혜
    '08.11.13 2:18 PM (122.42.xxx.102)

    속 앓이하며 참아가며 살아가는 며느리들이 많으신가봐요.
    시모님들도 그런 과정을 거쳐 시모가 되셨을거고
    이런 며느님들이 또 시모님이 되는걸텐데요.
    지혜는 과연 무엇일까 싶어요...
    원글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9. 전...
    '08.11.13 2:38 PM (125.137.xxx.245)

    원글님처럼 살았는데요...후회합니다. 나도 동서처럼 살껄~

  • 10. 고민
    '08.11.13 2:57 PM (59.12.xxx.26)

    제 글에 대해 친절하게 글을 써주셨네요.
    너무 속상한 마음에 글을 썼었는데 ^^;

    제가 마지막 댓글에도 적었는데(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신랑도 1년동안은 꿈쩍도 안했어요.
    아무리 시모가 그렇게 말씀하셨어도, 다른시모보단 훨씬 낫다는 사람이어서 시모에게 말을 전하기는커녕 시모편만 드는 저희둘의 싸움이었지요.

    그런데 1년이 지나고선 신랑도 시모의 말씀이 좀 도가 지나치다는걸 이제는 깨달았다고 하면서,
    자잘한건 패스하고, 큰건들같은 경우는 시모께 그러시면 안된다라고 전화를 드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전화를 드리니 실수를 인정하시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전혀 모르셨구요.

    그리고 저 개인에 대한건 대충 넘어갈수도 제가 "어머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합니다." 라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제 친정에 대한 얘기는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요.
    제가 속이 좁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시모보단 전 제 친정부모님이 더 귀하거든요.
    이런일은 남편도 알아야 하는거고, 남편도 이건 아니다 싶어 전화를 드리는거구요.

    이젠 시모의 막말로 우리부부가 싸우는일은 없어요.
    객관적으로 봐도 시모의 잘못이거든요. 남편도 이젠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생긴거죠.

    그런데 지금 글써주신분이 걱정하시는것도 어떤건지 알겠어요.^^
    걱정도 감사하고, 조언도 감사드려요. ^^


    근데 위의 "저도... ( 211.210.107.xxx , 2008-11-13 14:42:23 )"님
    물론 아랫분처럼 쪼로로 남편한테 말하고 남편은 또 그걸로 쪼로로 시댁에 전하고 이런건 아니라도

    표현이 조금 그러네요.
    제가 쪼로로 말한것도 아니고, 마침 시모와 통화중에 계속 울리고 있던 전화가 시모전화끊고나서도 울리기에 받았더니 마침 신랑이어서 말한거고, 남편도 또 실수하셨구나 싶어 어머니께 전화드린건데, 그걸 쪼로로 라는 표현을 쓰신건 좀 불쾌합니다.
    제가 이 글을 안 읽을거라 생각하시고 쓰신건가요?

    제가 원글을 올리게 된 이유도 시모의 막말때문이었습니다.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거든요.

    그리고 저희 친정어머니 딸셋 두셨다고 아빠나 친할머니께도 아무말씀 들은적 없었습니다.
    그런데 생뚱맞게 다른사람도 아닌 시모가 아들도 못낳는다고 표현하니까 더 화가 난거구요.
    제가 어제 시모한테 화가난건, 어렵다는 사돈을 아들도 못낳은 사람 이라고 감히 그 사돈딸인 저한테 하신 말씀 그 자체였답니다.

    자꾸 제 글이 문제가 되면 원글을 내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11. 위에
    '08.11.13 3:01 PM (221.161.xxx.85)

    고민님, 원글 내리지 마세요.
    원글님이 뭐 대단한 잘못했다고 사람들이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분위기 진짜 이상하다 싶을 정도예요.

    암튼....이 글 원글님의 <셋이서 살지 말자>라는 말씀은 딱 정답이네요.
    시어머님께 항의(?)를 하느냐 안하느냐를 떠나서
    내 마음에 품지 않는 거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품지 않고 떠나보낸 후에, 오히려 더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죠.....

  • 12. 고민
    '08.11.13 3:03 PM (59.12.xxx.26)

    그리고 자꾸 신랑이 단순히 제 얘길 전해주는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게 아닙니다.

    남편이 제 입장이라면, 본인도 수긍할 수 없는 일에 잘못하신 일이라고 시모께 자기 의견을 말하는거죠. 제 남편이 제 말이라면 무조건 네말이 맞아 라고 맞장구치는 꼭두각시는 아닙니다.
    제 원글에도 밝혔듯이 남편은 시모라면 끔찍하게 위하는 효자거든요. 장남이구요.

    그런 아들이 시모께 어머니가 잘못하신 일이세요. 라고 말하면
    시모 한번에 알아듣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면? 콧방귀 뀌시면서 저보고 "네 팔자다" 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신랑이 가운데서 조절하는거구요.
    얘기가 길어지니 너무 디테일한것까지 나오네요.

    이만 줄입니다.

  • 13. ..
    '08.11.13 3:06 PM (125.241.xxx.98)

    남편이 강할 필요는 있더군요
    저는 남편이 전혀 꿈쩍을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투사가 되어버렷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무리 난리여도 큰아들이 부모님께 나쁜 말을 할 수가 앖다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
    나도 모른아입니다 이제는
    남편이 나서기 전헤는 시댁 일에 전혀 꿈쩍도 안해버립니다
    어차피 해봐야 욕망 들을거 안하고 욕들으나 하고 욕들으나.
    아제는 편합니다
    남편도 세월이 흘러
    신혼초에 말했는데요 잘 몰랐다고 그리 힘들엇으면 말하지그러네요
    말했는데 어디로 들었나 몰라요
    아들도 며느리도 뚤 발걸음 안하니까 눈치 채셨나 몰라요
    명절에는 가는데요
    작은 아들은 얼마만에 오고 딸은 얼마만에 오고
    그러든지 말든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명절에만 봅니다

  • 14. 지혜라는게
    '08.11.13 3:12 PM (61.102.xxx.198)

    별거 있나요...

    마음을 후벼파는 진심인지 실수인지 모를 시어머니의 그런 말들을
    며느리가 직접 시어머니 기분 상하지 않게 웃으면서 받아칠수 있는 거...

    웃고 싶으시면 적당히 포기하시고 적당히 흘려들으시고...<---- 진정한 내공은 이거더군요...

  • 15. 211.210.10
    '08.11.13 3:34 PM (211.210.xxx.30)

    211.210.107.xxx가 바로 전데요.
    에휴... 그런뜻으로 쓴 글은 아니였어요.
    어쨋든 제가 보기에도 좋아보이진 않아서 댓글은 내렸는데
    나쁜뜻은 아니였어요.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표현해야한다는 취지였거든요.
    아까의 댓글들이 전부 반대의견이라 나름대로 같은 의견을 표현하려는 의도였어요.
    괜한 오지랖이였어요.
    안읽을거라 생각하고 욕하는 의미도 아니였고요.
    막말이라는 생각도 아니였거든요.
    저도 지금 기분이 조금 그러니 아마도 읽으신 분은 더하겠죠.
    에휴... 그냥 댓글 지우고 넘어가려다 혹시나 다시 들어와 댓글 없어진거 보면 또 뭐라실까봐
    다시 자수하고 갑니다.

  • 16. 고민
    '08.11.13 3:40 PM (59.12.xxx.26)

    위의 211.210.107.xxx님이 말씀하신게 막말이라는 표현은 아니었어요. ^^;
    211.210.107.xxx 님의 첫댓글의 큰 맥락은 이해했었거든요.
    근데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라는 뜻이었어요.

    게다가 감정이 말처럼 실리지않는 글이다보니 아까의 댓글표현에서는 조금 마음이 상한거였구요.
    그래도 이렇게 댓글 다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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