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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전화가 왔는데
연락처를 알게되었담서
예금 관련 전화가 왔는데요.
내용은 잘 모르겠고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계획없슴다
하구 끊으려는데
잠깐만요!
여기저기 저축이 많으신가요?
아니지만 됐슴다.
잠깐만요!
주식하구 연동된...
헉 진짜 되었거든요?
지금때가 어느때인데 주식이랑..
고객님 이건
원금보장이 되는건데
혹시 주식으로
손해를 많이 보셨나요?
아니거든요?
그래도 주식이랑
상관된건 싫어요.
그러는데
결정타.
고객님
참 꼼꼼하신 성격인가보네요.
좋은하루되세요.
흠.
황당하더군요.
자기들도
말 안된다는걸 아는것인지?
1. 이런
'08.11.13 2:01 PM (59.10.xxx.219)이것들이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보네요..
고객 손해본거 왕창 물게 해줘야 정신차릴라나...2. 채윤맘
'08.11.13 2:05 PM (210.108.xxx.165)제가 알기론 은행에서 보험이나 펀드상품을 직접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신한과 제휴된 증권사나 보험사에서 상품설명을 하는거라고 생각이 되네요3. 구름이
'08.11.13 2:05 PM (147.46.xxx.168)그러게요. 이게 우리나라 잘 나가는 은행의 실상입니까?
이게 비지니스 입니까. 아니면 삐끼입니까?
참 한심한 나라가 되었습니다.4. 원글
'08.11.13 2:07 PM (59.10.xxx.194)자세히 안들었는데 채윤맘님 말씀이 맞을거같구요.
구름님께 ㅠㅠ 진짜 감사드려요.
어리버리해서 전같으면 다 들어보고 혹했을텐데
이제사 세상이 보이네요.
개안한거같아요.5. 베토벤바이러스
'08.11.13 2:15 PM (203.237.xxx.223)우리은행두 그렇게 펀드 팔았나부죠?
6. .
'08.11.13 2:23 PM (211.170.xxx.98)은행에서 고객에서 직접 전화걸어서 영업 못하는 걸로 압니다.
아마 신한은행 계열사인 보험사라 생각됩니다.7. 오늘 낮에..
'08.11.13 2:44 PM (59.13.xxx.51)신한금융그룹에서 나왔다면서 기업채 직원들 상대로 금융상품 설명하러 왔드만요..
회사다니는 사람들만 들수있다면서....주가지수랑 연동되는 인덱스상품..
원금보장상품이라고......이유가...주가지수가 떨어져서 수익률마이너스가 나도...0%로
정해져있다고....뭐......정말 듣기 싫은 소리였는데...울 사무실 재수없는 인간때문에
억지로 들었네요.....기본이 한달 10만원이던데....여유음써요~있어도 안해요~완전..
이건뭐...8. 윤리적소비
'08.11.13 6:57 PM (210.124.xxx.22)진짜 사람들이 꼭 알아두셔야할게요
'원금보장' 과 예수자보호는 전혀 다른거예요
은행이나 증권에서 원금보장된다고 얘기하는건 원금손실안나게 위험율 최소화해서 손실안나도록 하겠다는거지 예수자보호랑은 틀린얘기입니다.
꼭 유념하세요.9. 저희
'08.11.13 7:08 PM (125.131.xxx.59)엄마 핸펀에도 후순위채 사라고 우리은행에서 문자 왔더라구요
제가 지워드렸죠10. 타이홀릭
'08.11.13 11:38 PM (221.140.xxx.187)이런 전화 진짜 짜증나요.
요새들어 부쩍 자주..
사이트별로 같이 연계해서 많이 정보공유하나봐요.
쇼핑몰에서 물건 구입하고 나면 꼭 전화오더라구요.
근데 매몰차게 끊지 못하는 저는 그 분들 하고 싶은 말 다 듣고... 생각없습니다. 하고 끊어요.
중간에 끊어버리고 싶은데.. 그분들도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하는 생각에 고민합니다.11. 문자가
'08.11.14 12:27 PM (220.75.xxx.192)전 문자가 꾸준히 날라옵니다.
후순위채 이율 7.7%라구요. 후순위채가 뭔지도 모르는 아줌마라서요.
아침에도 뉴스에 이 단어가 나오던데..
여하간 신한은행도 어렵긴 어려운가봐요. 예금 끌어모으려 애쓰네요.12. 저도 문자가
'08.11.14 12:57 PM (116.37.xxx.141)왔어요.
관심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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