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에 울적하다

[4만원]

5개월 접어드는 간난이 데리고 간만에 나갔다가(병원다녀옴..큰애 10칸 공책사옴)
주차 딱지 떼이고 왔는데 이렇게 속상할수가 없어요..흑흑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이였고,,
애가 울어대는 상황이였고,,
돈 4만원에 이렇게 슬플 수 있다는게...
그 돈 생각에 맘상한게 이틀이네요..
단순히 금액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4만원이면 간난이 겨울조끼 만오천원하는거 사줄껄...
그래도 남는돈인데 그거 아낄려고 안사줬는데..눈물이 나더라구요..

가을이라서 애낳은지 얼마안되서 그런거겠죠..

주차딱지 떼이고 이렇게 맘아파보긴 첨이네요..

[ㅜㅜ]

미리내시고 8천원이라도 아끼세요 ㅠㅠ
속상해서 어째요.. 정말 한푼한푼 아끼는데 엄한데서 돈나가면 정말속상하죠..
저도 주차딱지 너무 돈아까워요.
얼마전 남편차에서 주차딱지발견하고 눈돈 아줌마입니다 ㅠㅠ

[..]

저도 며칠전에 주차딱지 받고 눈 돌았던 사람입니다..
하도 속상해서 여기 게시판에도 썼죠..ㅋㅋ
며칠 지나니 이젠 그런갑다 하고 맘은 좀 편해졌어요..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돈이 과태료하고 주차요금 같아요..(얼마전엔 마트에서 48000원어치 물건 사서 나가는길인데 5만원이 안된다고 1시간 요금 2천원 내라는데 어찌나 열받던지..)
그냥 견인 안당한걸 다행이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근데 5개월이면 아기 디게 이쁘겠어요...아웅 안아보고 싶당..

[/]

근데요 미리 어캐내요..

[날라와요...]

주차 딱지 떼면.. 처음에.. 확인차 한번 날라와요...
이러이러한 위반 사실이 있으니...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의 있으면 신청해라... 일케 쪽지 날라와요..
그때 과태료 바로 내면(안내문이 써있어요...계좌랑) 20% 할인됩니다.

[병원]

다녀오신거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속 구청에 아이가 아파서 병원 간거다. 급한 상황이라서 제대로 주차할 겨를이 없었다.
이의 신청 해보세요. 믿져야 본전..
병원에서 확인서 떼서 함께 제출하시구요.
그리고 차에 붙어 있는 딱지 잘 확인해 보세요.
위반 사항 이런거 체크하는 항목에 체크가 안되어 있는 경우,
딱지 발급 요건 미비로 발급이 무효화 될 수 있습니다.

[ㅠ.ㅠ]

저도 어제 울고 싶었어요 ㅠ.ㅠ

집에 등기가 왔는데 주차위반이더라구요. 요샌 이런것도 등기로 오나요?


한 2주 전에 은행 주차장이 꽉차서 은행 바로 옆 인도에 살짝 대 놨거든요.
일보고 나왔을때도 주차딱지 붙은것도 없어서 아무 생각없었는데..

차량번호가 잘 보이게 찍힌 사진 한장이 떡~ 박힌 주차위반 고지서가 왔네요. 크흑흑.
사진 보아하니 차도에서 찍은거 같아요.
요새 길에 **구청 하고 써있는 카메라 승용차가 많이 보이길래 뭐하는 건가..?
했는데 아마 길가다가 이런식으로 주차 단속도 하나봐요.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있게 위반 스티커라도 붙여놓을 것이지.. ㅠ.ㅠ
저처럼 위반 딱지도 없었는데 위반증 날아오신 분 있나요?

[지나다가]

그만한게 다행입니다. 전 얼마전 견인까지 당했습니다. 택시타고 가서 견인료 물고 끌고 왔습니다. 애효...그래도 주차료 20% 감해준다고 얼른 냈습니다...

[산사랑]

주정차위반은 벌점이 없으니 미리내고 감면받으시면 되고요.. 벌점이 있는것은 벌점받고 감면받을것이냐 아니면 벌점안받고 돈더낼것이냐를 따저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