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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트 이야기..(홍보 절대아님)
근데 어느계기로해서 다이어트결심....오랫동안의 군것질은 끊을수없어 선택한방법이예요..지금까지도 왠만한건 그렇게하고있고요...참기힘든군것질..씹고씹다가 목에 넘어가기직전 뱉어버리기....이방법이랍니다...
첨엔 너무너무 힘들고,30%정돈 씹다가 목에 같이 넘어가기도...단련되니까 지금은 아예 다 뱉을수있어요...
좋아하는 음식을 안먹고참는다는건 먹는것좋아하는 저로선 엄청 스트레스였어요..그래서 입안에 맛이라도 느끼자해서 꼭꼭 씹어 맛다보고 그릇에 뱉죠...가령 과자나 몸에해로운것..절대 득이되지않은음식은 밥보고 뱉어버리고,과일이나고구나,감자 같은건 다 먹고요..첨엔 지금 뭐하는짓인가?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야하나?뱉어버릴바엔 왜 먹는가?돈만 아깝게...그리고 넘기고싶은 유혹과 싸우곤했지만..지금은 아무렇지도않네요...뱉어놓은 그릇을보면 기름기줄줄한 스넥...빵등을 보면..이게 내몸속에 들어갔더라면...하고 오히려 안도의한숨을 쉽니다...새우깡 2봉지먹고 깜빡잊고 못버리고 자버렸는데..담날 그릇보니 기름이 초가되어 범벅이되어있었어요..삼겹살굳은 기름처럼..아이스크림도 넘 먹고싶어 베어물고 입에서 녹여맛보고 그릇에 뱉어보면 초코렛물이 한가득...또 안도의한숨..몸속에 안들어갔다는....이렇게 군것질습관버리니..살이 많이 빠졌어요...물론 식이요법도 같이했죠...간장종지에 밥먹고..채식위주로...숟가락도 커피숟가락으로 밥먹고..시간이 지나면 모두 단련이되더군요..지금은 엄청예뻐져서 그토록 안찍었던 사진도 마구마구 찍어대고...항상 가족사진엔 제가 빠져있어 결손가정이냐고 놀림도 받았죠..같이 한식탁에앉아 치킨이나 피자먹을땐 꼭꼭 물이되도록씹고 뱉어내는것보고 신랑이 더럽다며..돈아깝다고..차라리 먹지말라고했었는데..스트레스안받고 살빠지는것보고 이젠 아무렇지도않게 봅니다...여러분도 몸에해로운게 먹고싶을땐 저처럼 이방법 한번 해보세요...단,바깥에선 금물...집에서만...
전 독하게할땐 식구들과 외식하러가서도 몰래 밥상아래에 종이컵놔두고 뱉곤했어요...표안나게....쳐다볼땐 삼키고...지금은 외식하거나 친구들만날땐 스트레스안받게 신나게먹어요...
1. ..
'08.11.13 3:47 AM (115.88.xxx.153)너무 위험하고 극단적인 방법같아요....습관성되면 어쩌라고...
2. .........
'08.11.13 4:04 AM (58.235.xxx.224)드시고 토하는거보다는 훨 현명한 방법이네요
저도 함 시도해봐야 할듯.....3. .
'08.11.13 4:30 AM (123.225.xxx.63)일종의 거식증 아닌가요?
4. ..
'08.11.13 8:20 AM (118.32.xxx.63)이거요.. 치료받는 섭식장애중 한가지 입니다..
절대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섭식장애클리닉 다닐때 이런 문제로 병원다니는 환자 봤어요..
언젠가부터는 음식이 안 삼켜진다고 하더라구요..
키가 170정도 되는데 몸무게는 40키로도 안되고..5. ..
'08.11.13 8:23 AM (211.45.xxx.170)비정상적인데요...
치료한번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운동하고 상담받아보고 건강하게 살빼셨음 좋겠어요.
전 너무 이상한것같아요....6. 그래요.
'08.11.13 8:43 AM (58.229.xxx.27)정신적으로도 건강해져야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결국 다이어트를 비롯한 모든 것들의 목적이 행복이잖아요.
일종의 식이장애?(정확한 명칭은 몰라서^^;)같아요.7. ?
'08.11.13 8:48 AM (122.203.xxx.130)그래도 밥은 드시는데 그래도 거식증일까요?
궁금해서요.8. 남들다알아요
'08.11.13 9:08 AM (203.130.xxx.62)모른척하죠
9. .
'08.11.13 9:12 AM (124.3.xxx.2)원글님 병원가세요.. 병입니다..
심히 걱정됩니다.10. ..
'08.11.13 9:30 AM (122.32.xxx.149)저도 다이어트가 평생 과제인 사람인데요..
다이어트 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방법중 하나가 씹다 뱉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러다 거식증 될수도 있습니다.
원글님도 이제 그만 두시구요.. 이거 보는 분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11. 혐오
'08.11.13 9:52 AM (124.56.xxx.142)저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 있는데, 사실 만나고 싶지도 않고, 좀 혐오스러워요. 먹을거 있으면 들고서
먹는척 빈입으로 씹다가 다른사람 안볼때 뱉거나 버리는 걸 봤거든요. 정말 싫어요.12. ..
'08.11.13 10:04 AM (122.2.xxx.147)십수년 전에 저도 한동안 해본 방법이네요.특히 새우깡부분은 동감합니다
토하는 것하고는 다르거든요^^.... 병원 안 가도 되는데..^^.....리플들이
쎄네요. 그 심정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지요. 원글님도 울면서 뱉으셨나요?
전..엉엉..울면서 뱉었어요. 정말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워낙 평소 대식이었고
수시로 먹어댔는데 하루 3끼 밥만 먹으려니...어지러운 정도로 허기졌어요.
먹는 것도 중독이라..금단현상일어나니..아무것도 할 수 없이 안절부절하구....
저도 방 안에 휴지통 갖다놓구.......울면서 씹고 뱉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길게는 아니구...몇달 그러했던 것같아요. 그 후 위장크기가 줄어들면서
극단적인 허기증상은 없어져서....참을 만 해져서 그냥 안먹지..씹고
뱉지는 않았어요.
십수년 지난 지금...저는 키 163에 51-2킬로예요.
더 이상 먹는데 신경 안쓰구..먹고 싶은대로 먹는데도 거의 이 수준
유지가 됩니다. 양이 줄어서..밥 한그릇만 먹으면 한나절은
배가 부르니..^^..... 힘내시구요. 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13. ..
'08.11.13 10:06 AM (122.2.xxx.147)앗 근데 원글님!! 덧붙이고 싶은 말은
그 모습..절대로 아무한테도 보여주면 안 됩니다.
남편에게두요..ㅠㅠ;;; 남들이 볼때는 그냥 먹거나 안 먹거나 둘 중
하나를 하세요. 그건 남 앞에서 배설하는 것과 같은 불쾌감을
줍니다.14. ..
'08.11.13 10:10 AM (211.224.xxx.61)예전에 티비에 나왔었어요
이것도 섭식 장애의 일종입니다
나중에 심해지면 아예 음식을 삼키질 못합니다
일종의 거식증상이라고 할수있죠
정신과 치료 요한다고 하던데요
스스로 통제할수 없으면 빨리 병원치료 받으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15. 헉,,
'08.11.13 11:06 AM (114.200.xxx.12)저 지금 장터에서 산 귤먹고 있는데요.. 맛은 있는데 껍질이 너무 질껴 계속 씹고 껍질만 뱉고있는데 이글 읽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아무도 몰래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한참 다이어트할때 위가 줄어든 느낌이 들때 몸이 가벼워져서 정말 기분이 좋던데..16. ....
'08.11.13 11:19 AM (211.187.xxx.53)그거 옆에서 보는사람은 고역이예요 .더럽고 냄새나고 ...
17. 정신병
'08.11.13 3:31 PM (211.178.xxx.142)정신병인데요?
심각하십니다.병원에 내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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