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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을 보고서...
어떻게 할머니 께서 설탕물만 드실수 있을까요?
아무리 복지 예산을 깍는다해도 지원이 어느정도는 있을듯한데요.
어느정도의 혜택은 받으실듯한데...
할머니의 개인사정을 잘 몰라서 ... 어찌하였든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너무너무 흥분됩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1. /
'08.11.3 12:05 PM (220.118.xxx.150)개인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구청서 도시락 무료 배달 같은것도 있던데..
봉사차원에서 하는거라 그 할머니 동네는 없는건가??2. @@
'08.11.3 12:17 PM (203.229.xxx.213)우리나라 복지 프로그램 좋아진거 사실 몇년 안됩니다.
민주당하고 열우당이 비난받아 마땅한 짓을 많이 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겉으로나마 서민 위한 당으로 흉내라도 내려고 이런 저런 복지 정책 많이 많드고 시행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정책들이 자리잡고 꽃 피우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도 전에
다시 부자당이 그 밑둥을 열심으로 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잘 살펴보면 수치만 맞추고 실제 시행에는 후퇴하는 그런 상태...
많은 복지 관련 학자들이 거품을 물고 비난해도 요지부동입니다.
왜냐? 강남표만 지키면 되고 실제로 강남이 우리나라의 여론-트렌드를 이끄니까요.
이런 글 읽으시면 미치겠죠?
저도 미치겠습니다.
서민들은 자신들이 빈곤계층, 차상위계층(말이 좋아 차상위지, 실은 곧 빈곤계층 진입그룹)이 되기전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정부와 국가에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요구할 권리가 있지요.
아파도 돈 걱정없이 치료 받을 권리, 수입 없어도 굶어죽지 않을 권리, 내가 치매에 걸려도 자식들이 인생 아작내며 수발하지 않아도 될 권리, 내 아이가 불치병 걸리면 집안 돈 싸그리 다 쓰지 않아도 아이를 치료 할 수 있을 권리...
우리는 그 권리를 위해서 정부를 만들었고 국가에 귀속되어 있는 건데
요즘은 어찌 된 게 국민들은 위정자들과 일부 재벌들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소비(그들 주머니를 채워주는)를 해주는 존재, 그 이상도 아닌 것처럼 취급 받는군요.
의료보험 민영화만해도 그 정책을 기본 설계하고 홍보하고, 준비하고 이론적 근거를 만들어 주고 지지하는 곳이 어딘지 보세요.
우리 사는 이곳은 사실 동물농장일지도 모릅니다.3. ...
'08.11.3 12:51 PM (125.132.xxx.27)저희 시부모님 평택에 사시는데요, 나름 부자 동네 아파트거든요. 근데 거기 노인정에 지원 나오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쌀이며 에어컨 전기요금 부식비....지원 나오는 거는 좋지만 좀 재정지원이 필요한 열악한 곳으로 몰아주면 좋겠어요. 어머님 말씀도 다 살만큼 사는 집들인데 뭣때문에 저렇게 정부에서 돈을 쓰는지 알 수가 없으시다구요. 그할머니 할아버지들 거기서 식사 해결할 만큼 가난하지 않거든요. 그정도는 아파트 부녀회에서 도움 받으면 노인정 전기며 수도세 경비는 감당할 수 있을텐데, 꼭 거기서 식사를 해야 하냐구요. 회비도 따로 받더만 그런걸로 충분히 충담할 수 있다구 보는데요. 어려운 사람에게 돌아갈 예산이 애꿎은 데서 낭비되고 있다구 보여져요.
4. 맞아요
'08.11.3 1:22 PM (124.51.xxx.82)저희 친정부모님 전원주택에 분*빌딩 소유자인데요. 교통비로 한달인가 얼마씩 나온다며, 꼭 필요한 사람들 많을텐데라며 이야기하세요. 제대로 분배가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5. ,
'08.11.3 2:05 PM (220.122.xxx.155)헉.. 우리아파트 노인정 가스비 전기세는 관리비에 포함되어서 세대당 나누어서 나오는데...
그리고 노인들이 회비내서 점심 해드시구요. 노인정에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그런 동네도 있나요?6. 사링해
'08.11.3 7:29 PM (211.59.xxx.82)가슴 아팠어요 이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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