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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완 할인매장은 없나요?

싸게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08-10-28 18:29:55
겨울 코트 하나 사려고 요새 기웃 거리는 중인데요.
백화점에서 손정완 행사 한다길래 다녀왔는데, 이게 행사 가격이 맞는건지..
매대에서 행사하는데 100만원이네요.
50% 정도 할인할걸까요?
30대 후반이 되어서 이제는 좋은걸로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손정완 스타일이 제게 잘 어울려요.
손정완은 할인매장을 못 본거 같은데, 없나요?
일년에 몇번씩 본사에서 하는 행사같은 것도 없는지..'
백화점 매대가 가장 싼 가격인걸까요?  안싸던데.. ㅠ.ㅠ

혹시 손정완 옷 싸게 사는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1.168.xxx.1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8 6:47 PM (124.54.xxx.77)

    동생이 라벨 없는 손정완 옷을 파는 데를 알아서 요즘 사입는데요,
    카피한 옷이라고 전 사지 말라고 했지만 옷을 보고 매장에서 확인해보니 똑같더군요.
    어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거기서 겨울코트 매장가 엄청난거 30만원에 샀어요..

  • 2. 윗분
    '08.10.28 6:52 PM (121.169.xxx.213)

    거기 어딘지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3. 저도
    '08.10.28 6:59 PM (116.123.xxx.25)

    좀 알려주세요

  • 4. 도대체..
    '08.10.28 7:06 PM (220.85.xxx.230)

    제일 윗님 미워요.
    그게 어디냐구요.... 떡밥만 던지지 마시고 좀 알려주시지.

  • 5. 알고싶다
    '08.10.28 7:06 PM (124.136.xxx.147)

    저두요...저도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드릴께요....

  • 6. ..2
    '08.10.28 7:09 PM (124.54.xxx.77)

    그냥 가정집에서 라벨 없는 옷들을 파는 곳인데 아시다시피 그게 불법인거라서..
    저도 아는 사람한테는 가르쳐 드리지만 자게에 내놓고 말씀 드리긴 조심스러워요^^;
    제 동생도 아는 분 소개로..주로 초등학교 교사들이 단골이라고 하시던데요..

  • 7. 으...
    '08.10.28 7:20 PM (58.226.xxx.4)

    나도 그 집에 가보고 싶다...
    저도 맨날 세일 때만 샀다가
    결혼때 정상가로 턱하니 샀지만 신행 때 빼고 입을 일이 없었다는 거...

    라인이 정말 다르죠?

  • 8. 무지
    '08.10.28 7:20 PM (121.164.xxx.228)

    좋아라 하는데 가격은 안습이에요..
    윗님.. 쪽지도 보낼수 없고..
    정보 넘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잠깐이라도 올리고 펑하심 안되나..^^

  • 9.
    '08.10.28 7:22 PM (220.118.xxx.134)

    근데 말이죠.
    '똑같다'라는 근거로만, 그 옷이 진품 손정완 옷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실제로 비싼 보세집을 가면 카피 옷들 팔죠.
    보세 옷 집 주인이 그 옷은 어느 브랜드 옷 베낀거다라고 얘기들 하는데,
    바로 백화점 가보면 정말 그 매장에 똑같은 원단으로 판매 중인 옷입니다.

    물론 보세집 카피 옷엔 라벨이 없죠.
    가격은 반 가격도 안 되게 팔지만, 보세 치고는 또 카피 옷 치고는 비싼 거고.

    비싼 브랜드 옷 똑같이 카피된 거라 그냥 사입는 경우도 있지만 어쩄든 비싼 건 비싼 거죠.

    맨 윗님이 백화점 가 보니 정말 그 옷이 있더라 하셨는데...
    사실상 그것만으로는 손정완 샘플류의 옷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보통 유명 브랜드에 라벨 없는 옷이라면 디자인실 샘플이거나 하자품이라서 본 매장에 못 나간 옷입니다.)

    제가 알기로 손정원 디자이너실 샘플은 가끔 손정원 단골들한테 싼 가격에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샘플 사러 오라고 연락 받은 적 있어요. 손정완 옷.

    샘플은 많이 만들질 않기 때문에 그렇게 밖으로 나가기가 참 힘듭니다.
    예쁜 건 디자이너실 직원들이 다 찜해서 가져가는 게 수순.

  • 10. 무지
    '08.10.28 7:23 PM (121.164.xxx.228)

    참, 동대문에 카피옷 판매하는 곳들은 몇군데 알아요.
    대부분 똑같다고 말하지만 소재나 단추등 차이가 있어요.
    로스가 아니라 카피일 뿐이지요.
    혹시 정말 로스제품 아시는분 (텍있거나..제품라벨텍이라도 붙은것)
    구입처 궁금해요~

  • 11.
    '08.10.28 7:41 PM (125.186.xxx.135)

    음..전 그 물건 어디서 해오는지 알아요 ㅎㅎ--원단이 같을때도 있고,자세히 옆에두고 보지않음 모를정도로 무늬만 같은정도로 비슷할때도 있고요. 같은자켓도 비슷하게, 두가지로 나온거 봤어요. 같아보여도, 겨울 코트같은경우... 매장물건 같은경우는 묵직 하지요.. 아예 똑같은 로스는 약간 있고, 그외는 20프로는 모자란 그런것들이었던거같아요.. 근데 로스라는게 그렇게 많을 수도없고, 전과 다르게 요즘은 단속을 잘한다고 하던데요?.딱 봐도 매장물건과는 좀 차이가 있었던거같아요.손정완 스타일이긴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다른게 대부분이예요..장식도 좀 허술하고요..손정완은 백화점 행사를 많이하니, 그때 구입하시면 될듯..

  • 12. .
    '08.10.28 9:06 PM (220.85.xxx.233)

    정로스분 거의 없어요. 그렇게 만들지도 않지요.
    부자재 (단추 등) 도 로스분이 그렇게 많이 나오게끔 두지도 않구요.
    카피옷인거죠.. 어둠의 경로에서 구입한 경우 그 옷이 짝퉁일 확률 99.9999999999999999% 입니다.

  • 13. ..
    '08.10.28 9:53 PM (211.205.xxx.5)

    저도 정말 알고 싶어요.

    제가 그렇게 사거든요. 거긴 손정완만 있는게 아니고 디자이더 브랜드가 다 있어요. 손님을 전화로 받고 오면 문 잠그죠. 그러고 이것저것 입혀봐요. 처음가면 니 몸매가 어떠니 이러저러한 걸 입어야 한다 컨설팅도 해줘요. 그리고 나한테 어울릴 만한 걸로 추천해줘요.

    그리고 입으면 팔 다리 사이즈에 맞게 조정해주고, 허리도 늘리거나 줄여서 몸에 딱 맞게 해줘요. 그리고 며칠 후에 택배로 보내주는데

    저도 그게 의문이에요. 진짜 정품 로스인지.. 제가 눈이 야무지지 못해서 그런지 백화점 매장에 가서 보면 똑같거든요. 특히 손정완 장식이 특이하잖아요. 단추라든가 리본이라든가.. 그런데 똑같아요.. 근데 가끔 흔히 보는 원단 예를 들어 단순 검정이라든가 그런거는 감이 다르다는 생각도 들구요..

    가격은 백화점 행사가보다 싸요. 그러나 한번 가면 여러벌을 사서 백만원이 넘을 때도 있구요..제가 이 가게에서 모피를 한번 사볼까(돌던지지 말아주세요. 사볼까 생각한지만 몇년 되었으니) 하는데 모피를 어찌 믿고 살지 못사겠더라구요..

    안간지 몇년되었는데 물건들어오면 전화가 아직도 와요. 저도 고민이에요. 속아사는 것은 아닌지..

  • 14. 로스분
    '08.10.28 10:55 PM (121.140.xxx.153)

    로스분 있어요.. 아예없어요.. 는 아니예요.. 제가 의류 하청공장서 알바했는데요...
    거의 4-5벌정도 여유를 두고 만들어요.. 글구 프로모션 회사에서 여유를 두고 주문하는것도 있구요..
    어떤건 라벨살아나오는것도 있어요.. 제가 입은 옷은 정품확인 도장찍힌 옷도 있어요..

    로스분은 있어요..
    단지 시중에 널부러지게 판매할정도는 없구요..///

  • 15.
    '08.10.28 10:58 PM (125.186.xxx.135)

    한 7-8년 전엔 거의 정로스 였었던거같아요. 근데 3-4전부턴 아니더라구요..의류회사서 관리를 잘하고, 또, 정로스는 딸리고,카피치곤 비싸게 팔수 잇으니 카피를 많이 만드는거같아요.패턴은 맞는거 같은데, 정품에는 없는 단추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구요. 원단이 다르거나, 붙어있는 장식들이 조금씩 다른경우가 많더라구요. 정품과.80프로 흡사한 카피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겨울옷 같은경운, 비슷해 보여도, 원단 질 차이가 많이 나고요. 수입원단인 경우 비슷한걸 구해서 쓰는거같아요. 아파트 상가나 대학교앞마다 그런가게들 많잖아요.이런거 도매하는데 봤는데, 아마 유독 손정완 카피가 많더라구요..웃기는건, 집마다 약간씩 모양이 다름 ㅎㅎ윗분말씀처럼 저도 라벨붙은것도 보긴했어요.

  • 16. .
    '08.10.29 1:06 AM (121.135.xxx.109)

    로스분이 나오기는 하겠지만요 당연히.. 물량이 딸리죠..
    하지만 시중에 그렇게 팔수 있을만한 것들도 없고 시중에 나오기 전에 거의 알음알음으로 사라져버리죠.
    시중에서 파는 것들은 99.99999999999% 카피에요.. 요새 로스분 판다는 가게가 넘쳐나는데 말이 안되죠.
    자세히 보면 바느질이나 원단이 허접해서 웃음나는 것들도 많구요.

  • 17. 제가 입어봤는데
    '08.10.29 10:06 AM (210.94.xxx.1)

    그 가정집에서 로스분 판다는 곳에서 두어개 사와서 입어 봤는데.. 정품 아닙니다.
    잘 보면 차이를 알수 있었어요~

  • 18. 디젤
    '08.11.18 11:46 AM (122.128.xxx.246)

    네 로스분은 분명있긴 있습니다.
    대부분 카피라는게 문제죠
    가죽제품하고 밍크제품 진짜 로스 파는 곳 압니다.
    매장가 260만원짜리 79만원,,반도 안되는 가격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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