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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다 사라졌다.
블루스크린이라나...하며 시동이 잘 안되더니
이런....포멧해야 한다나
근데...
일하던 파일들 신경쓰느라
간직했던
그 소중한 파일을 깜빡했다.
근데 그 사이 포멧이 됐단다.
오 마이 갓...
이제 난 빈 껍데기다.
1. ...
'08.10.21 10:50 AM (116.120.xxx.169)다들 몇번은 겪게 되더라구요.
저두 맨처음...컴다운이 되어서 얼마나 허망하던지...
새컴을 사고나서는 별로 정주지 않아요.2. 복구
'08.10.21 10:52 AM (116.120.xxx.67)포맷된 하드에 더 이상 프로그램 설치하지 마시고
다른 컴퓨터에 슬래이브로 붙여서 파이널데이터를(데이텁복구 프로그램) 돌려보세요
못 하시겠으면 인터넷에 하드 복구업체(명정보)에 보내면 백업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은 20만원 정도에요.
비용이 들어서 그렇지 복구는 가능할거에요3. ....
'08.10.21 10:53 AM (203.229.xxx.253)윗님 말씀처럼 중요한 자료가 많다면 복구해보세요.
완벽히는 못 살릴 가능성이 많지만 건질 수 있는 것도 있거든요.4. 아꼬
'08.10.21 10:54 AM (125.177.xxx.145)누구나 한번씩은 겪는 일인가 봅니다. 복구비용이 비싸서 포기했었는데 하드 따로 관리하니 괜찮다고 했다가 당한 일이라 윗님 말씀처럼 컴에 별로 정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이 허망하고 속상하시겟어요.
5. ...
'08.10.21 10:55 AM (211.212.xxx.8)울 아가 태어난 순간부터 2돌까지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사라지던 순간 머리속까지 하얗게 되버리던 기억이 납니다. 컴퓨터 버튼 한번과 함께 사라진 모든 것들 이제는 그냥 머리속에서만 가물가물 기억하고 있습니다.
6. 저두..
'08.10.21 10:58 AM (220.87.xxx.217)전..제 실수도 아니고..
컴터 a/s 기사가 가져갔다가 백업을 해야한다고 하면서 저한테 말도 안하고..
그렇다고 따로 저장해두지도 않은채..텅빈 컴을 갔다주더군요..
그 안에 우리 아이들 4년 동안의 사진이 있었는데..
눈물이 나서..화도 못내고....a.s 기사는 백업을 해야만 고칠 수 있엇다는 말만..잉~7. 저는
'08.10.21 10:58 AM (218.147.xxx.115)그래서 컴이 정이가지는 않아요.ㅎㅎ
실용면에서는 참 좋은데...
중요한 건 한번씩 프린터를 해놓거나
그냥 따로 기록하거나 해요.8. 저도
'08.10.21 11:00 AM (118.45.xxx.50)십팔만원 들여서 복구했어요. 피 같은 내돈~
그러나 돈 보다 더 귀한것이 있으니....ㅡ.ㅡ9. 맞아용
'08.10.21 11:02 AM (119.198.xxx.124)사진은 간간히 인화해놓고~ 꼭 필요한 자료들은 시디에 백업~
귀찮지만 지키기 위한(!) 방법이겠죠.. ^^
저도 12~3년간 원글님처럼 '이야기'나 '데이타맨' 같은 프로그램들로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러(?) 있는데요, 간간히 파일 날리고 보니.. 이제는 면역이 되어놔서,
하드분할해서 자료는 자료대로 저장하고 백업은 백업대로 따로 해두고 있네요.ㅎㅎㅎ
힘내세요^^10. Eco
'08.10.21 11:07 AM (121.174.xxx.65)아이고 이런 상실의 충격이 크시겠습니다.
윗글님들 말씀대로 비용이 들더라도 복구하세요.
요즘은 외장하드 가격이 많이 다운되었어요.
저는 200기가 하나 300기가 하나 외장하드가 두개 있습니다.
외장하드에 중요한 파일과 사진등을 보관해 두고 있어요.11. ...
'08.10.21 11:16 AM (211.210.xxx.62)저희 오빠도 CD에 보관하던 자료 날렸어요.
몇년간 모은 자료라던데
허망할 뿐이죠.12. 덜커덩
'08.10.21 11:27 AM (222.64.xxx.180)정말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ㅠ.ㅠ
13. 블루스크린
'08.10.21 12:16 PM (211.184.xxx.126)제가 3년전쯤 울 집 컴이 블루스크린인지 뭔지 해서 맛이 갔었는데 그때 그래도 하드는 살렸었는데요...제 직장 거래처인 컴퓨터 유지보수센터에 맡겼었는데..ㅠ.ㅠ 님 속상하시겠어요...............
저는 그 뒤론 하드 두개로 나눠서 c d드라이브로 두개 나눴어요...블루스크린으로 컴이 맛이 가도 d드라이브는 괜찮다고 하길래 그 담부턴 중요한 건 d에 저장해요......14. ㅇㅇ
'08.10.21 12:46 PM (220.70.xxx.114)저도 중요한 자료는 D 드라이브에 저장합니다.
두어번 하드 날렸는데 D드라이브 자료는 무사..15. ..
'08.10.21 2:41 PM (59.10.xxx.219)블루스크린님,ㅇㅇ님 말씀에 무조건 동의..
왠만한 자료는 다 d드라이브에 넣어놓시면 안전합니다..16. 한달전..
'08.10.21 3:16 PM (211.223.xxx.195)아침에 출근하니... 책상이 훠~언 하더군요
밤새 도둑님이 모두 가져가셔서...
얼마나 허망하고 .. 해야할 일을 못찾겠던지..한참을 멍.. 하니 있었네요
지금 컴퓨터 새로 사서 사용중이긴 하나..
이젠 정이 가지 않아요..ㅠ.;ㅠ17. 구슬이서말
'08.10.21 3:59 PM (203.128.xxx.50)열 받아 뚜껑 안열리셨어요?
저 같으면 죽었을것 같아요 홧병나서.18. 저는
'08.10.22 10:05 AM (211.212.xxx.92)D 드라이브에 따로 저장하다가 컴이 삐꾸짓 할 때마다 불안해서 요즘엔 아얘 외장하드 하나 사서 거기에 차곡차곡 넣어놨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가 성장하면서 찍은 사진들은 너무 애착이 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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