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에 ㅠㅠ
작성일 : 2008-10-17 00:53:40
644199
8시경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얼갈이배추를 사러나갔네요..
4단사와서 오자마자 절이고..담그고..
냄새가? 기가막혀.
밥한그릇 퍼서 신문지위에 앉아서 해피투게더보며 갖담은 얼갈이 밥숟가락에 올려
냠냠하고...참았어야하는데..
반그릇더 퍼서...ㅠㅠㅠ
매운고추가루를 섞었더니만..칼칼하고 맛있네요..
미쳤어요..미쳤어..
배는 달덩이 처럼 부풀고..온몸엔 김치냄새..
샤워하고 자야겠네요..
배부른 돼지네요..왠지 슬퍼요...
IP : 218.145.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8.10.17 12:58 AM
(125.135.xxx.150)
그래도 담아서 그릇채워두시니 좋으시죠?
먹고싶어요
얼갈이 ㅎㅎ
올만에 만난 친정언니
야야 그리 입이 달아서 살은 언제 뺄래 ㅎㅎㅎ
2. ..
'08.10.17 1:07 AM
(118.37.xxx.198)
먹고싶어요.ㅎㅎ
왜 이렇게 계속 배고픈지 땅콩 먹고 있어요.
3. ㅎㅎㅎ
'08.10.17 1:12 AM
(116.36.xxx.151)
저도 사골 여지껏 끓이다가
야심한 이시간에 밥말아서 김치하고...
컴퓨터좌판앞에 올려놓고 먹었습니다...에효...
백토보다가 열받으니깐 식욕이 땡기네요 ㅜ.ㅜ
4. .
'08.10.17 1:44 AM
(58.230.xxx.210)
글보니
너무
귀여워요.
전 김치도 못담그는데
배만고프니
제가 더 못났네요-,-
5. 와...
'08.10.17 10:05 AM
(222.109.xxx.143)
맛있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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