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님들 도시락에 대해 도움 청했던 에헤라디어입니다.
아침 출근하자마자 뉴스 검색해서 보다가 참지 못하고 글을 올립니다.
직장 다니는 처지만 아니라면, 돌봐야할 아이들만 없다면 저도 달려가서 함께 하고 싶은 순례단이 있습니다.
순례단은 11월 1일까지 진행하려던 순례를 10월 26일로 앞당겨 마칠 예정인가 보더군요.
이번주 토요일은 근무하는 토요일이고, 다음주 토요일이 놀토이니 제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인 듯한데
마음 먹은대로 실행할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가서, 먼지보다 작은 기도를 한번이라도 성실하게 드리고 싶었는데,
어쩌면 일상에서 매일 아침마다 밥을 하고, 아이들을 씻기고 보살피는 제 하루도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기도가 될 수 있다는 남편의 만류에
동의하는 마음인데도 서운하더군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충분히 남편과 대화하려고요.
기사 하나 링크 겁니다.
http://blog.ohmynews.com/dhcpxnwl/entry/1111
늙은 군인들의 기합이 오늘도 계속되겠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늙은 군인의 기합 -참으로 가고 싶습니다.
에헤라디어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8-10-17 08:44:51
IP : 220.65.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헤라디어
'08.10.17 8:45 AM (220.65.xxx.2)2. .....
'08.10.17 8:55 AM (119.71.xxx.146)아침부터 눈물이 흐릅니다.
3. 며칠전
'08.10.17 8:59 AM (125.139.xxx.27)전주 치명자산에서 미사하실때 모두들 뵈었어요. 문규현신부님은 극도로 말을 아끼시는 듯 보이셨구요. 어쩌면 사람들이 저리 아름답고 눈물날 수 있을까요. 바라만 보아도 감동이 찡헙니다
4. 지리산
'08.10.17 9:24 AM (121.154.xxx.40)이분들과 함께 할 수 없어 죄송하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니 아닐지요...5. 에헤님...
'08.10.17 11:29 AM (221.147.xxx.21)항시 오체투지 블러그를 들여다 보면서 눈시울을 적시곤 하였는데...
저두 이번주는 조계사로 가야해서 25일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가능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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