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공부 시킬때 발음이 영국식이냐 미국식이냐에 따라 골라주는 교재 달라야 하나요?
그러면 시작부터 달라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요리를 해도, 아이가 아파도, 새살림 구입에도 이젠 영어공부까지 82에와 신세를 지게 되네요
1. rosti
'08.10.17 8:45 AM (218.237.xxx.170)크게 상관은 없어요. 그냥 둘다 접할 수만 있게 해 주시면 되는데 한국에 수입된 교재 중에 영국 출판사에서 나온 것들은 대개 둘다의 발음이 다 싣려 있습니다. 어차피 미국발음은 듣기 싫어도 듣게 되니까 영국식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도 같아요. 전 참고로 제 딸에게 둘다 가르칩니다.
2. 사랑이여
'08.10.17 9:36 AM (210.111.xxx.130)발음이 전혀 다르더군요.
호주에서는 영국식 발음이 통용되던데 한 민박집 주인이 도착 첫 날 내가 본다이 해변을 다녀오니까 어떻게 찾아갔는지 의아해하면서 하는 말이 "자기도 언젠가 간적이 있다" ( I went there some day .)"고 하더군요. 여기서 ...발음할 때 (썸 다이)를 쓰던데 미국식 발음에 익숙한 나로서는 처음 의아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썸 다이...잘못하면 몇 사람이 죽었다는 선입견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더군요.^^
꽃병(vase: 바이스)
토요일(Saturday: 새러다이)3. 사랑이여
'08.10.17 9:42 AM (210.111.xxx.130)그래서인데 미/영국식 발음도 문제지만 같은 말이라도 미국식과 영국식으로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기름주입구를 영국은 Petrol Cap이라 하고 미국은 Gas tank door....
언어는 아무튼 복잡하지만 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만 열심히 한다면 우리나라 안에서의 시험은 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4. ^^
'08.10.17 9:52 AM (124.53.xxx.94)제가 아는 미국인 친구~ 영국영화볼때 가끔은 자막이 필요하다고~ㅋㅋㅋ
아니면 순간 <잉?뭔소리?>하는 경우가 생긴다던데요.
영국이 발음이 세죠.
그런데 그만큼은 아니어도 그건 미국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억양의 강세가 많이 달라요.
서부보다는 동부가 악센트가 센편이고. 특히 보스턴쪽이 억양이 세다고들 하죠.
케네디가 전형적인 보스턴쪽 억양이라고..
그런데 굳이 영국식 영어..미국식 영어..를 나눠서 가르쳐야 하나 싶어요.
그래도 하나를 택해야하는 순간이라면 미국식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영어를 쓰지 않는 유럽인들도 영국보다는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오니까..
미국영어가 대세란 뜻 아닐까요..5. -_-
'08.10.17 11:03 AM (125.131.xxx.54)아이가 최상류층이나 고위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면 영국영어 가르치시고요..
그 외엔 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그 나라 가서 몇 년 살 거 아닌 이상 한국에서는 미국영어 배우게 돼 있고요..
영국영어하나 미국영어하나 어차피 그 나라가면 한국사람으로 봅니다..6. ....
'08.10.17 3:19 PM (125.177.xxx.36)다르긴 한데 나중에 성인되면 별로 상관없어요
미국인이 영국인과 대화 해도 다 알아들어요 악센트가 좀 다르죠
우리 사투리 처럼..
지금은 아무래도 미국이 강하니 미국 영어가 대세죠7. ..
'08.10.17 3:24 PM (211.229.xxx.53)울나라는 미국영어가 대세이긴해요..
영어듣기평가도 대부분 미국영어더라구요..^^8. ...
'08.10.17 8:13 PM (116.34.xxx.177)영국식 영어를 하면 미국식 영어를 못알아 듣는다...........는 절대 말도 않되는 이야기구요...
발음이나 억양이 차이가 있는것도 사실이고 미국에서는 쓰는 단어인데 영국에서 다른단어를 쓴다던지 하는 것은 있어요. 그러나 그건 일부일뿐이구요...
영국발음 미국발음보다... 제대로된 정확한 표현법을을 배우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9. 많은분
'08.10.17 10:57 PM (61.83.xxx.161)답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