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근방 나팔관에 물혹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일단 두고보자 하셔서 그냥 지낸 지 일년 좀 넘었거든요.
원래는 지난 여름에 혹 상태를 관찰하러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반드시 올해 안에 처리해야 하는 일거리가 발목을 붙잡고 있어서
병원에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밤샘 작업에 피곤한 나날이 연속되다 보니
허리가 전보다 더 심하게 아프고
혹이 있는 방향 쪽 배도 간간히 아프네요.
저 혼자 생각에 아마 혹이 더 커진 모양이다 싶어요. ^^;
금년 말에 일을 마무리 짓고 나면 바로 병원 가야겠다하고 있어요.
병원 가면 아마도 수술하자고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금액이 적든 많든 수술비 명목으로 일정량의 돈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겠고요.
혹시 복강경이든 개복(-.-;..후덜덜...)이든 저처럼 물혹 수술 하신 분 계시면
수술비용을 포함하여 병원비가 대략 얼마쯤 들었는지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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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건강한것이 돈버는것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8-10-15 15:19:01
IP : 218.49.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10.15 3:34 PM (220.78.xxx.82)4년전에 난소물혹으로 난소 한쪽 제거했거든요.복강경으로.전 증상이 없어서 8개월쯤 지켜보다
수술했어요.예약하고 기다리느라 두달쯤 기다린 것 까지 합해서 8개월 후에..수술 자체는 50정도
들었는데..제가 1인실을 써서 2박3일 입원비까지 해서 100 좀 넘게 나왔어요.개복보다 복강경이
조금 더 비싼거로 알고 있구요..서울 삼성병원에서 했네요.크기가 8센치 상태에서 그대로였는데..
무증상이지만 꼬이면 응급으로 개복해야 한다고 해서 겁먹고 복강경 했어요.시술 전날 입원해서
시술 담날 점심 전에 퇴원했구요.난소를 제거해서 그런지 마취깨니 아팠고..물혹만 제거 한 분들은
별로 안아프다고 하더군요.2. kelley
'08.10.15 3:50 PM (125.251.xxx.130)올해 분당삼성병원에서 자궁근종으로 복강경수술했거든요
전 4박 5일 입원했구여.
2박은 2인실, 2박은 6인실해서,
100만원 조금 더 나왔어요.
원래는 3박4일 입원인데, 제가 우겨서 하루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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