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촌사람이 광주 나들이 하려고 합니다.
비엔날레를 한번도 못 가서요. 이번에 꼭 가려고요.
전시회 일정은 홈피 봤고요, 혼자 갈 건데
간 김에 인근도 다녀보려고 1박2일 계획하고 있습니다.
출장 다녀봐서 모텔도 걍 잘 들어가긴 하지만
이번에 출장이 아니니(출장이면 누구랑 같이 가죠, 물론 방은 따로 쓰고요 ㅋㅋ)...
여자 혼자 하루 잘 만 한데랑 맛집 소개 좀 해주세요.
광주는 의재미술관이랑 5.18 묘지 잠깐 다녀온 게 전부랍니다.
운주사 말고 근처 가볼 만한 곳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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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요즘 분위기가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175
작성일 : 2008-10-15 14:25:29
IP : 211.243.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10.15 10:06 PM (220.71.xxx.193)광주 사람인데 비엔날레 1회 때 가보고 안 가본 사람입니다... ;;;
아마도 주중에 가시면 학생 단체 관람객이 많을테구요, 전시 분위기는 매일 지방 뉴스에
나오는 걸로 봐서는 많이 흥하지도 많이 허하지도 않은 분위기 일거에요.
작품 수준은 매년 비엔날레 도록으로만 살펴봤는데 올해도 괜찮은것 같구요.
비엔날레 주 전시관에서 용봉지구라는 곳이 가까운데 그 곳이 유흥가라 모텔이 아주 많아요.
먹거리는.. 글쎄요.. 요즘 1인상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무슨 이름 들어본 그런 체인점 말고
보통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서 드셔도 맛은 꽤 괜찮을거에요. 운주사는 다녀오셨으면,
아무래도 1박일정이니 담양 죽녹원 가볍게 둘러보시고 관방제림 천변에서 국수 한그릇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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