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1개월인데 소고기를 전혀 안먹네요

소고기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8-10-14 13:41:59
이유식때는 그렇게 잘 먹더니
지금은 아예 안먹어요
다른 음식은 거의 잘먹구요
지금 두유 먹이구요(초록마을)
하루에 한두번정도...
소고기를 먹일 다른 방법 없을까요
전혀 안먹으려 하니 걱정이 됩니다
IP : 211.220.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고기
    '08.10.14 1:49 PM (116.43.xxx.9)

    질겨서 울 아이들도 맨 나중에 젓가락 대던 고긴데요..
    국에 넣어서 푹 삶은것도 가위로 잘게잘게 잘라서 먹이고 있어요..
    저도 한살림 소고기로 반찬해주는데..
    원래 생협고기들이 약간 질기쟎아요..
    열심히 가위질하는것 말고는 방법 없던데요..

  • 2. 채식
    '08.10.14 1:53 PM (147.6.xxx.101)

    소고기 아니 고기 자체를 전혀 안먹는다고 문제될건 하나도 없습니다.
    어릴때는 오히려 전통 음식(된장, 김치 등등) 에 입맛을 맞출 필요성이 있습니다.
    어릴적 먹던 맛.... 평생의 맛으로 기억된다더군요.
    나이들어.... 어릴적 먹었던 음식을 그리워하는걸 많이들 보잖아요.

  • 3. ...
    '08.10.14 1:56 PM (61.109.xxx.66)

    삶은 고기를 다져서 간장 참기름 깨소금에 간해서 먹여보세요.

  • 4. 고기를 왜
    '08.10.14 2:10 PM (211.55.xxx.176)

    억지로 먹이려고 하세요.
    고기 안 먹어도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오히려 건강과 지구에 좋은데요.

  • 5. ...
    '08.10.14 2:11 PM (122.2.xxx.249)

    싫어할 수도 있어요.
    저도 돼지고기 닭고기는 먹는데..쇠고기는 잘 안 먹었거든요.
    쇠고기 특유의 냄새가 역하게 느껴져서 어릴때부터 잘 먹히지 않았어요.
    우스운게.....최고급 쇠고기는 그 냄새가 거의 없어서 먹어지는데....
    일반적인 쇠고기는 10 중 8,9...그 특유의 소비린내가 나요.
    근데 최고급 쇠고기....너무 비싸서.....하하...;;...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다던데...전 어릴때부터 그 냄새맡으면
    구역질이 났거든요.
    사실 사람 몸에 소고기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영양적인 면에서는 돼지나 닭이 더 좋아요.^^....
    원글님 아이도..저처럼 소비린내에 예민한가봐요.

  • 6. 소고기
    '08.10.14 2:12 PM (211.220.xxx.37)

    네... 양념을 집에서 맛나게 해서 줘도 고기 자체를 안먹어요
    무조건 뱉어내구요...
    된장이나 매운김치는 잘 먹어요 과일두요ㅎㅎㅎ
    한참 크는아기다 보니...
    그래도 골고루 먹어야 해서
    혹시 잘먹을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네요

  • 7. 소고기
    '08.10.14 2:14 PM (211.220.xxx.37)

    소고기는 초록**에서 구입하거든요...
    다른고기도 안먹는거 같아요...

  • 8. 첨글..
    '08.10.14 2:14 PM (116.43.xxx.9)

    울 아이들도 2돌 다 되서야 고기 먹었어요..
    그전엔 아무리 누가 줘도 그냥 바로 뱉거나 씹어서 국물만 먹더군요..
    아..글고 닭고기를 먼저 먹더라구요.
    생협닭 사다가 닭백숙해서 잘게 뜯어주면 잘 먹지요..
    그 국물에 죽해주면 또 더 잘먹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 9. ㅎㅎㅎ
    '08.10.14 2:26 PM (222.98.xxx.175)

    제가 돌지나서 고기 안먹었다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육고기는 싫어요. 어려서는 그 냄새때문에 구역질이 나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엄마가 갈아서 카레를 끓여도 못 먹었어요.ㅎㅎㅎ
    그래서 제 아이에게는 늘 삶아서 기름기 다 걷어내고 쪽쪽 찢어서 다져서 이유식 끓여서 먹였는데 지금 고기 너무 좋아합니다.ㅎㅎㅎ
    일단 아예 작게 다져서 주세요. 크면 다 뱉어내요. 그렇게 익숙해지면서 잘 먹게 되더군요.

  • 10. ^^
    '08.10.14 2:38 PM (59.11.xxx.207)

    저희 아이도 덩어리는 잘안먹어서 다짐육이랑 두부으깨어
    동그랑땡 만들어서 냉동햇다가 매끼 주네요..
    그럼 잘먹어요..다진걸로 스파게티도 만들고 일부러 다진걸 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403 청약예금 빼는게 나을까요? 1 5년차 2008/10/14 537
240402 금융엘리트는 기생충... 서민 살려야 위기 극복 1 리치코바 2008/10/14 254
240401 축의금 2 회사 2008/10/14 253
240400 보쌈무생채는 어떻게 만들까요 5 aa 2008/10/14 874
240399 글 내립니다. 29 속상합니다... 2008/10/14 2,938
240398 윗층에 애들 셋 도움 주세요 14 윗층애들 2008/10/14 1,235
240397 솔리컷 칼 김진경 2008/10/14 182
240396 병원마다 다른 출산비용이 궁금해요 4 궁금만땅 2008/10/14 270
240395 덩달아 궁금>> 전세권 설정된 전세집이 안나갈 경우 ... 4 마술 2008/10/14 534
240394 살이 안빠져요.. 여러분들의 심심한 위로가 필요해요.. ㅠ.ㅠ 11 ㅡ_ㅡㆀ 2008/10/14 1,277
240393 주식(재복)은 결국 공부다. 2 공부시작 2008/10/14 652
240392 펀드 오늘 환매하면 ... 1 ^^;; 2008/10/14 539
240391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교환 8 운전초보 2008/10/14 2,253
240390 백일된 아기를 키우다보니 엄마 생각이 나네요 3 아기 엄마 2008/10/14 311
240389 애완견키우는 분.. 6 집에 아무도.. 2008/10/14 452
240388 외국에서 남자구두를 사려구 하는데요..사이즈 질문요 3 dd 2008/10/14 265
240387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2) 입시지옥과 죄수의 번민 리치코바 2008/10/14 176
240386 盧전대통령측 "한나라, 참 할일 없는 모양" 9 노총각 2008/10/14 944
240385 87년에 나온 한샘출판사의 [우리시대]라는 잡지 아세요? 2 추억 2008/10/14 214
240384 설화수 샘플이 팔던데 본품과 같을까요? 5 많이 싸서... 2008/10/14 954
240383 [펌] 기륭전자 농성장 10월 13일~10월 19일 주간일정 (고쳐질 수도 있는 일정) 김민수 2008/10/14 155
240382 발바리 요놈을 어찌할까요.. 28 엄마 2008/10/14 1,307
240381 오늘 오후에 잠깐 우울해하는 친구와 가을을 만끽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3 보라 2008/10/14 462
240380 이런 말 하는 거 어떤가요? 8 . 2008/10/14 787
240379 종이학 만마리 ytn노조에게 선물하려합니다 6 우리막둥이 .. 2008/10/14 312
240378 사채~ 8 대답해주세요.. 2008/10/14 910
240377 21개월인데 소고기를 전혀 안먹네요 10 소고기 2008/10/14 384
240376 주인 아주머니의 부담스런 연시사랑~ 11 실망 2008/10/14 1,536
240375 회음부 염증 질문드려요.. 2 .. 2008/10/14 963
240374 2~3일 전부터 목(근육)이 뻐근하다가 어젠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잤는데요. ㅠ 5 컴앞대기 2008/10/14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