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내아이 둘을 귀하게 키워주시는 조선족 아줌마이십니다.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시면서 키워주세요.
아직 4살인 우리 둘째는 거의 아기때부터 키우셨구요.
아줌마가 계시니까 이제까지 제가 마음놓고 일해왔구요.
근데....갑자기....심한 두통과 구토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가셨더니
혈압이 170-80이라는 거예요.
오늘 제가 하루 휴가쓰고 병원에 가시라고 했는데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오셨답니다.
혈압약을 받아오셨으니 이제 두통 이런 건 없어졌다고 하시는데
전 정말 너무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드려야 할 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당장 며칠 쉬시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 일년 중 가장 바쁜 달인데다가 11월 중순까지는 정말 숨도 쉬기 힘든 형편인데요.
아이들에게 할머니가 아프시니 절대 치대지 말라고 엄명을 하는 것 외에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요?
인간이...참 자기중심적이라
우리 아줌마께서 아프신 것이 너무너무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 그만두신다고 하면 어쩌나 겁도 나고....(돌던지시면 맞겠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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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도우미 아줌마께서 갑자기 고혈압중세가 오셧어요...
걱정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8-10-14 13:25:00
IP : 147.46.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짠거시로
'08.10.14 1:30 PM (210.121.xxx.54)위에 혈압이 높고 아래혈압은 정상이시네요..(120-80이 정상)
중국분들이 원래 짜게드시고 기름지게 드시니
짜지말게 기름지지않게 드시라고 하세요.2. 걱정
'08.10.14 1:48 PM (147.46.xxx.213)그게...170에서 180을 왔다갔다 한다는 말이랍니다...T.T...그냥 식사만 조심하시면 될까요? 개구진 아이들 계속 보실 수 있으실까요?
3. ..
'08.10.14 1:49 PM (211.45.xxx.170)혹시 갱년기 아니실까요..아니면...우울증의 일부던지..
저희 친정엄마도 우리 아이 32개월 봐주시다가 ...물론 그게 전부 이유이지는 않겠지만,
우울증 및 공황장애 한번 경험하시고 병원가셨는데 혈압이 180까지 올라갔어요
지금 혈압약 먹고계시고... 갱년기는 아니신지 한번 살펴보시고요4. 대부분
'08.10.14 3:53 PM (222.109.xxx.35)약 드시면 혈압이 조절 되는데요.
병원에서 언제 오라고 하셨는지요?
증상이 가라 앉지 않으시면 병원 가셔야 하구요.5. 혈압은
'08.10.14 7:47 PM (211.201.xxx.7)약으고 조절됩니다.
저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매일 복용하는데 한달에 한번 병원가서 재보면 항상 좋케 나오거든요.
약 빠지지 말고 드시고 소식하고 살을 안찌우면 그래도 괞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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