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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가 직장, 서울에서 집 구하기

고민맘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08-10-14 10:47:22
지금 현재 지방에 살고 있는 주말부부입니다.  
제가 늦게 공부하느라 지방으로 내려와있는데 세째를 낳아서 공부를 쉬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년은 애들을 더 키우고 싶은데 아무래도 서울 쪽에서 아이들 아빠와 함께 지내는 게 나을 것같아서요.

남편의 직장은 여의도이구요. 전세를 구한다면 8천만원 근방으로 구해야 할 것같구요.
아님 기간이 짧으니 월세로라도 구해야 할 것 같네요.

현재 조건에서 여의도로 출퇴근 가능지역이면서 아이들 키우기에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억짜리 집도 구하기 어렵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82쿡님들의 조언을 기다려봅니다.







IP : 59.25.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4 10:50 AM (220.71.xxx.187)

    여의도 진입 가까운 곳 용산구 산천동, 도원동, 효창동, 원효로쪽도 괜찮으실 듯 합니다. 전세금이 많이 오르긴 했어요. 아님 영등포 대림동이나 신길동 쪽은 용산이나 마포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2. 5호선
    '08.10.14 10:58 AM (125.187.xxx.238)

    타실 수 있는 라인쪽은 어떤가요? 아님 영등포쪽도 괜찮구요

  • 3. 여의도 어느쪽인지가
    '08.10.14 11:01 AM (116.34.xxx.83)

    대방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직장이시면 1호선 라인도 괜찮은데..
    저는 구로1동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요(SK허브수).. 여기가 사람들이 '섬'이라고 불러요..
    구일역 바로 앞인데요.. 차들이 들어오고 나가기가 너무 안좋지만 그덕분에
    길가에 지나다니는차가 정말 없구요 아이들 많고 동네도 깨끗하고 PC방, 룸싸롱, 모텔 등등 안좋은건 거의 없어요.. 학교도 초중고 다 있구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학군은 모르겠지만 환경은 아이들 키우기 좋은거 같아요 ㅋ
    구일역도 바로 코앞이라 지하철 타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 4. ..
    '08.10.14 11:29 AM (128.134.xxx.85)

    당산동에 여의도 직장인들 많이 살아요..
    영등포구청역에 5호선도 있고, 거리상으로 너무 가깝고..

  • 5. 강서구
    '08.10.14 11:37 AM (124.54.xxx.77)

    여의도에서 5호선으로 연결되는 강서구 쪽을 알아보세요.
    아파트를 선호하신다면 작은 평수(등촌,가양,방화동)가 가능할거 같구
    빌라를 알아보시면 까치산역,화곡역,우장산역 주변을 알아보시면 많을거예요.

  • 6. 5호선
    '08.10.14 2:12 PM (125.181.xxx.51)

    강동구 고덕동, 상일동의 주공2~4단지가 어떨까요?
    5호선이라... 역수가 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여의도까지 지하철로 한 40여분 되구요...
    마지막 정거장인 상일동역을 이용하니까 앉아서 가서 그리 피곤하진 않으실거예요.
    그리고 저층이래도 아파트이고, 오래된 집이라도 수리된 곳이 많아서요... 고르시기 나름이고...
    평수도 다양~ 집 평수가 거의 실평수와 같아서 좀 넓은편이고...
    언제 재건축을 하겠다는 발표를 할지 몰라 전세가격은 싸거든요~
    (방3개짜리 실평 18평기준 7~8천정도... 월세도 많이 싸더라구요)
    주변에 재래시장도 있고, 이마트, gs리테일(배달되잖아요)있고...
    고덕도서관이랑 문화센터도 있구요...(아이들 프로그램도 좀 있고, 수영장도 있어요)
    워낙 동네가 유해시설 없는 편이라... 조용하게 살기 좋고, 서울에서 이정도 공기 좋은 곳 없구요...
    출근시간 도어 투 도어로 1시간정도 잡는다면 괜찮은 동네예요~

  • 7. 저도 강서구
    '08.10.14 2:13 PM (210.108.xxx.254)

    저는 마포 공덕동이 직장인데요 강서구쪽도 출근하긴 좋아요

  • 8. 원글
    '08.10.14 4:15 PM (59.25.xxx.21)

    역시 82쿡님들입니다.
    세상살이 궁금한 것은 여기서 도움받으면 되리라 생각하니 든든합니다.

    직장이 kbs본관과 우체국 사이라서 1호선 이용도 좋다고 봅니다.
    최대한 아이들과 많은 시간보내려니 가까우면서도
    어린 아가도 있어 동네가 쾌적하면 좋겠다는 욕심도 나고요.

    고덕동이 애들과 살기는 좋겠네요. 조금 먼감이 있기는 하지만

    님들 감사해요^^

  • 9. 여의도..
    '08.10.14 7:25 PM (149.159.xxx.82)

    고덕이면 남편분 너무 멀지 않으실까요?
    여의도가 출퇴근 시간 엄청나게 막힙니다. 여의도 살면서 인근이 아니면
    일하러 다니다가 너무 짜증납니다.
    1억이면 당산동이나 영등포동이나 공덕동 쪽은 집 구하실 수 없다고 보구요
    거긴 작은 오피스텔도 전세가 1억이 넘거든요
    그 쪽은 전세가가 꽤 셉니다.
    신길동이나 강서구 쪽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강서구는 유흥가가 많아서
    잘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
    신길동도 무난하구요

  • 10. ..
    '08.10.15 3:01 AM (119.149.xxx.15)

    고덕이면 너무 멀어요.
    비슷한 환경으로 차라리 목동이 가깝고 편하죠.
    비싸서 문제지만..
    저도 여의도 직장 다녔거든요.
    윗분처럼 신정.. 방화.. 5호선 라인으로 알아보시면 예산에 맞는곳이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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