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낳고 얼마정도 있다가 해외여행갈수 있을까요?
그런데 남편이 일때문에 12월 7일부터 5일동안 해외에 갑니다.
따라가고 싶은데 아이 낳고 한달 일주일만에 비행기 타고 해외에 갈수 있을까요???
물론 아이는 데리고 가지 않구요
아이때문에 당분간 집에서 꼼짝도 못할걸 생각하니 꼭 가고 싶네요
출산 1달 일주일이 지난 몸 상태가 어떨지 .....
20대면 금방 회복이 될거 같은데 30대라....어떨까요??
+++++++++++++++++++++++++++++++++++++++++++
추가: 둘째아이라 모유가 전혀 나오지 않는걸 알고 있구요 그래서 분유를 먹일 생각입니다.
한국은 겨울이지만 그곳은 여름이예요.
1. 아휴
'08.10.14 10:26 AM (117.20.xxx.29)한달 일주일만에..너무 짧네요.
적어도 3달은 몸조리 하셔야 되요.
아기 낳을때 온 몸의 뼈마디가 다 벌어집니다.
찬바람 불때 그 뼈안으로 바람이 숭숭 들어가서
얼마나 아픈데요...2. ..
'08.10.14 10:26 AM (219.248.xxx.12)한달일주일..아마도 어디도 나가기 싫으실꺼에요
전 그랬거든요
게다가 겨울이 시작되니..힘드시지 않을까요3. 아휴
'08.10.14 10:27 AM (117.20.xxx.29)아 그리고 첨에 산후풍 안 와요.
전 첨에 너무 멀쩡했거든요.
아기 낳고 4달까진 건강했는데..
그후로 무릎. 손목. 골반..다 아파요.
아기 낳고 한달후에 몸 멀쩡하다고
가도 되겠네~하고 생각하심 안 됩니다.
그 후에 더 아파요.4. ㅎ
'08.10.14 10:28 AM (118.32.xxx.193)제가 지금 아기낳고 한달 일주일이거든요..
지금 상태면 가도 되겠다 싶긴한데..
아휴님 말씀 들으니.. 가시라고는 못하겠네요..5. 그냥
'08.10.14 10:30 AM (210.123.xxx.99)집에 게세요. 저 지금 애 낳고 4개월 됐는데, 2주 됐을 때 날아갈 것 같고 한 달 됐을 때 날아갈 것 같고 두 달 되었을 때 날아갈 것 같더니...지금 생각하면 그때 돌아다녔으면 큰일 났겠구나 싶습니다.
6. ....
'08.10.14 10:30 AM (211.187.xxx.221)백일까진 붓기가 안 빠져서
전 밖에 나가기가 싫던데요..
제 모습이 너무 참담해서;;7. 그냥
'08.10.14 10:30 AM (210.123.xxx.99)게세요->계세요 (오타 났습니다요)
8. 제가
'08.10.14 10:34 AM (122.35.xxx.119)지금 한달 일주일 좀 넘었는데요. 아마 가기 싫으실 거에요..혹 모유수유하시면 더더욱.. 젖 계속 짜면서 다녀야하고, 젖 불면 옷으로 새고... 전 체중은 임신 전과 비슷한데 얼굴이 붓고, 무엇보다 골반이 벌어져서 바지며 뭐며 맞는게 없어요. 바지입고 하체만 보면 아저씨같아요..(아줌마 같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게다가 젖도 불어서 상체도 커지구요. 아마 가기 싫으실걸요..
9. 근데요.
'08.10.14 11:02 AM (220.93.xxx.200)출산 한달 일주일이면 아기는 어떻게 하시구요? 게다가 이제 겨울인데 산후풍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요.
그리구 몸도 예전같지 않아요. 전 백일까지 젖이 불고 골반 늘어져서 임부복 입구 다녔걸랑요. 옷도 맞는것두 없을텐데요..10. 집에 계세요.
'08.10.14 11:52 AM (220.83.xxx.40)그냥 계세요...
출산 한달 일주일이면....나가시기 싫으실텐데...몸 상태도 회복이 안되었고....
저 지금 출산한지 6개월 됐는데...그때즘 나가기 싫던데요...
더군다나 님은 그때 겨울이시니 집에 계시는게 산후조리에 더 좋을꺼 같아요...11. 두아이맘
'08.10.14 11:55 AM (124.197.xxx.129)둘째 낳고 한달 조금 지나서 큰 애 데리고 홍콩 다녀왔습니다.
디즈니랜드가고, 밤에는 관광 다니고...
정말 열심히 걷고, 구경 다녔습니다.
체질이 이상(?)해서인지 아직까지 아무 무리 없습니다.
애기 낳고 한 달 지나서 몸무게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붓기도 다 빠져서
그 때 찍은 사진 봐도 안 어색하네요.
애 낳기 전에 입었던 55사이즈 원피스 입고 다녔거든요.12. 나가기 싫으실걸요.
'08.10.14 1:43 PM (222.98.xxx.175)딱 그때 거울을 보세요. 집 밖에 나가기 싫으실걸요.
애 낳고 부기가 한달만에 빠질리고 없거니와 파마도 아직 못하죠. 애 젖 먹이느라 늘상 수면부족에 부시시한 얼굴...
거울 보면 확 깨는데 어딜 나가고 싶겠어요?
그리고 12월이라고요....일부러 산후풍 맞으러 나가십니까?
그리고 애는 5일동안 굶나요?13. 둘째는
'08.10.14 10:34 PM (222.237.xxx.65)회복이 좀 더 느리던데.. 저같은 경우는 둘째는 오로가 6주까지 나오더라구요. 근데 참 놓치기 아깝긴 하네요. 저라면 멀리봐서 참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