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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나 친정에 용돈 얼마나 드리세요
시댁이나 친정에 용돈 얼마씩 드리나요
월 정해두고 드리나요/
막내인데.......울 형편도 어려운데...........
괜시리 짜증나는 주말이네요.
1. 남편
'08.10.11 10:39 PM (219.255.xxx.167)외벌이라 친정에는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에만 10만원 드리고 시댁에는 월 15만원 드리고 명절이나 생신때는 5만원 더 드려요.ㅜㅠ 한번씩 짜증나요..ㅜㅠ
2. -.-
'08.10.11 10:50 PM (129.254.xxx.26)맞벌이(신랑보다 제가 더 벌어요-_-;)
명절때 크게 쏘려는 신랑 보면 얄미워요ㅠ.ㅠ3. ^ㅠ^
'08.10.11 10:53 PM (118.103.xxx.133)시댁에는 10만원과 무슨 큰일 생기면 쓸 회비 3만원씩, 친정은 5만원씩 보내요.
시댁에 더 보내는게 화날때도 있어요.4. ..
'08.10.11 11:04 PM (58.230.xxx.117)저는 매달 양가 20/20-----40이구요.
명절에 양가 용돈포함 40/40------80.
명절엔 형님댁 선물.작은아버지댁 선물,시조카들 용돈해서 돈백 깨지구요(시댁쪽만요)
제사에도 용돈포함 40/40-------80
생신때 용돈포함 50씩 드리구요.
어버이날 양가 20/20
여행가시면 20씩 드리구요.
시댁 재산세 대신 내드리구요.
친정 관리비 대신 내드리구요.
각종 영양제,간식거리 과일 등등 수시로 갖다 드리구요.
저희는 나이 마흔에 8000 전세 살아요~
어쩌겠어요....
남편말이 얼마나 오래 사신다고 우리가 할 도리는 다 하고 살자고 하는데..
울 시엄니 넘 넘 건강하시거덩요~저보다 더 펄펄 날아다니세용~헤헤~(농담이에요~저도 남편말에
동의하니까 이러구 살아용~ㅎ)5. 저흰
'08.10.11 11:06 PM (124.216.xxx.113)외벌이인데 어려워서 돈 못드리네요.
무슨 날이나 그럴때만 조금씩 챙겨드려요.
저도 돈 많이 벌어서 몰래 용돈 찔러드리고 싶은 맘은 굴뚝인데
영...돈버는 재주가 없네요 ㅠㅠ6. 고고
'08.10.11 11:10 PM (210.0.xxx.58)친정엔 무슨일이 있다 싶음 거의 두세달에 십만원
시댁엔 같이 살아서 인지 한 십오만원 이상씩 챙겨드려요 ㅡ
챙겨드리면 한달이 좀 편해요 ㅡ7. .
'08.10.11 11:49 PM (203.229.xxx.213)결혼 16년째
시댁엔 매달 30정도
친정은 년간 300정도.8. 저는
'08.10.11 11:59 PM (118.218.xxx.208)시댁엔 30만원, 친정엔 20만원...
그렇게 14년을 매달 드리니, 당연히 어른들 용둔제하고 난뒤 살림살이 하게 되더이다.
우리들이 자식들한테는 무한정으로 쓰려고 하지만 정작 부모님들한테 드리는 용돈은
아쉬워 할때가 많아서리, 우리 엄마아빠,시어머니,시아버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 주셨을텐데, 나도 자식키우면서 그 마음 잊지않아야지 하며...
결혼후에 당연히 드리는것을 기본으로 생활합니다....9. 친정 아버지
'08.10.12 12:16 AM (123.111.xxx.193)혼자 계시는데
매달 5만원씩...
시댁에선 못 산다고, 별로 자식으로 치지도 않으셔서
명절과 제사때만 10만원씩 드려요...10. 양가모두20만원씩
'08.10.12 2:21 AM (125.177.xxx.79)드립니다
전엔 10만원씩 드리다가,,,,올렸?습니다
양가 모두 공평히 드리자고 의논했고 남편도 꼭 그러라고 하지먄...
그래도 남편이 장남인지라...눈치가 보입니다 그래서 맘이 안좋을 때가 있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가보다 우리 친정이 빚도 많고 많이 어려운데...그런거 시가에선 전혀 본체만체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뭐든 생기는 거 선물들어오면 친정부모님 다 드립니다..
저희도 경제적으로 항상 힘들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나라에서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 경제 ...자식들이 서로 나눠서 책임져야죠
나만 좀 낫게살고 부모님 외면할 수도 없고...다 같이 조금씩 거들어서 살아야지요...
이런거 나라에서 좀 복지같은거 해줄 생각은 안하고 도리어 예산 팍팍 깎아대고있잖아요
있던거도 없애고...11. 친정만 20
'08.10.12 7:40 AM (218.55.xxx.145)맞벌이구요.
시어머님 아직 경제활동 하셔서 행사때만 드리구요.
친정은 모든 자녀들이 20만원씩 드려서 저도 20만원 드립니다. 형편은 괜찮으신 편인데 형제들이 모두 그렇게 내자고 해서 같이 드려요.
참고로 저의 신랑은 10여년간 생활비 안벌어왔고 이제 3개월 째 월급 받을날 기다립니다.
시댁에선 남편 사정을 아시는지라 이해해주세요.
큰애가 고1이라 교육비 등으로 쪼들리긴 해요...12. 우리는
'08.10.12 10:20 AM (125.178.xxx.31)친정에 세 자매가 20씩 보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그 돈을 뺏는다죠.
그리고
시댁에는
매달 100만원씩 드렸는데
지금은 형편이 어려워 못드리고 있어요.
남편이
시누3에게
아버지는 내가 50할테니
여자 자매들이 어머니 50 드려라 했더니
싫다고 배째라~~~~~
다들 살만 한데
시엄니 재산 (남편이 잘 벌때 모은 돈)
조금씩 꿔달라 뺏아 가며 (그돈 1억 조금 넘습니다.)
용돈은 모르는 척
자기들은 출가외인이라고...13. 10%
'08.10.12 11:11 AM (122.203.xxx.130)저희 월급의 10% 드립니다. - 맞벌이
요모조모 돈 쓰고 싶을 때, 갑자기 목돈 들어가 쪼들릴 때,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할 때부터 그러려고 마음먹었고
그 마음 잊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솔직히 아직도 계속 노력중인 걸 보면, 아까운 생각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가계부 쓸 때 슬쩍슬쩍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
제가 번 돈의 10%는 시부모님께, 남편 월급의 10%는 친정부모님께 드린다는 원칙인데
둘이 월급 차이가 크지 않아서 양가 똑같이 드립니다.
월급 차이가 좀 나더라도 양가 똑같이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제가 곧 아기낳고 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때는 어찌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별로 많지 않은 돈이라 그저 용돈 수준이긴하지만
받으시던 분들 입장에선 줄이거나 없애는 게 아쉬우실 수도 있고
(섭섭해하실 분들은 아닙니다)
외벌이 하는 동안엔 저축을 못하면서도 고정비지출(보험 등)은 고스란히 내야해서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아요. ㅠ.ㅜ
어쨌든 그리하여 저희는 양가 매달 20만원씩 드리고
생신 때 생신 맞으신 분께 20만원,
명절(년2회) 및 제사 때(양가 년1회씩) 제수 비용 10만원,
명절용돈 20만원(양가 따로) 정도 선에서 지출합니다.
그래서 명절 때는
원래 용돈 10만원, 제수비용 10만원, 명절용돈 20만원 따로따로 봉투에 넣어드리고
제주와 과일 한 상자 정도 사고, 양가 삼촌뻘 되는 댁에 술 한 병 정도씩 돌리면
둘이 받은 명절휴가비가 거의 다 들어갑니다.
물려받은 재산 없고,
지금 생각같아서는 재산 물려받지 않고 저희 힘으로 살아보려 합니다.
부모에게 무얼 은근히 바라는 마음을 없애기 위해
마음수련하는 기분으로 살아요.
그러지 않으면 크고작은 일들 속에서 서로 상처받을까봐서요.
저는 그게 제일 두렵거든요.
부모님 용돈 역시 그분들 생활비에 큰 도움도 안되는 액수이지만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최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아직 건강하시고 최소생활비 걱정하시는 분들은 아니라는 것이
감사하고 또 다행이지요.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월급의 10% 용돈 드리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대로
돈이 좀 쪼들릴 때, 살짝 아까운 마음 들 때마다 마음 다스리며 즐겁게 드리기 위해 노력하려구요.14. 깜장이 집사
'08.10.12 11:50 AM (211.244.xxx.14)친정에는 돈 한 푼 드려본 적 없구요. ㅠㅜ (엄마 미안)
시집에는 시엄니 여행 카드값 가끔 용돈 백화점 상품권 찔러 드려요.
돈에 굉장히 민감한 분이라서 돈 필요하다는 말씀 가끔 돌려서 하는데 스트레스 받느니 내가 굶고 그 돈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거든요.15. 음..
'08.10.12 12:22 PM (211.186.xxx.141)시댁에 월 10만원씩 드리고 생신이나 특별한 날에도 10만원씩..
친정은 아버지용돈 월 10만원씩 드리고 친정엄마가 저희 아기 봐주셔서 월 50만원드리고+알파(대략 10만원정도)..
아기가 날이 갈수록 힘이 세져서 친정엄마가 가끔 지나가는 말로 힘들다 하면 간담이 서늘해져요..
애보면 금새 늙는다고 하던데..그래서 가끔은 피부관리샾에서 마사지도 받게 하고 싶고..용돈도 좀 많이 드리고는 싶은데 결혼 3년차라 지금 많이 모아야 할때라 맘같이는 안되네요..16. 저는
'08.10.12 12:26 PM (222.109.xxx.174)양쪽 다 집안 행사때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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