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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래고기 식당 알고싶어요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제목에 적은대로 좋은 고래고기 식당을 알고 싶어요.
울 아들이 머 다들 그렇듯이 고래 상어 공룡 좋아하는데요..
먹을수 있는게 머냐고 물어서 고래랑 상어는 먹을수도 있다 했어요.
그랬더니 상어는 맛없을거 같다며 고래고기는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냄새나고 맛없다는 말도 들어봤고 쇠고기 맛이고 괜찮다는 말도 있네요.
암튼 서울 근처에서 고래고기 잘 하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불쾌한 질문이네요
'08.10.11 8:30 PM (219.255.xxx.167)고래는 해양포유류로 지능도 상당히 높지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만큼 먹는다는 개념보다 보호종이라고 알려줘야 옳았을 것을......포경이 금지된 이후 일본같은 나라는 연구용이라는 명목으로 고래를 잡아 식용으로 공공연히 사용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불법 조업으로 그물에 걸린 고래를 유통시키고 있어 먹고자 하면 먹을 수도 있지만 꼭 그걸 아들에게 먹이셔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상어는 맛없어서 안먹겠다하니 아드님 입맛에 맞는 것만 먹이고 키우시려나 봅니다....ㅡㅡ;;;
멸종한 공룡과 같은 계통의 악어나 바다거북도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알아준다던데 그것도 좀 먹여보시던지.....
이렇게 리플 달면 이거 악플인가 싶네요...2. ----
'08.10.11 8:47 PM (113.10.xxx.229)어디사시는지?.....
부산자갈치시장에 몇군데 있어요. 포경선 이라는 식당인데 작은접시하나 일인분?2인분? 정도 3만원이에요. 맛은 아는사람만 알구요....3. 맞아요...
'08.10.11 8:49 PM (220.126.xxx.186)먹을 수는 있지만,,멸종위기에 있는 보호종인것만은 확실하죠
그래서 고래 상어가 발견되면,뉴스에 보도 되잖아요........
고래를 파는 식당은없고요..고래 포획하는거 자체가 불법이거든요???????????????
먹을수는 있지만 엄연히 불법이랍니다...............................................................
제대로 말씀해 주시길..
요거 악플아니에요.4. 서울에서는
'08.10.11 8:52 PM (121.166.xxx.246)좀 먹기 힘들어요. 울산에가시면 유명한 고래고기집이 있어요. 부위별로 맛이 다 다르고 마치 소고기맛도나고 암튼 뭐라 표현하기 힘든 맛이었는데... 장생포에 가시면 많이 있어요~
윗분 말씀도 옳은말이지만 요즘 뉴스에 죽은 밍크고래가 잡혔다는 기사가 제법 올라오던데... 그물에 걸려서 죽은것은 처음 발견자가 경매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저희아들도 뉴스보다가 고래보고 싶다고 난리도 안니였거든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5. 고래고기
'08.10.11 8:53 PM (124.60.xxx.229)윗분 악플인거 아시네요..
아시는거 많네요..옳게 생각하시는대로 소신대로 하세요.
저는 고래고기 꼭 먹여야겠어서 질문한거예요.
모르시면 답변하지 마시고..따로 글을 올리던가 하세요.6. 울산가면
'08.10.11 8:54 PM (59.9.xxx.106)고래고기 진짜 맛있는집 있다고 남편한테 들엇어요
잡는건 불법이지만 그물망에 걸린건 시중에 팔잖아요
맨 윗님 리플이 너무 까칠하네요
아무리 멸종위기라지만 걸려서 죽은 고래고기는 먹을수도 있지 않은가요
멍ㅁㅓㅇ이도 먹는데......일부러 고래를 잡아서 먹는것도 아니고
아들이 먹고싶다고 해서 부모가 사주겠다는데....
참고로 저는 건강식품 근처에도 안갑니다.7. 저도...
'08.10.11 8:56 PM (121.140.xxx.160)허거덕...했네요.
울산이나 부산가면 어쩌다 걸린 것인지, 고의로 잡은 건지 몰라도 고래고기 맛볼 수 있긴 합니다만...
아드님이 그런 동물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맘을 길러야지
맛보고 맛있으면 계속 먹으려구요?
저희 작은 딸은 초등학교 시절에 철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밤섬에서 철새행사하는데 갔다가 '환경스페셜'에 인터뷰까지 하는...
언젠가 군산 금강으로 철새탐조를 다녀오는데
어떤 음식점 간판에 '청둥오리탕'이라는게 보였지요.
갑자기 대성통곡...
어떻게 청둥오리를 먹을 수 있냐...그 먼데서 얼마나 힘들게 우리를 찾아왔는데...
그걸 먹는 사람들 다 너무 나쁘다...자연보호한다더니...엉엉...
어린애가 그러니 마음도 아프고 아이에게 부끄럽더라구요.
첫 댓글다신 분 생각에 동감입니다.8. ..
'08.10.11 8:57 PM (220.126.xxx.186)그럼 시중에 파는건.................
죽은건가요?거의 포획해서 불법으로 파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그리고 저 몰라서 답변 하는거 아니거든요.
아드님께 좀 더 정확히...말씀 해드리라고 조언한거지요...
요즘 고래 불법으로 포획하는 사람 많거든요~~~~~~~~~9. 당연히
'08.10.11 9:01 PM (59.9.xxx.106)죽은고기 먹는거죠.
법으로 금지돼 있으니까,,,,,
누가 불법으로 잡는답니까?
믿음을 전제로 해서 먹는다는데,,,10. ..
'08.10.11 9:06 PM (220.126.xxx.186)http://blog.naver.com/yswon_73?Redirect=Log&logNo=30017890968
아이에게...수달이니 반달가슴곰이니....여우니 늑대니.등등..우리나라 보호동물로 지정되어있는거..
먹고싶다고 한다면.,....죽은거라도 사서 먹이게 할건가요?
아이에게 이건 우리나라에서 보호동물로 지정되어있다고 올바르게 알려주는것도 도움이 될텐데요.
아기가..늑대 여우 반달곰 먹고싶다고하면???????????????????????
그거 잡으로 산에 뛰어 다니시겠네요?그쵸?????????????총하나 등지고.11. 국민정서상
'08.10.11 9:10 PM (59.9.xxx.106)고래고기는 먹는고기 입니다
어릴때나 지금도 간판달고 영업 합니다
기장에도 있구요
외국인이 영양탕 먹는거 이해못하는거랑 달라요
여우 느개 수달 곰 트럭으로 줘도 못먹어요
영양탕만 봐도 속이울렁~~~~12. 어디냐님
'08.10.11 9:31 PM (59.9.xxx.106)속이 후련 합니다
옳은 말씀.13. 황당
'08.10.11 9:34 PM (221.139.xxx.156)원글님 정말 까칠하시네요
제가 보기에 좋은 말씀 해주신거고 충분히 공감되고
악풀의 느낌 전혀 안느껴지고 함께 아이 기르는 부모로써 좋은말인데
약간 무식한 답글을 다시다니
그럼 다른 의견은 무시하고 고래고기 파는 식당만 알면 그만인가요
고래고기 꼭 먹여야 겠어요 라는 문장 유치하게 길에서 싸우는 개념없는 부모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좀 그러네요
의견없이 정보만을 원하신다면 차라리 다른곳에서 정보를 검색하시는게 현명 하겠죠14. 황당
'08.10.11 9:37 PM (221.139.xxx.156)위에 어디냐님 설마 원글님은 아니겠죠
15. 논란이
'08.10.11 9:44 PM (121.140.xxx.160)많은 논란이 있을 듯 하네요.
고래는 전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입니다.
먹을 수 있는 동물이지만 보호차원에서 안먹어야 하는 동물이구요.
일본은 포경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비난 받으면서도
국민들이 고래고기에 입맛을 들여놔서 어쩔 수 없이 불법포획도 하고
연구용 포힉이라고 눈속임까지 하면서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원글님의 아드님이 고래고기를 먹어보고 매니아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애초에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태도를 가르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먹는 사람이 있으니 불법 포획이 있는것이고
혼획을 가장한 불법포획이 있는것 아닐까요?
그러다가 그 좋아하는 고래를 영영 볼 수 없는 날도 오겠지요.
먹는 즐거움 보다는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드님이 고래, 상어, 공룡을 좋아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좋아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먹는 음식으로서 좋아한다는 것인지요?
강아지를 좋아하면 강아지를 먹어보나요?
좋아하는 동물은 지켜주어야 하지 않나요?16. aa
'08.10.11 9:52 PM (220.126.xxx.186)원글님 스타일로 봐선,........
아드님도....................
나중에 어떤 성격이 될지 눈에 뻔히 보입니다.교육 그렇게 하는거 아니에요!!!17. ㅇ
'08.10.11 9:57 PM (220.91.xxx.12)ㅋㅋ곰에 빨대 꽂아 먹는걸 나쁘다고 인정한다해서, 보호해야할 고래를 불법으로 잡아서 먹는게 정당화 됩니까?ㅋㅋㅋㅋ 꼭 뭐가 나쁘다의 논란에, 황당한거 끌어들이는 사람들이 있네요...거기다가 세계화가 왜나오나요? 먹을게 없는 극한상황에 처한것도 아니고, '고래'를 먹냐 마냐의 기준이 식성과 기호인가요?-- 한비야씨를 예로들게?ㅡㅡ? 핵심은 '멸종위기의 동물을 보호하자'입니다. 첫번째 댓글이 좀 까칠하긴 했지만, 개념은 제대로기 때문에 악플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의 덧글 참 ㅎㅎㅎ글쓴분 답습니다 ㅎㅎ
18. 음...
'08.10.11 9:59 PM (221.138.xxx.88)고래를 좋아하니 고래고기를 맛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원글님처럼 고래고기 식당을 찾아 고래고기를 맛보게 하는분도 있고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분도 있고..
가치관의 문제겠죠.
저라면 다큐멘터리 지구 영화라도 같이 보면서
북극곰이나 코끼리 고래같은 대형동물이 살기힘들어지는 이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쪽을 택합니다.
첨맛보는 맛의 고래고기는 신기하겠지만 그걸로 끝이죠.신기한경험으로.
그러나 변화하는 환경과 동물의 멸종이라는 주제는 많은걸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펑펑 석유를 써가며 풍요로웠던 우리세대와 달리
우리아이들 세대는 생존환경을 생각해야하는 세대이니
환경교육에 좀더 신경쓰신다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이네요.19. 아..
'08.10.11 10:05 PM (221.138.xxx.88)그리고 대형어종일수록 중금속에 심각하게 오염되어있는거 아시죠?
될수있으면 아이에게는 먹이지 마세요.20. 옛날에...
'08.10.11 10:09 PM (58.73.xxx.180)이어령선생님 이런 말씀 하신게 생각나는데요
좋아하는것은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love'와'like'라구요
고양이도 쥐를 좋아하지만 그건 'like'지 'love'가 아니라고...
아이가 공룡이나 상어, 고래를 좋아하는건 아마도'love'겠지요?
혹시 원글님 가족이 남해안쪽 여행하시다가
우연히 고래고기판다는 곳 보시게돼서 맛본다면 몰라도
(솔직히 그것도 권장사항은 아닙니다만...)
굳이 서울에서 찾아먹기엔 좀 그렇지않을까싶네요
물론 죽은 고래가 우연히(?)그물에 걸려 경매된다는 얘기
뉴스에도 나오니 전혀 못들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있는 고래고기집수요를 감당하기엔
쫌 역부족(?)으로 보이는게 사실이니까요
들리는 말로는 우연을 가장한 포획도 꽤 된다던데..
댓글이 원글님보시기에 약간 까칠(?)해보이기도 하겠지만
82의 자게라는 특성때문에 그럴거라 생각하시고
다시한번 이 문제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21. ...
'08.10.11 10:10 PM (124.54.xxx.88)저는 울산 살아서 고래 고기 먹는거 많이 보고 해서.. 그냥 별 생각없이 글을 열어봤는데.. 댓글들 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딱한번 맛을 봤는데(한정식 집에서 반찬의 일부로 나오더군요..).. 너무 냄새가 나고 기름기가 많아서 그 이후론 안먹습니다만..
식당에서도 고래고기가 들어오는 게 일정치 않기 때문에.. 먹기가 쉽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겠지요..
그물에 잡혀 죽은 고기가 경매로 거래됩니다. (일부러 잡는지 어쩌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건 아니라고 믿고 싶고요)
수산시장에서 집채만한 고래고기를 부위별로 해체(?)하는거 직접 보기도 했구요..
고래가 보호해야 할 대상인거 알고 있습니다만.. (원글님이 그걸 몰라서 질문하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합법적으로 거래된 고래고기를 식당에서 먹는 것이 불법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교육적 차원에서 먹여야 할지 아닐지는 원글님이 판단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너무 몰아붙이시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원글님이 고래를 직접 잡겠다는것도 아니고, 불법적으로 잡히는 고래가 약간은 있을지 몰라도.. 그게 원글님 책임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주로 그물에 걸리는 고래가 거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근데 맛있는 집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요.. 안사먹어봐서..22. 세계화시대
'08.10.11 10:18 PM (219.89.xxx.172)이상한 세계화도 다 있네요. 못 먹는게 없어야 세계화라구요? ㅎㅎㅎ
왜곡된 모성의 극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밥 먹어야 교양이 쌓인다는 사람과 같은 분인가 봅니다.
까칠한 댓글은 하나도 없군요. 다 맞는 말씀들인데....어디냐, 어디냐님. 어떻게 생긴 분이신지
참 궁금합니다.23. 저도
'08.10.11 10:18 PM (211.55.xxx.65)부산에 살고 있는데요, 여기는 아직도 고래고기 식당이 좀 있어요.
다만 고래고기만 파는 건 아니고, 항구 근처 작은 식당들인데 밥이랑 다른 요리 하면서 위에 울산사시는 분 말씀처럼 고래고기가 들어오면 팔구요, 안 들어오면 안 팔고...
고래고기 식당 자체가 불법이 아니고 먹는 거 자체도 불법이 아닌데
너무 까칠하게 답변 다신 분들은 좀 무서운 것 같아요.
아이가 청동오리 좋아하듯이 좋아하는 동물을 아껴주고 싶을 수도 있는 거고, 그거랑 다른 방식으로 좋아해서 호기심에 먹어 보고 싶어 할 수도 있는 거고...
원글님이 불법인 고래고기를 뭐 불법으로라도 사서 아이에게 먹여보고 싶다고 하신게 아니고
그냥 합법적으로 파는 곳에 가서 먹여보고 싶다고 하신건데 지나친 비난은 너무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24. 참
'08.10.11 10:23 PM (221.139.xxx.156)저도 기회가 한번 있어서 부산에서 한점 먹어 본적이 있습니다
입장이 꼭 먹어봐야 할 분위기여서 어쩔수 없이
하지만 원글님을 덧글 분명하게 교양 없으신거 맞아요
저도 아드님이 걱정 됩니다
원글님의 몇가지 모습이 좋은 부모는 아니다 싶네요25. 참
'08.10.11 10:27 PM (221.139.xxx.156)원글님의 몇가지 모습
윗분이 정확히 말씀하셨네요
뭐라 표현 못하고 있었는데
왜곡된 모성의 극치
그리고 고래고기의 유무를 떠나서
덧글 다는 수준이 지하3000 미터시네요26. 이번기회에
'08.10.11 10:31 PM (122.36.xxx.221)고래보호에 대해서 처음 생각보았습니다. 덕분에 다음과 같은 사이트도 발견하였고, 사이트에는 고래상식, 포경찬반에 대한 논의도 있네요. 자제분이 고래를 좋아한다니, 이번 기회에 고래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면 좋겠네요.
http://awhale.hihome.com/27. ..
'08.10.11 10:35 PM (218.52.xxx.15)저는 고래고기를 먹는게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모정이 굉장히 강하신 분 같은데요 이왕이면 경험삼아 상어고기도 먹여보세요.
남부지방에서는 돔배기라고 제삿상에 꼭 오른 답니다.
그건 포획이 불법도 아니고요 나름 맛이 괜찮아요.28. .
'08.10.11 10:47 PM (119.67.xxx.102)무엇보다 좋아하는 고래를 먹느다는것과...
꼭 먹여야겠다는 댓들이 참 놀랍네요29. 저는
'08.10.11 11:29 PM (121.116.xxx.252)원글과 특히 원글님의 댓글, 그리고 몇몇 댓글들이 참 놀랍군요.
저는 일본에 살고 있으며, 시부야에서 꽤 유명하고 값비싼
고래전문점에서 부위별로, 다양한 요리법으로 만든 고래고기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먹고 싶었던 것이 아니고 할 수 없이
끌려가서 먹었어요(제가 거절할 입장이 아니었어요)
맛은 위에도 쓰신대로 너무 지방이 많고 고래고기 를 먹는다는
일종의 죄책감때문에 전혀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아시는대로 일본인들은 고래고기를 먹는것에 대해서 별다른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네들이 소시적부터 지방이나 다른 영양소의
공급원이 부족할 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 나라에서 자연스럽게
많이 잡힌 생선들을, 그 가운데서도 고래라는 종류를 먹는다는 사고죠.
그러나 게중에는 깨어있는 사람도 있어서, 엔피오등에서 활동하는
선각자적인 사람들이 고래고기 먹는것을 반대하는 정도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고래는 멸종의 위기에 처해있으며 포획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일본 원양어선과, 일부 연구목적이라는 명목하에 고래를 맘대로
포획해서는 국내에서 불법으로 유통하기도 한답니다.
그린피스라는 환경보호단체에선 그런 일본국적의 배들을 향해서
갖은 방해공작(?)을 하기도하고, 가끔 테레비에도 방송됩니다.
원글님의 자식사랑이 하늘을 찌르시는거 같은데,
어떤것이 진정한 자식사랑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내자식이 아무리 먹고싶다고해도 인류가 의도적으로 보해하지 않으면
언젠가 세상에서 사라져버릴 고래를 먹이려고 이렇게까지 발버둥(;;;;;;)을
치셔야하는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왜곡된 모정을 보고있네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악플은 하나도 없습니다.
원글께서 좀 더 세계관을 확장하셔야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30. 고래고기가
'08.10.12 12:17 AM (211.192.xxx.23)의미하는 다른 뜻이 있는줄 알았어요...
진짜 글자 그대로의 고래군요...후덜덜...
수산시장가셔서 돔백이라고 작은 상어 사드세요,,
그건 경상도 지방에서 제수로도 쓰이는 어종으로 나름 맛있습니다...31. ㅡ,.ㅡ
'08.10.12 7:10 AM (124.54.xxx.148)아드님이 강아지는 안좋아하나요?
보신탕 잘하는 곳도 함 알아보심 어떨까요?
울 아이는 딱다구리랑 반딧불이에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맛보여 줘야하나..
원글님의 고래고기 먹여야겠다는 리플에 헉하여
저도 한마디 덧붙이고 갑니다.32. 고래고기먹어본사람
'08.10.12 12:09 PM (75.16.xxx.34)부산 자갈치시장에 갔다가
남편이 예전에 먹어봤다며
한접시에 2~3만원 하는 고래고기를 아들 (동물애호가 내지는 환경보호가를 자처하는) 에게 억지로 먹이더군요. 이거 귀한 거야.. 비싼 거야.. 먹어보기 힘든 거야.. 하면서.
저도 억지로 먹어보면서 일단 맛도 없었고 (ㅡㅡ) 위생상태도 의심스러웠고..
암튼 마음이 편지 않았어요.
왜 그랬는지 댓글들 읽고 속이 다 후련하고
82에 계신 분들께 역시 많이 배운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남자는 못먹는 거 없어야 돼... 라는 식의 "남자론" 을 아직도 펼치고 있는 남편이 오늘따라 다 무식해뵈네요. (그런 사람이 최고의 지성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쩝)33. 어이없음
'08.10.12 1:03 PM (218.209.xxx.155)원글님 댓글 수준에 정말 어이없음 ㅡ.ㅡ
나는 꼭 먹여야겠으니 잘난 소리는 빼고 식당이나 가르쳐줘라 식당 모르면 잔말말고 가만히 있어라, 딱 이거네요. 그러면 여기에 물으심 안되죠. 네이뇬 검색창에 물어보세요.
어디냐님과 같이 만나 고래고기 드심서 아이들 세계화시키시면 딱이겠네요. ㅠㅠ34. ..
'08.10.12 2:45 PM (121.131.xxx.172)법으로 금지된거..나하나쯤이야 하다가....
죽은거겠지..뭐 이쯤이야..하다가 전세계 이꼴난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과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제발..돈이면 다된다는 생각은 여기까지였으면 해요
맛있으면 먹지, 돈있는데, 판다는데... 내자식이 먹겠다는데
이건 이제..제발 그만...35. 하하하
'08.10.12 8:45 PM (221.139.xxx.156)원글님의 다른것에의 의견도 참 궁금합니다
4차원적인 생각을 하시는 군요
자녀분과 남편분이 많이 힘드실듯하네요 어이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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