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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무슨 음식을 만들어줄까요?

음식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8-10-11 14:33:22
가까이 사는 친구가 임신 초기인데 신랑이랑 떨어져 살고 있어요.
여기가 외국이라, 당연히 다른 가족들도 다 멀리 한국에 계시고...

고기를 참 싫어하던 친구였는데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다고도 하고, 또 요즘은 감기가 걸려서 고생하는데
뭔가 해 주고 싶긴한데 제가 학생이라 시간도 별로 없고, 아직 싱글이라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그렇네요.
제 밥도 챙겨 먹기 힘들어서 대충 빵으로 떼우면서 사는 지경이라, 친구 불러 뭐 해 먹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생각만 해도 부담이... 하루 종일 걸려 만들고 치우고 그러는 제 모습이 눈에 선~해요.

맛있는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도 있다면 데려가서 사기라도 하겠지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레서피도 알려주심 더더욱 감사!!!
IP : 169.230.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10.11 4:01 PM (218.237.xxx.235)

    저도 임신중이지만 윗님말씀 맞아요
    고기도 고기나름으로..
    삼겹살만~! 땡길때도 있고
    고기중에서도 한우갈비.. 양념은 싫고 생갈비로 먹고 싶을때가 있고
    이거 아니면 안될때가 있어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생각나던 음식도 ,한입먹으면 웰케 이게 먹고 싶었을까 싶어
    젖가락 탁 놓게 되기도 하고..게눈감추듯 몇인분을 혼자 먹어버릴때도 있고 그렇네요
    마음만 전하시거나.. 계속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그걸로 한번 해줘보시거나..
    그러시는걸 어떨지..
    정말 좋은 친구네요 .. 부러워요

  • 2. 그러게요..
    '08.10.11 4:02 PM (218.237.xxx.235)

    참.. 감기에는 귤피차가 좋아요
    임신해서 감기 걸리면 의사들이 이거 많이 권해주더라구요
    유기농 귤피차를 구하실수있으면 좋을텐데..
    한국사이트에는 팔거든요

  • 3. 음..
    '08.10.11 4:29 PM (220.71.xxx.193)

    제가 임신해보니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단백질이라는 건 알겠는데
    콩, 두부 잘 안먹던 제가 갑자기 단백질 식품 먹으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식당이나 친정집가서 단백질이 주 성분인 반찬있으면 일부러 그 때라도 막 먹었어요.
    친구분이 입덧이 심한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생선, 계란, 두부, 콩 기타 등등 고단백질 음식으로
    해 가시거나 함께 나가셔서 그러한 식단 위주로 한끼 사 주시거나 하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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