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객만족도 조작 510억원 성과급 잔치
입력: 2008년 10월 10일 18:04:18
한국도로공사가 고객만족도 조작으로 성과급 510억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해양위 유정복 의원(한나라당)은 10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도공이 2006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작을 통해 받은 2007년 성과급 728억원 중 510억원을 사장, 임원 등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고객인 척 가장해 허위 응답을 하는 식으로 경영평가 1위를 받았고, 728억원의 지원금 중 510억원을 지급받았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올 6월 기준으로 부채가 18조1482억원으로 부채비율이 84.48%에 이른다.
<박재현기자>
출처: 경향신문(200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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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을 철저히 손보아야 할 이유] 도공, 고객만족도 조작 510억원 성과급 잔치
리치코바 조회수 : 169
작성일 : 2008-10-11 13: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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