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혹시 그 교회가 전도 전단지를 뿌리고 다니는 곳이라면
제발 건의 좀 해 주세요
그 전단지 만들 돈 어렵고 힘든 분들께 더 많이 쓰시는 게 어떻겠냐고.
우편함에 항상 들어있는 전단지
현관문에 붙여진 전단지
교회가 학원인지 마트인지 분간이 안 가네요.
매번 내용도 안 보고 그렇게 버려 버리고 나면
종이가 아까워 신경이 쓰입니다.
정혜영 부부처럼 실천하는 선교라면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겠지만
남에게 피해 주고 불쾌감을 주면서 하는 행동들이 선교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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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건의 좀 해주세요
뒤숭숭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8-10-09 19:28:13
IP : 125.128.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깊이동감
'08.10.9 7:34 PM (58.140.xxx.29)학교앞에서 방과후 교문앞에 줄서 있다가 사탕과 전단지 주는것 보고 경악했습니다. 학습지 교사도 아니고, 대한민국 개신교가 거의 막장을 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집 걸러 교회인 나라에서 서로 제살 깍아 먹기도 아니고...에효~
2. 개미
'08.10.9 7:36 PM (222.237.xxx.227)맞습니다.
전 가끔 사탕이나 휴지가 끼워져 있는 전단지도 받았어요.
정말 학원 광고지도 아니고..
물질과 말 보다 행동이 앞서는 선교가 되었으면 합니다.3. 카톨릭식
'08.10.10 10:31 AM (123.111.xxx.75)선교방식으로 바꾸라고 하고 싶습니다.
스스로 신앙생활을 성실하게 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저절로 인정을 받아야죠.
지금 기독교는 썩은 대형교회 말고도
모든 교회들의 저질 마케팅 때문에 더 혐오감 느껴집니다.4. 에고
'08.11.3 3:04 PM (125.178.xxx.15)떡뽂이 공짜 쿠폰도 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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