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권을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고 발권했습니다.
그런데 구입할때 여행사 직원에게 나중에 취소할 경우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같이 가시는 분중에 사업하시는 분이 계셔서 일정이 바뀔수 있어서 고민하다가 물어 본것이지요.
그때 직원이 8만원의 위약금만 물면 된다고 해서 만에 하나라도 못가게 되면 8만원을 물더라도 일단 같이 예약을 하자고 해서 예약하고 발권했습니다.
그런데 그분과 다른 분이 사정이 생겨서 못나가게 되어서 취소한다고 전화했더니 전액 환불이 안되는 항공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직원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했더니 그 직원이 수술받느라고 병원에 있다고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고 하면서 여전히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다시 전화하니까 그 직원이 일부 물어내고 나머지는 환불이 안된다고 해서 그럼 심부름한 내가 물어내야하냐고 직원 실수 인지 확인했으면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가 막힌 것은 제가 한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와 병원에 입원한 실수한 직원이 돈에 대한 책임을 질거라는 말을 계속 하는 겁니다.
이제 20대의 여직원이 규약을 몰라서 실수할 수도 있지만 그걸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회사는 털끝만큼도 책임지지 안으려는 자세와 계속 시간을 끄는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까지 확인하고 회사 입장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따라 제가 제 상식적인 선에서 대응하겠다고 했구요.
그런데 연락이 없어서 제가 네번 전화하니까 다른 직원을 바꿔주면서 다시 제입장을 이야기 하라고 합니다.
요지는 그 직원이 11월 1일에 출근하니까 그때 삼자 대면해서 그때 처리하자고 합니다.
남편이 옆에서 듣다가 어이 없어 하면서 제가 화를 내니까 전화를 바꾸어서 소보원에 고발하겠다고 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회사태도가 문제니까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했어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생각나는 것이 82쿡밖에 없어서 여쭈어 봅니다.
아..열을 받고 답답하고 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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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가 말을 바꾸는데요.
항공권을 샀다가 조회수 : 341
작성일 : 2008-10-09 19:21:22
IP : 116.125.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10 12:23 PM (61.39.xxx.2)저가항공권중에는 원글님 말씀대로 일정 변경만 가능하고 환불이 안되는게 있어요. 처음에 원글님께서 항공사에 물어보실때 일자 변경만 물어보셨다면 취소 할 예정이 없는걸로 알고 여행사 직원이 이야기 안한걸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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