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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일어났어요 ㅠ.ㅠ

무식해서 더 아픈 아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8-10-07 19:35:30

요즘 정말 정신을 어디다 놓고 사는지...
아침에 옷장문을 닫다 발이 끼었는데 그만 발톱이 절반정도 들렸어요.
막 피나고 그래서 얼른 상처연고 바르고 대일밴드 붙였는데
걸을 때마다 아파 좀 신경쓰이네요.

주위에서도 발톱 빠지고 곪으면 아파 걷지도 못한다고 자꾸 겁줘요. (흑~ 저 겁쟁이예요.ㅠㅠ)
젊을때라면 신진대사가 활발하니 상처도 금방 나아 괜찮은데
나이 먹으니 것도 서러운데 자꾸 다치고 더디 낫네요.

상처 묵혔다 일 커지기전에 내일 병원 가보려구요.
그런데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IP : 124.51.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7 7:45 PM (116.36.xxx.151)

    병원가면 발톱빼는수술할거예요 ㅜ.ㅜ
    정형외과나 피부과에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가세요
    무좀이 생기면 피부과에가는데 발톱도 피부과가는건진 잘모르겠지만...
    정형외과는 왠지 무섭잖아요...

  • 2. ..
    '08.10.7 8:03 PM (121.127.xxx.5)

    저는 안 부딛치게 조심하면서 무식하게 그냥 지냈어요. 물에 안 들어가게 조심하고...
    시간지나면 딱지 앉고 그 아래에 새 발톱 자랍니다. 발톱이 자라서 나오면 잘라주고.. (발톱 아래에 딱지 까지 있어서 많이 두껍죠) 곪지않게 항생제나 소염진통제 먹어주면 좋아요.

  • 3. 그냥
    '08.10.7 8:06 PM (121.183.xxx.96)

    놔두면 빠지고 새 발톱 날텐데요??

  • 4. -_-
    '08.10.7 9:49 PM (121.187.xxx.23)

    동시에 발톱 두개를 원글님과 같이 당한(?) 사람 입니다.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주위에 항생제 연고를 듬뿍 바르고, 넉넉하게 잘라서 쓰는 일회용 밴드로
    적당하게 감아 두십시요.
    그렇게 한 5 일 지나고 바꾸고, 또 5 일쯤 지난 뒤에 바꾸고 그러다 보면
    밑에 새발톱이 반달처럼 생길 때 쯤 '일어났던' 헌 발톱이 자연적으로 제 풀에 떨어집니다.

    헌 발톱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예쁜 새발톱이 생긴 것을 그 때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그냥 두면 알아서 자리 잡으며 원래대로 자라 나더군요.

    처음 몇일은 출혈이 멈추면서 진물같은 것이 조금 비칩니다만 염려하지 마십시요.

    발가락은 워낙 마취가 잘 안되는 부위라서 수술하는 것이 조금 괴로우실 겁니다.
    그러니 젊고 건강하시다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이 좋은 방법 이지요.

    헌발톱과 새발톱을 볼 때쯤이면 조물주가 인간을 참 대단하게 만들어 놨구나 하며
    감탄이 나오고, 헌발톱을 그냥 버리기가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 5. 원글님?..
    '08.10.7 10:31 PM (116.36.xxx.151)

    잘생각하세요
    병원에가면 발톱뺄때 무척 아플겁니다
    그러나 빼고나서 상처아물면 발톱날때까지 물닿아도 괜찮고 발톱모양은
    당장은 보기싫어도 편할것이고...

    병원안가면 발톱나올때까지 발톱에 밴드부치고 물닿는것을 조심해야할겁니다
    그리고 어디 슬쩍닿아도 통증이 있을꺼구요...
    발톱이 정상으로나올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구요...
    손톱보다는 발톱이라서 그래도 다행이지만...
    알아서 선택하세요 ^^

  • 6. 원글이
    '08.10.8 12:16 PM (124.51.xxx.113)

    여러분들의 조언을 읽어보니 연고 잘 바르고 조심하면 버틸수 있나봐요. 한번 버텨볼랍니다. ^^;;;
    아픈건 느므~ 싫어요. ㅠ.ㅠ

    ***님, ..님, 그냥님, -_-님, 원글님?..님, 하찮은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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