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고 직장녀인데
사연이 있어서 내일 하루 쉬게되었어요.
평일날 하루 쉬었으면....하는 마음을 품고살았는데 막상 하루 쉬게되니
평상시 휴일처럼... 그냥 집에있을것같네요. ㅡ.ㅡ;;
고기도 먹어본사람이 또 먹는다고..
여가를 너무 즐겨보지못하고 살아왔던 인생의 결과같아요.
친구만나는것도 오랫만에 만나서 얘기하는것도 피곤할것같고 ...
백화점쇼핑도 살것도 아니니 재미없을것같고 ...
여행가기에는 시간이 짧고...
어떻게 해야 보람있게 잘 보냈다 하는 하루가 될까요?
여러분들은 하루 시간이 주어진다면 뭘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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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 쉬는데 ...어떻게 해야 잘 보내는걸까요?
직장주부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8-10-07 20:50:22
IP : 61.109.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10.7 8:51 PM (116.46.xxx.123)하루 쉬는 날이면 자전거를 타고 돌기도 하고
번화가에 나가서 아이쇼핑도 하고, 은근 비싼 카페 가서 비싼 차도 마셔보고 그래요.
미술관도 둘러보셔도 되고, 요새 혼자 영화보는 사람도 많답니다.
온전히 나를 위해서만 쓰는 것도 좋아요.2. ..
'08.10.7 9:00 PM (219.248.xxx.99)새벽첫물에 목욕하러 가구요
조조할인으로 영화한편 뚝딱(맘마미아 강추!!)
조금 이른 점심으로 북적함은 피하시고
오후에는 산책내지는 서점으로 고고씽~~3. ........
'08.10.7 9:05 PM (58.126.xxx.214)이른아침부터 조조영화 하나 보시구요, 서점에 가셔서 마음에 드는 책한권만 고르셔서 카페가셔서 책읽고 오세요. 커피한잔 시켜놓고 책읽고, 이런저런 심적으로 주변정리 좀 하시면 하루가 가뿐히 흘러가요.
4. .
'08.10.7 9:56 PM (211.205.xxx.96)위에 더해서 네일아트나 맛사지 같은거 받으심 어떨까요. 기분전환되게요.
5. ^^
'08.10.8 12:38 AM (222.98.xxx.175)두번째 님게 맘에 드네요.
새벽 첫물 목욕에 때밀이 서비스 받으시고 조조영화 한편 봐주시고 맛나는 점심 드시고 미장원 갈때가 되었으면 간다. 그리고 네일아트 같은거 받으면 호사스러운 기분이 들것 같아요.^^6. 와
'08.10.8 11:58 AM (222.98.xxx.131)좋으시겠다. 저도 영화한편 보는거 추천해요. 40대시라면 아바와 무관하지 않으실테니 맘마미아왕추천이요. 저도 혼자보고왔어요.
그리고 햇살 좋은 까페 테라스에서 책보는거,,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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