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에 대비(펌)

[국가환란]

오늘부로 환율은 1200원을 돌파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율이며 거기서 파생된 문제는 5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환율입니다.
이제 키코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70%가 부도나게 생겼습니다.
정부에서는 선별 구제 한다고 하는데 기업 심사한다고 시간 끌다가는
구제할 기업이 남지 않을겁니다.

얼마전 매출 6천억대의 태산LCD가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태산LCD가 무너질 정도면 그 보다 더 작은 기업들의 상황은 지금 죽음 직전입니다.
정부는 신속하게 일관 구제를 한 다음에 죽이든지 살리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어제부로 키코 가입 기업들의 손해액은 1조가 넘어갔습니다.
이제 중소기업 줄 도산해서 실업 대란 일어나게 생겼습니다.
우리의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죽어갈때 외국계 은행들은 키코로만 수수료를
수천억을 챙겼다고 합니다.
양심없는 넘들 ㅡㅡ^  

두 번째는 바로 물가입니다.
환율 급등으로 당장 물가가 급등 할 것입니다.
제발 하이퍼 인플레이션 만은 일어나지 안기를 바랍니다.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어느정도의 생필품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부동산 시장입니다.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이 상태면 다음주에 10% 돌파합니다.
대출 1억 넘게 받으신 분들은 버티기 힘들게 될 것입니다.
금리가 상승할수록 곡소리가 날 것이며

차압 물량이 많아지고 깡통 아파트가 속출 할것으로 보입니다.
대출 없는 분들은 그냥 사시면 되구
있는 분들은 어떻게든 최대한 상환하세요.
부동산 시장의 불황이 깊어지면 저축은행들이 크게 어려질 것입니다.
건설사들도 마찬가지구요.  

네 번째는 주식및 펀드입니다.
미국의 구제 금융이 하원을 통과하지 못 했습니다.
오늘 아침 무가지 신문에서 하원을 통과했으니 안도 렐리가 시작될것이며

10월에는 1600p에 갈거라고 했지만 지금 1400이 무너졌습니다.
증권사 직원들도 영업사원입니다.
증권사의 말을 믿어서는 않됩니다.
물타기는 최대한 자제하고 반등시 손해가 크지 않다면 손절매 권합니다.

손해가 크다면 그냥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버려두세요.
펀드도 마찬가지이며 펀드런에 대비해야 합니다.
경제가 지금보다 심각한 위기로 간다면 지금 주가지수도 높은겁니다. (연기금으로 유지)

마지막 다섯번째는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바로 외환보유고입니다.
2400억 달러 정도 보유고가 남아있지만

만기도래 하는 외채를 갚고 나면 약 200억 달러 정도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또 도시락 던진걸로 아는데 그럼 이제 200억 달러 밑으로
가용 외환보유고가 떨어졌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인위적으로 환율만 건들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겁니다.
환투기 세력이 어마어마하게 몰려오고 있는 상황인데
계속 이렇게 가만있지 않겠다며 시장에 개입하면 결국에는 깡통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발~~~

이제는 모든 문제는 정부가 손을 쓸수 없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입니다.
각자 앞으로 다가올 위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방법은 미네르바님의 말대로 닥치고 현금입니다!!!
저축은행에 예금이 있으면 전부 제1금융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MMF나 CMA도 안전한 적금 및 예금으로 돌려 놓으세요.

여유자금 있으면 금 좀 사두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하라고 지인들에게 최대한 알려주세요.
그게 도리하는 겁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대출 금리 환율 상승 속도 모든것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가면 코스피가 환율보다 더 낮아지게 생겼습니다.
남은 시간은 길어야 3달 정도로 보입니다.

제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는 일 만은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ㅜㅜ

8월 1일 부로 정상적인 외환업무가 마비랍니다.
카드돌려막기처럼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하네요.(달러씨가 마름)
우리나라 지금 일수를 찍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일수를 찍지 못하면 곧바로
모라토리움....
이게 먼지 아십니까?
국가부도사태입니다.

다들 혹독한 겨울을 맞을 준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이런사실에 대해 MB언론장악과 통제로 거의 언급을 안 하고 있는 사실이
더 무섭고, 통탄할 일입니다.  어제 환율 장중 1200까지 무섭게 돌파하는데도
코스피가 10월에 1600 오를 거라는 전망을 내놓는 ...
경상수지 적자도 최대라는 ..

오늘도 코스피 1300대로 급하강하는데 국민연금 또 붓고 있군요...

  

[구름이]

혹독한 겨울, 예... 제가 그동안 말씀드렸지요. 9월이 아니라 혹독한 겨울이 온다고....

[ㅜㅜ]

아 진짜 오늘 아침 꿀꿀합니다. 자영업이라 무서워서 정말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파라노트]

누가 이야기 한 그야말로 "닥치고"란 말만 뇌리에 아른거리는 군요.
이 것 저 것 볼 것 없이 닥치고 현금이라고요.
그야말로 기댈 곳이 없다라는 뜻도 되겠지요.

내일 미국 상황이 궁금해지는군요.
최악의 상황이 뱅크런인데......
그렇다면 한국은?
혹자가 표현한 핵겨울?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홍이]

무서워서 정말 손발이 오그라듭니다22222

이렇게 해도 모르는인간들 있겠죠..??

[화요일...]

우매한 질문이겠지만...생필품 확보라면 어떤 종류를 말씀하시나요?
라면..휴지...쌀...같은 것인가요?

[미래의학도]

금융위기때는 항상 원자재(특히 금!)이 폭등을 했었지요...
닥치고 현금보다는 닥치고 금이 제일 안전할것 같아요...
화폐 가치가 없어지는 초비상적인 상황에서도 금은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수있거든요...
그리고 금은방 금보다는 은행에서 파는 금이 제일 확실해요(국제공인 순도 99.99%인 순금이거든요) 다시 되팔때는 은행에서 책임지고 다시 되사기도 하구요...

[뭘 어찌 해야하나요]

좀 더 구체적으로 꼭 찍어주세요.
윗분 말대로 6개월치 이상 생필품이라도 쟁여 놓고, 현금 확보하고 또 뭘 해야하죠?
그리고 이건 진짜 몰라서 무식한 질문이겠지만 누가 답 좀 해주세요.
imf가 오기전엔 그 단어도 몰랐고 어떤 결과인지도 모르고 살았지요.
모라토리엄도 사실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요. 국가부도는 어떤 사태인가요? 전쟁??
그야말로 지하철이며 수도, 전기도 끊기고 자급자족하고 살아야 하나요?

[무지한 ㅠ.ㅠ]

게시판에서 글읽고서 우선 중국펀드는 날아갈때로 날라가서 -.- 포기해야할까요.
정말 친한 지인들이 은행권입니다만, 괜찮을꺼다라고 걍 나둬라해서 나두고있고
지인들이 투자하라고한게 작년 10월... 그뒤로 계속 마이너스였는데.. 곗돈 탈탈 털어서
넣어뒀는데 말그대로 달랑 있던 여유자금이라 ...

금이 젤 궁금합니다. 어느은행서 사야하는건가요? 천만원미만도 살수있는건가요?
진짜 금으로 사는건지.. 통장에 얼만큼 사있다라고 적힌건가요
아시는 분 가르쳐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고무줄 나이]

mmf 있던거 일단 온라인통장에 넣어놨어요..
묶어둘 돈은 아닌데,, 넣어놀데가 없어요..ㅠㅠ

[.]

윗님, 엔화 사두세요.
원화 가지고 있으면 안됩니다.
달러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