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덴의 동쪽 보셨나요??
이연희의 아찔한 연기에도..꿋꿋이 참고 드라마 시청하고 있는데..
왜 드라마 끝에 형제가 만나는 장면 있었잖아요..
거기서..두 형제가...거리 두고..막 서로 맞냐고..부르짖고 있을때...
의장 왈" 아야~불좀 켜져라이~"
ㅋㅋㅋㅋㅋ 저 완전 배꼽잡고 웃었습니다..웃은 제가 이상한가요??
그 심각한 장면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그런멘트를..완전 코메디 하는거 같지 않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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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좀 켜줘라이~
아야... 조회수 : 536
작성일 : 2008-09-30 11:27:44
IP : 210.101.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답답해서...
'08.9.30 11:58 AM (211.207.xxx.81)맞아요.
전 그 장면 보면서 답답하고 어색해서 미칠지경이었습니다.
그런찰나 그런 대사를 하니 답답한 맘이 뻥 뚫리는 것 같더라구요.
뭐라더라? 형 맞아,환청아니고....
대체 몇 번을 물어보던지
그래 맞다 네 형이다 이 자슥아~~~
아주 몇 번을 대답해 줬는지 모르겠네요.
감독이 누군지 옆에 있어줬음 한대 꽉 쥐어박고 싶더군요
그장면 땜시 감동올려다가 모두 도망가버렸습니다.
제발 질~질~ 끄는 장면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2. ..
'08.9.30 1:24 PM (116.126.xxx.234)우리 남편은 그 감동적인 순간에
"쟈가 남영동에서 덜 맞았군. 아까까지 죽어가던 놈이 형이 왔다고 달려가? 뻥이잖아?"
아놔, 그냥 좀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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