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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 받은 분 계세요?

즐거운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8-09-30 11:42:01
의사가 근종이 크고 통증이 있으니 수술을 받는 편이 좋겠다고 권하는데, 선뜻 결심을 못 하겠어요. 없던 생리통도 심하게 생기고, 생리없는 때에도 아랫배에 계속 통증이 있으니 사는 것이 고단하기는 한데 이런 것이 수술받고 나면 씻은듯이 없어질까요ㅠㅠ
수술받고 나니 정말 좋더라, 왜 진작 안 받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 말씀을 들으면 좀 더 마음 편하게 결심할 수 있겠습니다. ㅠ_ㅠ 불쌍한 어린 양에게 좋은 말씀 들려주세요.
더 커져서 문제생기기 전에 수술받아야 한다는 겁주는 얘기는 많이 있는데 받고 나니 좋더라, 이런 얘기는 없네요. 아무래도 수술이 원래 그런 걸까요.
수술은 받게 되면 안양 샘 여성병원에서 받을 예정입니다. 사는 곳이 안양이거든요.
IP : 61.77.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30 11:47 AM (211.178.xxx.148)

    동생이 했는데 제 동생은 생리통 없어지고 불규칙한게 규칙적으로 되었는데요. (심할땐 6개월까지 안함). 배가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걱정할정도였다가 수술하고 정상인 되었는데 어이가 없어요.
    다들 똥배인줄 알았었는데... 그런데 전에 여기서 보니까 근종 수술하면 출산에 문제가 있고 별로 좋지 않다는 댓글들을 보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서울에있는 큰병원도 가보세요.

  • 2. 네..
    '08.9.30 11:51 AM (124.199.xxx.6)

    저 중2 때부터 뭉글뭉글 엄청난 생리양에, 기막힌 통증.. 말로 다 못합니다..
    결혼하고 애 하나 낳고 애가 서너살 되던 때쯤 너무 배가 아파 진통제로도 컨트롤이 안돼
    죽던지 살던지 뭔가 결단을 내리자고 진땀흘리며 대학병원 가서 검사하고 근종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 배가 안아프고 생리도 안하고..
    그동안 얼마나 통증에 시달리고 살았던지 통증이 없이 산다는게 편해서 숨쉬는 공기가 달라진 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근종이 크기까지 하시다니 수술하고 편하게 사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3. 아..
    '08.9.30 11:54 AM (124.199.xxx.6)

    윗글입니다.. 저는 자궁절제술 했는데 심하지 않은 분은 근종만 제거하기도 해요.
    병원은..저도 대학병원 두 군데 가보고 같은 결과라서 대학병원에서 했네요.

  • 4. ..
    '08.9.30 12:10 PM (121.188.xxx.35)

    삼성 제일 병원 가보세요.
    수원에서 적출 하자는 걸
    거기와서 질로 간단히 끝내고 가는 걸 봤어요.
    저는 넘 커서 적출했는데 깨끗하고 후유증 없어요.
    화이팅

  • 5. 즐거운
    '08.9.30 12:41 PM (61.77.xxx.243)

    말씀들 고맙습니다ㅠㅠ 수술받고 나면 안 아플 생각하니 조금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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