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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볼래? 설거지할래? 전 설거지할래요..
애보는거 진짜루 힘들어요..
한달 좀 안된 아가 키우는 잠오나공주예요..
남편이 집안일 하고 모유를 먹이는 관계로 제가 아기를 먹입니다..
오늘 저녁 남편 퇴근하고 같이 저녁먹고 저는 애보고 남편은 설거지 하고..
설거지하는 남편이 너무 부러운 겁니다.. 제가 우리 바꾸자 그랬더니 남편은 장난인줄 알았나봐요..
머뭇머뭇.. 제가 뭐해? 빨리 바꾸자니까.. 그랬더니..
자기는 애보는게 더 좋답니다..
그래서 서로 바꿔서 전 설거지 남편은 애보기 했습니다..
물론 젖 먹을 때는 제가 필요하겠지만.. 빨래개는것도 제가 할랍니다..
으아~ 진짜 힘들어요..
애가 힘이 장사예요.. 정말 애 힘을 당해낼 수가 없어요.. 애랑 놀아주는거 진짜 힘드네요..
남편은 애랑 대화하고 놀아주는거 참 잘하는데.. 젖냄새나는 저는 만만한지..
아빠한테만 가면 얌전해요..
윈윈입니다.. 남편은 가사노동에서 해방되고 좋아하는 아들이랑 놀고.. 저는 아기한테 해방되구요..
제가 좀 더 손해인가요? 그래도 좋아요!!
좋은 밤 되세요~
1. 응?
'08.9.29 9:46 PM (121.183.xxx.96)공주님 벌써 출산 했어요?
우와...세월 빠르네요.... 축하 드려요.
제가 알고 있는 그분이 맞다면요^^
참.애기한테 말 많이 해주면 말도 빨라지고 똑똑해지더라구요.2. 저도
'08.9.29 9:49 PM (117.20.xxx.48)애기 볼래 밭맬래 하면 밭 맬래요..ㅋㅋ
육아 너무 힘들죠?
우리 아기는 5개월이라 이제 숨 좀 돌릴만 해요.
엄마 아빠도 알아보고...장난치면 좀 받아주고..
장난감도 알아보고..가끔 혼자 놀기도 하고..
아유..생후 한달이라..저 그때 너무 힘들어서
매일 아기 안고 엉엉 울었어요.
우리 아긴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자지러지게
울었거든요.
아기 아빠는 매일 야근에다..집에 들어오면
자기 바빴구요..
전 매일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 하루종일 안고
끙끙..
아휴 님 글 보니 그때 생각 다시 나네요.
시간 지나가면 좀 괜찮아져요.
힘내세요~!3. 잠오나공주
'08.9.29 9:52 PM (118.32.xxx.193)아마 그분이 저 맞을겁니다..
저 이번달 3일에 애 낳았어요..
ㅎㅎ.. 방금.. 애 아빠가 인형태우는 장난감 유모차에 애를 태우고 나타났어요..
미쳐 정말.. 어른들이 보시고 애 등 굽는다고 기겁을 하셨는데..
제 남편은 애가 좋은가봐요^^4. 응?
'08.9.29 9:54 PM (121.183.xxx.96)아 그러시군요^^
한달된 아기라면 등이 굽는게 문제가 아니라,
뼈 자체가 아직 약해서 "위험"할것 같습니다.5. 잠오나공주
'08.9.29 10:00 PM (118.32.xxx.193)아 위험하겠군요..
이젠 태우지 말아야겠어요..
애가 여기만 태우면 좋아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거기서 잠도 들어요.. 조심하겠습니다~6. 별이엄마
'08.9.29 10:05 PM (118.32.xxx.172)저도 애 보는것보다 설겆이 합니다.
지금은 다 자랐지만, 크면 큰만큼 걱정이 많으네요.
이쁘게 키우세요.7. ^^
'08.9.29 10:17 PM (121.125.xxx.221)쫌만 크면...애기볼래 하실지도..
애기노는거 보면서..또는 같이 테레비 보시면서...
애기아빠는 설겆이...
울집 풍경입니다..ㅎㅎㅎ8. 한달이안되었다면
'08.9.29 10:52 PM (119.203.xxx.101)산후 몸조리하세요.
설거지하고 그러면 손목에 무리가 갑니다~~^^
저는 머리 풀어헤치고 그 시절 지냈더니..지금 17개월 쬐금 살만합니다.(적어도 대화는 통해서)9. 올리부
'08.9.30 9:17 AM (222.99.xxx.220)저도 설거지 할래요...빨래가 되었든 청소가 되었든 뭐든 그거 할래요 ㅋㅋㅋ
10. 뷰티맘
'08.9.30 11:24 AM (58.142.xxx.21)와~~벌서 아기가 한달이나 됐군요^^
얼마전에 결혼식 하신다했고..
또 얼마후엔 임신 하셨다 했고..
또 얼마전엔 아기 낳으러 병원에 가신다 했는데...
세월 진짜 빨리 가네요...
아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크죠??
공주님도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11. 랑이
'08.9.30 12:05 PM (121.162.xxx.48)저번 신혼여행 발리 문의했었는데 기억하실지...
전 이제 7개월이에요... 3개월 후에 저두 같은 모습일거 같네요.. ㅎㅎㅎ
요가선생님이 애기낳고 돌보려면 힘을 키워야 한다고 하더니,... 아가 나오기전에 몸보신 많이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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