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에 방송 넘 시끄러워요~ㅜㅜ

[아가가 깨요]

아파트가 10년이 넘어 그런가...

왜 관리 사무소에서 방송하잖아요 그게 넘 크게 들려요....지지직~하면서

아~~ 아기두 깨구~ㅜㅜ

아기 재우는거 힘들잖아요

이렇게 깨우면 허무하다구요~!!

혹시 이거 안들리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선을 잘라버릴 수 있을까요? 왜 영화에서 하듯이~ㅋㅋ

[^^]

동감입니다.
저는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 부분에 스폰지 대고 두꺼운 판 대고 테잎으로 막았었어요.
훨씬 낫더군요.
에어캡이나 배 포장할때 스는 얇은 스티로폼 등 적당한 재료를 찾아서 스피커 부분을 막아보세요.

[-]

벽지로 발라버려도 소리 작아지구요. 윗님처럼 투명테이프 두꺼운 거 있어요.
그걸로 몇번 겹쳐서 붙이시면 소리 작게 들립니다.

[..]

맞아요.
전 테잎 붙인다고 소리 얼마나 차이나겠어~했는데
투명테잎이나 아님 초록테잎 같은거 한두겹만 발라놔도
소리크기가 확~~줄어요
저희도 아가 어릴때 요거 붙여뒀다가
몇달전에 뗐는데 갑자기 엄청 크게 들리네요 ㅋㅋ

[1]

저도 벽지로 도배를

[관리실에]

조용히 방송할 것을 권하세요

[caffreys]

애기없어도 어른이 듣기도 넘 시끄러워요.
전 구멍에다 막대기를 넣고 마구 쑤셔서 망가뜨렸습니다.
내집이니까 뭐...

[...]

ㅎㅎ 맞아요. 열심히 애재워놨는데, 방송나와서 애깰때의 그 허무함이란...ㅠ0ㅠ
저도 테이프 붙여놔야겠어요

[지존]

저는 스피커 덮개 나사로 돌려서 떼어내고 그안에 있는 선을 끊었어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그속에 스위치가 있기도 했어요. (끄면 되요)
어차피 중요한 공지사항은 게시판에 다 있으니...

[저도]

예전 살던 아파트가 스피커가 소리는 명확하게 안들리는데 볼륨만 커서 아기만 깨고 그래서 남편시켜서 스피커 선을 떼버렸어요. 남편 시키면 알아서 잘 할것 같은데요. 나중에 이사가면서 다시 이어놓기만 하면 됀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