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 안재환 채권단 방송 '사람 두번 죽인다'.. 시청자 '원성'
2008년 09월 25일 (목) 09:37 스타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겨울 기자]
한 케이블 방송에서 고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줬던 사채업자가 아내 정선희에게 "돈 갚으라"며 압박하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해 시청자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5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하지마' 코너는 고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준 원 모씨와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 인터뷰에서 원 씨는 "정선희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사실혼 관계였던 만큼 정선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 단위 정도로만 빌려왔던 고 안재환은 정선희와 결혼한 후부터 억 단위씩 빌리기 시작했다"며 사채업자들 사이에 암묵적으로 정선희가 고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었던 보증인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씨는 "조만간 채권단을 구성해 돈을 받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자신 역시 2억 원을 빌려주고 2부 이자(월 2%)를 받아오다 8개월 전부터 이자가 밀렸다고 말했다.
원씨는 고 안재환이 자신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싼 이자로 돈을 빌렸으며 액수가 20억 원 은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이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내지자 시청자들은 케이블 방송이 선정성에만 집중한 나머지 사생활 침해와 방송 윤리와 같은 기본적인 시청자에 대한 예의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뿐 아니라 정선희 측에 비해 사채업자 측의 인터뷰 내용이 지나칠 만큼 방송돼 방송 비중도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고 안재환이 사채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는 측근들의 증언이 계속되는데다 정선희가 빚을 떠안을 필요가 없다는 경찰 측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추심을 요구하는 사채업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한 시청자는 "사채업자가 방송에 나와 갚을 이유가 없는 사람에게까지 뻔뻔하게 돈을 달라고 말하는 게 정상이냐"며 "사람을 두 번 죽이는 방송"이라며 분노했다.
또 다른 시청자 역시 "고인에게도 엄연히 사생활이 존재하는 것인데 방송에서 몇 억을 빌렸는지 말하는 것은 고인의 가족과 고인에 대한 배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1. 정선희가
'08.9.25 10:47 AM (222.109.xxx.194)앞장서서 밝혀야 이 문제가 거론되지 않겠죠?? 사람 두번이고 열번이고 죽이는 방송이라 분노하지만
정선희가 가만히 있으니 이 문제가 커지는것 같네요...2. 당근.
'08.9.25 10:49 AM (220.126.xxx.186)정선희가 입 꾹 다물고있으니 설이 계속 나오는거같아아ㅛ.
채권단결성에 기자회견은 무엇입니까??
그 은여사인지 원여사인지....케이블에서 인터뷰 했던 그 사람 말하는거죠???
이 사람 대체 뭐야...
난 왜 정선희가 가만히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3. 연예인이라
'08.9.25 10:50 AM (58.120.xxx.245)돈문제가 방송으로 중계가 되네요
만나서 얼굴보며 할말을
채권다는 방송으로 정선희에게 전하고
정선희는 몸이안좋아 만날수도없고 늬들 그러면안된다 사채업자들,
누나는 나와서 내막을 밝혀라 속터져죽겟다..
이런 모습이네요
참 사는게뭔지 ..어쩌다 몇달만에 이렇게 변하나요?? 상황이 ...
같이 뮤직비디오찍고 신혼여행사진 화제 되고 그런게 불과얼마전인데4. 일각
'08.9.25 11:29 AM (121.144.xxx.210)지겹다....딴따라 하나 죽은게 진짜 오래가네...사실혼이래도 유산상속 포기 하면 안갚아도 되는데..
5. 유명세
'08.9.25 12:06 PM (116.121.xxx.140)정말 일각님 말들어보니 그러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죽어가고 억울하게 죽어가고하는데,,유명인이기에 살아서도 이목.죽어서도 이목이 집중되네요.
6. 과연...
'08.9.25 12:55 PM (123.141.xxx.52)정선희씨..그냥 외국으로 혼자 피해버리려는데...
인터뷰 보니까..결혼후부터 억대를 빌린거구..
화장품 망한것도 정선희씨 말때문인데..
자기는 혼인신고 안해서 책임이 없다?....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정선희도 사업에 깊숙히 관여한게 사실인데..
재산이 없으면 벌어서라도 갚던지..사과라도 하던지..
안재환 빚질때 말리던지..
남편이 화장품 구상했다고 멋있다고 런칭에서 그리 자랑하더니..
망하니까 나모른다...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5183 | 뉴라이트 관련 사이트 주소 아시나요? 2 | caffre.. | 2008/09/25 | 127 |
235182 | 경제 대공황 언제 오나? 4 | 구름이 | 2008/09/25 | 922 |
235181 | 남편의 잠을 편하게 해주고 싶은데 4 | 남편의 잠자.. | 2008/09/25 | 708 |
235180 | 에스프레소머신 질러버렸어요ㅠ.ㅠ 3 | 아.. | 2008/09/25 | 743 |
235179 | 고 안재환 채권단 방송 '사람 두번 죽인다'.. 시청자 '원성' 6 | 너무해 | 2008/09/25 | 1,543 |
235178 | 김광수 소장이 말하는 주식투자 시기 2 | 공부하는 아.. | 2008/09/25 | 841 |
235177 | 싸우고 외박한 남편 10 | 현명한 처신.. | 2008/09/25 | 1,465 |
235176 | 잠오나공주님! 웬일인가 했어요^^ 6 | 갑자기 | 2008/09/25 | 1,794 |
235175 | 연금보험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3 | .. | 2008/09/25 | 283 |
235174 | 미코진 어쩜 그렇게 못생길수가 9 | 심하네 | 2008/09/25 | 1,806 |
235173 | 100일 안된 신생아,, 팔다리 너무 심하게 버둥거려요~ 11 | 원래 이런가.. | 2008/09/25 | 3,447 |
235172 | 친정엄마 환갑 준비 여쭤봐요.. 1 | ... | 2008/09/25 | 273 |
235171 | 가을에는 시집을 읽고 싶어요 4 | 아줌마 | 2008/09/25 | 171 |
235170 | “복지회관·양로원 등 지원금 줄일 수밖에 주민숙원사업 못해” | 미쵸 | 2008/09/25 | 182 |
235169 | 낼 경주여행 가는데 11 | 경주여행 | 2008/09/25 | 747 |
235168 | 초등입학하는 아들... 3 | 책상 | 2008/09/25 | 433 |
235167 | 언어폭력교사 학교에 전화해야하나요? 11 | 소심녀 | 2008/09/25 | 1,060 |
235166 | 초등 1학년 아들 4 | 아직도 밤에.. | 2008/09/25 | 312 |
235165 | 식기세척기 비교. 1 | ... | 2008/09/25 | 481 |
235164 | 일자바지 유행언제까지 3 | .. | 2008/09/25 | 738 |
235163 | 호칭 얘기 듣고 보니...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9 | 정선희..... | 2008/09/25 | 995 |
235162 |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점 5 | ^^ | 2008/09/25 | 675 |
235161 | 가사도우미 구할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 1 | 문의 | 2008/09/25 | 310 |
235160 | 6살 아들이... 5 | 현.우네 | 2008/09/25 | 478 |
235159 | 생리할 때 덩어리가 나오는데 22 | 그렘린 | 2008/09/25 | 5,880 |
235158 | 여자 나이 28살인데요 23 | 다들 왜그래.. | 2008/09/25 | 4,599 |
235157 | 비누 거품 어찌하면 다시 날까요?? 8 | 효옹 | 2008/09/25 | 2,403 |
235156 | 부동산 하락 4 | 떡방주인 | 2008/09/25 | 1,422 |
235155 | 외국인학교 잘아시는분 8 | 분당외국인 .. | 2008/09/25 | 750 |
235154 | 저만 그러나요? 왜 글을 다 쓰고 완료 누르면 접근권한이 없다고 3 | 나만? | 2008/09/25 | 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