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장 욕..ㅋㅋ

[에버그린]

9시 10분... 얼굴 잔뜩 찌푸린채 출근..
오자마자 회의 소집하신단다...

거래처 꼴통(정말 말안통하고 답답한 놈 있음...)
한테 한소리듣고와서 일단 나한테 화풀이...
알고보니 담당자가 잘못했는데 그 놈이 내가
자기 말한대로 안했다고 지랄하더란다...

내가 작업내용(편집디자인)을 전화로만 불러주길래
메일로 기재해서 보내주시랬더니..
무척 귀찮아하고 짜증내하다 메일이 오긴 왔는데...
통상적인 격식을 따르지않는 문구가 있어
빼고 보냈더니 자기가 해달라는 대로 안했다고 하더란다..

분위기 급다운...

우리 사장..
팩스가 고장나(무려 9년을 쓰던 팩스) 수리비 15만원이
나온다는데 그냥 내버려두고 팩스 안쓰는 사람...

퇴근시간이 지나도 자기는 컴퓨터앞에서 바둑두고 띵가띵가해도 직원들 가라는 소리 먼저 절대 안함.
(결국은 20~30분 기다리다 부장이 말함..)

거래처에서 작업내용 듣고오면 절반은 빼먹고 말해
꼭 작업 2번 3번 다시하게 만드는 사람.

직원들하고 점심식사하며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한다고
맘에 안들면 나가라는 투로 은근히 내비치는 사람...

야근할때도 당근 저녁식대조차도 주는거 생각도 못하는 사람..

작업생산성을 높이려면 그에 따르는 지원도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너무 뒤떨어진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


^-^

[저쪽...]

방에도 똑같은 @ 한명 있습니다..

[어느회사나]

'그런놈 꼭 있다' 에 한표!

[울아들]

회사에도 똑같은 @$% 있답니다..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