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1 외고졸업생에게 맡겨도 될까요?

고1 과외를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8-09-24 10:34:34
자식 공부 정말 답답합니다.  차라리 제가 햇으면 싶어요.

저희 아이가 고1인데요 누가 외고 졸업한 대학1학년 여학생을 소개시켜준다고 했답니다.
1등급 정도는 올려줄 수 있을것이라고요.
저희 아이는 현재 단과 영어,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과외교사에게 학교 영어, 수학을 완벽하게 해 달라고 하면 될까요?
뭘 물어보고, 아이 공부에 필요한게 무엇이고 그런것도 막막하네요.


IP : 59.5.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하는
    '08.9.24 10:43 AM (125.187.xxx.238)

    스타일에 따라 단과학원이 맞는 경우가 있고 과외가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도에 착착 잘 따라가는 학생이라면 단과학원이 맞을 것이고
    학원 진도에 따라 잘 맞추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과외가 맞겠죠.
    과외는 학생 수준에 따라 조정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결국 학원을 다닐지, 과외를 받을지는 학생과 부모님이 결정하실 문제인 듯 합니다.

  • 2. 아이 성적이
    '08.9.24 10:45 AM (220.75.xxx.162)

    아이 성적이 어느 정도인가요?
    그냥 보통이상의 성적이라면 대학생에게 맡겨도 괜찮고요.
    4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전문 과외선생에게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공부잘했던 대학생들은 우등생은 가르쳐도 열등생은 못가르칩니다.

  • 3. ...
    '08.9.24 1:24 PM (211.210.xxx.62)

    전문과외 선생님이 좋지 않을까요?
    저도 학교 다닐때 과외를 아르바이트 삼아 해보았지만
    제가 지금 아이에게 교육 시킨다면 그런식으로 하진 않을것 같아서요.
    나이가 들고 막상 내 아이다보니 좀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게 되는것 같아요.
    대학생은 아직
    숲보다는 나무만 보는 나이라
    저라면 안시킬것 같아요.

  • 4. 옥수수
    '08.9.24 1:31 PM (125.241.xxx.196)

    잘 아는 사람이 잘 가르치겠지만 중학교 수학 정도는 가르치는 테크닉이 중요합니다. 저도 대학 시절 큰 돈 받고 과외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뜨거워요. 지금이라면 그렇게 안 가르치죠.

  • 5. ......
    '08.9.24 2:48 PM (122.37.xxx.76)

    여름방학때 1달간 상산고 졸업,서울대 공대 1학년 생에게 중2 딸이 과외했습니다.
    결론은 가르키는 스킬,학생을 다루는 실력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1달만 하고 그만햇습니다.
    보통 수학은 이과출신을 선호하죠.
    참 대학생들은 자기 시험도 중요하기에 시험기간중 1,2주 쉰다고 합니다.그것도 공부의 맥을 끊죠.
    공부 보다는 멘토의 역할을 원한다면 대학생과외 추천할 만 하구요.
    일단 한 번 시범수업을 받고 아이와 충분히 대화한 후 결정하세요.
    한명에게 영,수 다 맡기는 건 별로 효과를 못볼거 같은 느낌이네요.

  • 6. ..
    '08.9.25 1:42 AM (59.5.xxx.176)

    고등학생이시면 학생 아르바이트보다는 전문과외선생님을 권합니다.
    대학입시가 2년 남았는데.. 제대로 해야죠.
    그 지역 학생들을 많이 가르쳐본 전문선생이 아무래도 입시경향, 그 지역의 내신경향을 잘알죠.
    그리고..요즘 많이 바뀌는 입시의 팁도 많이 준답니다.. 수업받는 학생들에게는 수업 짬짬이 주는 그런 팁이 굉장히 중요한 정보가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853 어제 엄마모시고 응급실갔어요.. 10 불안 2008/09/24 1,187
234852 신랑.. 복합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6 노상 해외출.. 2008/09/24 556
234851 (펌) 대한민국의 답은 어디에 아고라 경방.. 2008/09/24 253
234850 성실하고 실력있는 수학 과외 교사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7 과외 2008/09/24 1,061
234849 농협 직장으로써 어떨까요? 원서넣으려고 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 23 please.. 2008/09/24 7,168
234848 넉장 욕..ㅋㅋ 3 에버그린 2008/09/24 535
234847 강동구의회는 지금 유람선 타고 북유럽 관광중 2 오마이뉴스 .. 2008/09/24 218
234846 싸이가 안되요. 왜그럴까요. 3 싸이 2008/09/24 247
234845 대1 외고졸업생에게 맡겨도 될까요? 6 고1 과외를.. 2008/09/24 750
234844 이런 친구들 3 맘 상하네요.. 2008/09/24 644
234843 창업관련 질문하신분 1 freewi.. 2008/09/24 277
234842 바퀴벌레 퇴치 회사 소개 해 주세요!!! 3 최초롱 2008/09/24 235
234841 미국 의회 분위기 어떤가요? 초조 2008/09/24 117
234840 남대문 시장에 배낭가게는? 1 가을소풍 2008/09/24 194
234839 공지영씨 <즐거운나의집>을 읽다가 23 즐거운나의집.. 2008/09/24 44,094
234838 자다 깨는 아이.. 2 .. 2008/09/24 252
234837 미국놈들도 차~암 답답합니다. 12 금융위기? 2008/09/24 1,308
234836 수학여행서 이 옮아 오기.-.- 1 .. 2008/09/24 277
234835 남편이 안스러워요.. 13 ... 2008/09/24 2,607
234834 우리가 살고있는 바로 이나라가...도올의 포효 4 하고나서 2008/09/24 606
234833 경제위기는 가슴과 눈이 어디에 달려있는가에 따라서 다른거구나 7 파리(82).. 2008/09/24 716
234832 해외 구매대행 수수료는 보통 몇%인지요? 1 거간꾼 2008/09/24 266
234831 알카리 정수기 어때요? 2 가을하늘 2008/09/24 515
234830 아기 얼굴에 난 생채기는 그렇게 가슴 아파 하면서........ 4 우울증 2008/09/24 914
234829 이빨이부러졌어요 1 깜딱이야 2008/09/24 268
234828 대형마트서 사고당한 지환어린이 근황. 9 with 2008/09/24 1,389
234827 (부탁^^)독어번역 부탁드려요..ㅠ.ㅠ 3 비니으니 2008/09/24 211
234826 삼성자동차 10 .. 2008/09/24 650
234825 악몽에 시달리는 고 3딸 16 근심맘 2008/09/24 1,228
234824 친정아부지가 펀드땜에 우시네요ㅠ 41 펀드 2008/09/24 6,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