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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모시지 않고 있는 며느님들 이혼사유감이라네요.
저도 맏며느리입니다만,
시월드마다 천차만별의 사연이 있겠지요.
"집안행사를 며느리수대로 나눠서 하게하는 법을 만들자"
어떠세요?
어느집이건 뺀질이들은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고, 하는 며느리들만 하더라구요.
우리집도 마찬가지지만...
1. ..
'08.9.22 11:24 AM (203.142.xxx.241)제사를 모시지 않는다... 가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집안불화를 일으킨 경우가 해당되는 거겠죠?
평화롭게 원만한 가족분위기로
와이프가 제사는 거절해서 안 하던 집안에서
남자가 갑지가 여자가 싫어져 이혼사유로 '제사 안 모셔서 싫다'고 할 수는 없겠죠.
집안 행사를 며느리 수대로 나눠서 하게 하자는 의견도 좀 모순입니다.
그럼 딸은 집안식구 아닙니까?
그렇게 나눠서 하자면 '자녀수대로'가 옳겠죠.2. 황당
'08.9.22 11:29 AM (210.4.xxx.154)저도 방금 이 기사 봤어요
제사 모시지 않는 게 가정불화의 원인이라는 거 자체가 웃깁니다.
왜 자기네 집 제사, 다른 집안 여자 데려와서 모셔라 어째라 하나요??
그것도 명절까지 1년에 14번을...3. 저도
'08.9.22 11:35 AM (203.250.xxx.190)이혼당하게 생겼네요.
제사도 안모실 뿐더러 명절에도 안가고 시부모랑 의절하고 살거든요.
물론 시집에 전화도 안하고, 그 기사에 나온 내용은 모두 저한테도 해당이 되요.
제가 첨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나도 모르던 나의 나쁜 면을 참 묘하게 들춰내더군요.
사실혹은 결과적으로 보자면 그렇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그 과정을 보면 아내쪽에서도 할 말이 있을거라 생각이 되요.
다 양보해서 그 아내가 남편쪽 주장대로 다른 남자들이랑 부적절한 언동을 했다하더라도(그렇게 이혼하고 싶었는데 가장 쉬운 간통죄로 못넣고 재판이혼을 한 걸보면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뿐 간통은 안했다는건데), 그리고 인격적인 혹은 인간 관계에서의 문제가 있었더라도, 이혼의 사유가 제사안모신 거라면 이건 우리 모든 여성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4. 이 나라
'08.9.22 11:39 AM (221.139.xxx.241)정치가 70,80년대로 돌아가더니
사회 현상마저 그때로, 아니 조선시대로
돌아가려고 하네요.5. 기독교인들..
'08.9.22 11:47 AM (118.217.xxx.206)특히 제사 안지내는 기독교인들
항의 안하나요?6. 윗님..
'08.9.22 12:15 PM (60.197.xxx.3)기독교인들이 왜 항의하나요??
누가 기독교인더러 제사지내라고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한국국적자는 몽땅 제사지내야하는 법이 실제로 있다면
항의할 사람 많겠지요.7. ..
'08.9.22 12:21 PM (210.206.xxx.130)윗윗님 말씀은 기독교인들은 제사 안 지내니까 기독교인 며느리들은 다들 이혼감이다라는 뜻에서 항의 안 하냐는 뜻 아니었을까요?
8. '
'08.9.22 1:31 PM (119.64.xxx.39)이후에도 B 씨는 시댁에 자주 찾아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부모에게 안부전화조차 하지 않아 남편과의 사이가 더욱 틀어졌고 급기야는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남자들과 수시로 부정한 내용의 통화를 하면서 둘 사이의 틈은 더욱 벌어졌다.
결국 크게 다투고 난 뒤 A 씨와 B 씨는 최근 1년 8개월간 별거했다.
김 판사는 "B 씨가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도 재판부의 설득이나 권유에도 부부갈등에 대한 책임이 A 씨 가족에게 있다며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어 이혼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9. 나도
'08.9.22 3:24 PM (222.232.xxx.5)저도 이 기사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판사가 누군가도 봤어요. 연령대는 알수없으나 부산지검 남자분이더군요. 아 참....
보셨어요? 명절외 제사가 12번이라는거?
게다가 남편이 협의없이 제사를 갖고왔다던데. 대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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