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2011_board_free_off.gif)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기 좋은 동네 추천 좀 해주세요
저희부부 아직 애가 없어 주변에 학원은 신경쓰지 않고요^^
아파트빼고 빌라,단독 으로 살피고 있어요
현재 일억이천 주택 전세인데, 비슷한 가격에 이사가고 싶어요.약간의 플러스 마이너스는 생각하고 있어요,
최소한 방 3개는되면서 좀 넓직하게 쓸 수 있으면..3층 빌라에 3층과옥상을 같이 쓴다^^ 이럼 넘 좋을듯하구요..
이번에 전세가격 많이 올랐다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동네가 너무 과밀지역이 아니였으면 해요...
주변에 산이나 강,공원중 하나는 꼭 있었음 싶네요.. 남편 짖장은 강남인데,
저희 차가 아직 없어 전철이나 간단한 마을버스 환승 정도는 괜찮거든요.
서울 중심이 아니어도 ..
제가 너무 까다롭나요? 에고^^ 돈은 모자르고 조용한 동네는 살고 싶고^^ 집 구하기 힘드네요.
이거 말고도 제가 아직 집을 많이 구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거든요. 결혼후 두번째 이사
이번에 집을 구하면서도 이집을 근거로 재테크까지 될수있나요?
뭐 아무거라도 가르쳐주세요.경제쪽으로 이제사 여러분에게 이것저것 조금씩 배우고 있네요..
선배님들 부탁드려요~~~
1. 우히히
'08.9.21 10:53 AM (121.183.xxx.249)제가 예전에 이런글 읽었다면
낚시 아냐? 했을텐데.
저도 지금 이사를 해야해서,,,가능하면 수도권 쪽으로 올라가려고 생각중인데
정보는 없고해서...님 글이 마냥 남의 일 같지는 않네요^^
근데요...제가 살아보니
아파트 경치 좋고...이런거 살때는 아무 필요없더라구요.
경치 먹고 살것도 아니고,
필요할땐 딱 두번 뿐이던데요.
아파트 구하러(전세든 매매든) 다닐때
아파트 내놓을때(전세든 매매든) 그때 남들에게 말하기 좋잖아요. 경치가 좋다고..
그외에 생활할때는 경치보다는 생활편의시설(저라면 도서관 있어야 해요. 재래시장,대형마트,지하철(뚜벅이라),공원)이 좋아야 되더라구요. 그리고 노후된 집은 손볼데가 너무 많아서
이젠 질렸어요. 내집이라면 내돈들고, 전세라면 주인이 안해줄려고 하고...
그리고 3층과 옥상을 같이 쓴다는건 좀 어려운것 같아요.
1층과 마당을 같이 쓰는건 꽤 설득력이 있지만,
3층은 3층에서 다시 옥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생각보다 이용 별로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님은 다른거 다 빼고 남편 직장에서 출퇴근이 제일 쉬운 쪽으로 하시는게 현명해 보여요.2. ..
'08.9.21 10:54 AM (211.205.xxx.207)전세 가격은 모르겠으나 개롱역 주변..
가락2동 추천해요.......
그정도면 작은 빌라 전세정도는 될듯한데요.
강남에서 출퇴근 하려면 버스 강남까지 가는것 많이 있구요.
역도 가깝고..주변에 공원은 5분거리네에 몇개 있구요..
성내천도 가까워서 운동하기도 그만이죠........
개롱역 KFC 뒷쪽으로 새빌라들 좀 있으니 알아보세요3. ..
'08.9.21 10:55 AM (211.205.xxx.207)아참...윗분 도서관 이야기 하시니....송파 도서관이 5분거리내에 있어요...
4. 이사가고파
'08.9.21 11:05 AM (123.109.xxx.224)와^^ 저 실시간 대기중^^송파쪽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 고마워요~~현재 저희집이 산근처,마르고 닳도록 산에 가요,심심해서 작정해서 기분좋아기분나빠..큰 마트 별로 안가요 ㅠㅠ 도서관 집근처 두개,,막상 가면 빌리책이 없던데 ^^:: 때마춰 갖다주는것도 힘들고 없는책들 사이에서 종일 빌리는것도 넘 어렵고 그래서 -사실 부부둘다 책벌레-걍 돈 모아 사서 봐요..근데 도서관은 가까이 있는게 좋아요.전흰그냥 차마시러 도서관가요.^^공원안에있고 기분이 좋으니.이사와서 일년동안 동네 골목길 다 헤집고 다니던 생각나네요..지금도 같은길로만 안다니고 여기 저기 구경^^ 온갖 참견_둘이서만,,_저집 새로 생겼네, 간판이상하네 ,,여기 이꽃 폈네,,어쨌네,,,그래서 살다보니 특색있는 동네가 너무 재밌어요..아파트 단지보다,,,도네 데이트 하드 하나면 되고, ㅋㅋㅋ
5. 은혜맘
'08.9.21 11:13 AM (124.5.xxx.36)송파구 풍납동 어떠 하실지요. 자하철 인접. 마트 현대백화점 .재래시장 한강인접 조용하고 유흥업소 없어서 좋아요
6. 거기가
'08.9.21 11:22 AM (116.44.xxx.196)아, 평창동. 산책할려고 걸어 봤더니 집집마다 개들이 어찌나 짖어 대는지
민망해서 걸어다닐 수가 없더군요.
길에는 사람 거의 안 다니고 차들은 은근 끊임 없이 지나다니고.
위에 .님이 말씀하신 평창동 골목길이 어디쯤인지 알고 싶어요.^^
딴소리라 죄송해요. 원글님.7. ㅇ
'08.9.21 11:29 AM (125.186.xxx.143)풍납 성내 이쪽 괜찮을듯...성내동은 올림픽공원이랑 좀 더 가깝구요...그냥 도로도 널찍한 편이고..나무도 많고..
8. 풍납동주민
'08.9.21 11:34 AM (118.33.xxx.168)그 동네 현대아파트가 저희집인데 전세내놓고 혼자 근처 빌라에서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용산의 오피스텔에 살구요. 풍납동이 지하철 인접은 아니죠^^ 그래도 버스 5~10분에 한대씩 다니니 불편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윗분말씀처럼 조용하고 살기 좋아요. 토성쪽 산책로도 있고 인근 백화점 마트 한강 테크노마트, 강남접근성도 좋답니다. 동네 떠난지 1년이 됐는데 가끔 그립답니다. 요즘에는 잘 모르겠는데 작년까지는 1억2천이면 깨끗하고 넓은집 가능했답니다.
9. 풍납동주민
'08.9.21 11:35 AM (118.33.xxx.168)성내쪽이 근처에 비해 싸긴한데 그쪽은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10. 남양주
'08.9.21 12:31 PM (116.127.xxx.215)호평동, 평내동 택지개발지구 32평 새아파트 전세가 1억에서 1억 2천 합니다.
잠실역까지 광역버스로 30분에서 40분 걸립니다. 공기 좋고 산있고 마트있고 학교 있고
와서 보세요...11. ..
'08.9.21 1:26 PM (125.252.xxx.71)개롱역 주변 좋아요.
저도 도서관 있는 동네 우선적으로 좋아하는데, 동네 조용하고 깨끗한 편이더라고요.
송파 중심부에 비해 공기도 좋고요.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도 있으시다니, 개롱역과 가까운 마천역 주변 추천합니다.
이 지역이 송파 뉴타운(거여, 마천) 해당 지역인데, 거여동보다도 마천동이 더 괜찮은 게 남한 산성을 산책 정도로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입니다.
당연히 산을 안고? 업고? 있으니, 공기 좋고요.
재래 시장도 있습니다.
그 지역 안에서 세를 사시면 나중에 그리 많진 않지만, 1인당 이주비를 받을 수 있고, 임대 아파트 입주권도 신청할 수 있어요.
부동산 통해 알아보시고요, 만약 믿을 만한 직거래 조금이라도 생각 있으시면 연락 한 번 주셔도 되고요.
아, 저 절대 업자는 아닙니다. ^^12. 오호
'08.9.21 7:14 PM (221.138.xxx.229)얼마전 개롱옆앞으로 이사간사람입니다.
저희 아파트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2분거리에 개롱역이있고. 3분거리에 도서관 큰 스포츠센타가있어요. 그리고 그 도서관바로 옆에 엄청큰 (제기준에..^^) 오금공원이 있어서 운동하기도 넘좋아요.
저희도 젊은부부인데요.. 홈플러스바로앞에있고 간단히 먹을 김밥집 KFC 덩킨도너츠 테이크아웃커피점 죽집 비빔밥집있어서 간단히 때우고싶을때 좋고요.
길 넓고 아무래도 나무들도 많고 살기에 꽤 좋더라고요.
아아 버스도 많다고들었어요. ^^
님글보면서 오금동(개롱역이 오금동에있어요~)추천해볼까?했는데 이미 추천들을 해주셔서 용기내어 답글답니다. ^^13. 오호
'08.9.21 7:16 PM (221.138.xxx.229)아..그리고 윗글에 이어서 걸어서 7분정도가면 성내천이 나오거든요...그 성내천 따라 쭉가면 올림픽공원도 나와서 운동하기좋고요
한여름엔 아이들 수영장을 작게 만들어놓아서 아이들은 물장난하고 엄마들은 그늘에서 수다떨고 멀리 남한산성이 보여서 시야가 트이더라고요.
제가 송파구에서 태어나서 자란사람인데요... 송파구의 다른동들도 좋았찌만... 오금동에 이사와보니 여기 은근 숨통트이며살기 좋아요. ^^14. 신도시
'08.9.21 7:58 PM (125.178.xxx.31)가 살기 좋아요.
대형마트 , 학원, 도서관에...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 40까지 살다가
남편 반대 물리치고 용인에 사는데
공기좋고, 편의시설 좋고. 엄마들이 젊네요.
학원도 대치동 중계동 목동이 아닌 이상
그냥 일산 분당을 비롯하여 새로운 조성된 죽전 수지 등등이 낫더군요.
새로 신설된 곳중에는
아파트 자체내에 헬스클럽 수영장 싸우나 골프연습장이 있는 곳
살기 좋습니다.
어떤 날은
넓은 수영장에 나혼자 널널하게 수영한 적도 있어요.15. 이사가고파
'08.9.21 8:13 PM (123.109.xxx.224)^^~~~ 모두들 고맙습니다. 추천해 주신곳 모두 가볼려구요^^ 어찌 제맘을 다 아셨는지 남편이랑 상의하던 동네는 다 나왔어요^^,남양주는 친힌 친구가 있어 살짝 마음이 땡기다 넘 멀어서^^::,,용인은 친정과 너무 멀어서^^::그외 지역들 답사 가보고 이사 결정되면 후기 올릴께요~~감사합니다~~
16. 나도 궁금..
'08.9.22 9:44 AM (210.115.xxx.188)송파구쪽 학군은 어떤지요? 저도 내년 초쯤 송파나 잠실쪽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 중학이나 고등학교 학군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요. 학원 인접성도 있어야 하고요. 그 외 주변 입지는 위에 올려주신 개롱 근처(?)가 심히 땡기네요. 앗 참, 하나 더 새로 생길 경춘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가까운 곳이면 더 좋습니다.
17. 아마
'08.9.22 10:55 AM (222.107.xxx.36)위에 개롱역 말씀하신분, 상아아파트 사시나봐요.
제가 봐도 송파내에서는 거의 제일인데
낡은 아파트라는거 빼면 정말 괜찮습니다만
전세는 좀 비쌉니다.
방 세개 널찍한 빌라는 1억 5천은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만약 직장이 3호선 라인의 강남이라면
효자동, 부암동 등 경복궁 뒷쪽 동네도 참 좋습니다.
제가 본 또 좋은 동네는
광진구 광장동(광나루역 부근0, 장신대 부근입니다.
아차산 올라가는 길에 있는 동네라
끝내주더군요.18. 과천
'08.9.22 12:14 PM (222.112.xxx.41)너무 늦은 답이 아닌가 모르겠네요.
과천으로 오시면 그 가격에 빌라,다가구,일반주택 다 얻으실 수 있어요.
문원동이나 중앙동에 주택, 빌라가 있습니다.
앞뒤로 청계산,관악산있고
중앙공원있고, 도서관도 있고.
강남까지 바로가는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