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제권없는 시엄니

어디로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08-09-17 23:21:55
시엄니    집  한채  달랑   가지셨더랬는데   전세빼서  반지하 사시고  남는거  

둘 째  네   아파트   전세에  보태셨더랬지요

셋째아들은    장모님이  주신 4000으로  전세  살다가    억대의  대출로   집을  샀구요  

근데   대출이자를   무는   과정에서  둘째  형에게   한 일 이천  그러니까  2년  정도를  빌리게  됐나봐요  


그   돈도  사실은    둘째  형것이 아니고   시엄니  전세 빼셨던  집 을  팔고   더큰집을  산뒤에   그집 담보

대출을  더  낸거 였더라구요   (물론   시엄니  그집으로   들어가셔 서  사십니다)


둘 째아들은    회사에서   연수가    있다며  아들  마누라  다데리고   유럽으로 갔다옵디다  한6개월  

지내는  동안   자식  영어   공부도 좀  시키고   하느라고요

하지만  회사 연수는   본인것만  보조  될 뿐  마누라  자식용은  온통  자비로  가야하는건데  따라  나섭디다

잘 갔다와서

그후   셋째더러    시엄니  모시라는  속내는  데체  뭔지,,,

제가   셋째 네입니다    



당시  억대의  대출로 산집은    시가가 올라   대출   없애고    20평대  전세 들어갈 자금이 되더이다


전     전세로  살더라도   이상황에선   모시지 않겟노라  하는데  

울 신랑  기막힌게  

같이  살고    시엄니  집 담보로      사업을  벌이자는데   전   이해불가네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아    울 신랑 벌이가   고작월 150인데요    



시엄닌  큰아들  맏이  약간  부족한데가  있어  캐나다로  데릴사위  비슷하게  보내시고  

똑똑한  둘째한테   곳간  열쇠를  맡기 셨지만  


전   제가  살고  봐야  할듯하네요


시엄니  집  현재  5 6억을  호가 하지만    영국  연수 6개월  간돈  다  거기  담보일 거고  

집  살때도  2억가량을   대출했다던데  


제가  모셔야  하나요

150받아서   쪼개고  쪼개도   3학년  큰아이  피아노  하나  시키구요  

6살  동생  내년에도  유치원  못보내겠다   휴ㅡㅡㅡ하고 삽니다  

그외엔   다,,,,,,,,,  기탄 ** 이니   종합 사회복지센터  미술  이런 걸로  사는 중인데도  

힘드네요,,,,

적금 없구요

이집   전세비   담보  대출하든   빌라로  줄이든   하며  제살  깍기 해야할듯하네요,,



가끔   맘       약해지기도  하지만    그  집  들어가서 사는건   아닌것같아  이런 글 올려 봅니다
IP : 58.225.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08.9.17 11:36 PM (119.64.xxx.39)

    솔직히 어머니는 어찌 살라고,..아들들이 엄마집 해먹을 궁리만 하는건지...
    그렇게 하다가 담보 넘어가고나면, 돈없는 어머니는 누가 모시나요?
    모시는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병원신세질일이 더 많은데, 병원비는 또 누가 대나요?
    요즘같은 우울한 세상에, 집 잡혀가면서 사업하는건 아니거든요.
    뭔 사업인지는 모르겟지만,...

  • 2. 죄송2
    '08.9.17 11:52 PM (59.19.xxx.66)

    아무래도 시엄니 쫒겨날거 같아요

  • 3. ..
    '08.9.18 12:24 AM (58.143.xxx.238)

    재산받은 자식이 모신다. 절대 완강하게 버티세요.

  • 4. 절대
    '08.9.18 1:14 AM (218.148.xxx.183)

    모시는순간 시어머니와 둘째네는 빠이빠이 ~ 할것같아요

  • 5. .
    '08.9.18 8:00 AM (124.54.xxx.148)

    띄어쓰기땜에 읽기가 너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50 남편과 싸우고 꼴도보기싫을때 7 복장터져 2008/09/18 1,236
233049 82쿡에 제안합니다. 9 농촌에 농부.. 2008/09/18 831
233048 며눌로써 시부모의 모욕적 언사에 대한 대처법은 14 토마스 2008/09/18 1,767
233047 로그인이 갑자기 다 안될때 어떻게 설정같은거 해야하나요? . 2008/09/18 169
233046 결국 미극증시는 또 폭락하고 4 구름 2008/09/18 1,386
233045 배색 원피스 물들은거 ㅠㅠ 1 울이 2008/09/18 193
233044 수도권 초소형 아파트 `귀한 몸` 초소형아파트.. 2008/09/18 720
233043 오체투지 순례단 소식 (다시 시작하는 순례길) 5 *** 2008/09/18 244
233042 주의력결핍장애이면 보험이 안 되나요? 3 어쩌나~ 2008/09/18 404
233041 청와대가 보는 현상황 8 구름 2008/09/18 1,043
233040 위로받은 김에 한번만 더 징징댈게요... 5 완소연우 2008/09/18 899
233039 남동생 결혼에 미혼인 누나 한복입어도 되나요? 11 한복 2008/09/18 1,370
233038 세태 10 자게에서 2008/09/18 901
233037 인터넷 요금 얼마나 내세요? 5 ... 2008/09/18 833
233036 명절 장 다 봤는데 조기 과일 사오는건 3 선물 얘기가.. 2008/09/18 1,668
233035 뉴라이트척결]젠틀맨님의 현재상태및 병실사진!! 6 가슴이 떨려.. 2008/09/18 618
233034 어머니, 남자도 일해도 됩니다. 12 이해 불가 2008/09/18 1,185
233033 이런 동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34 동서 2008/09/18 5,560
233032 행복해지려면 1 내가 2008/09/18 385
233031 자연분만한 아이 성격이 더 인내심이 강한가요? 12 자연분만 2008/09/18 1,347
233030 아이가 요즘 계속 소변실수를 하는데 왜 그런거죠? 6 아가.. 2008/09/17 453
233029 맞춤법을 알려주세요! (있겠음 vs 있겠슴) 3 궁금 2008/09/17 1,097
233028 살게해주세요 3 우리끼리그냥.. 2008/09/17 590
233027 동탄가는길? 3 .. 2008/09/17 280
233026 제습기 사용하시는분께 부탁드립니다. 6 광팔아 2008/09/17 304
233025 (급)영어 좀 알려주세요. 1 전선타는 소.. 2008/09/17 267
233024 고양이가 보고 싶어요..ㅠㅠ 5 서운해요 2008/09/17 570
233023 경제권없는 시엄니 5 어디로 2008/09/17 1,205
233022 결혼 5년차 살림살이 고민 15 주부 2008/09/17 1,670
233021 딸과며느리의 코골이차이는 뭘까 4 며느리 2008/09/17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