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과 싸우고 꼴도보기싫을때
결혼한지 3년 연애4년했구요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 서로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로 자주 싸우는데요, 그럴때면 오만정이 다 떨어지면서 진짜 아주 꼴이 보기싫어서 헤어지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애요. 몇시간 있으면 풀어지기가 일수지만 진짜 싸우고나서 꼴도 보기싫을때 그 기분이 정말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럴때 어떻게 하세요?
제가 면역력이 약해서 스트레스 조금만 받으면 입술에 뭐가 나고 그러는데요 남편과 싸우기만하면 입술여기저기가 간질간질하다가 물집이 탁 생기네요..
1. 허브향내
'08.9.18 8:31 AM (211.172.xxx.150)웬일이지...댓글이 없어요..
이런글 올라오면 공감하며,
댓글로 같은심정 해소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요.
82에서 오래전에 남편 미울때 우리가 할수있는 행각(?)중..
최고였던데 갑자기 생각납니다.
남편 칫솔로 변기딱기....우엑=3=3=32. 깜장이 집사
'08.9.18 8:39 AM (211.244.xxx.20)친구들을 만나거나 하고 싶었던 리스트 적어놓은 거 하나 꺼내서 합니다.
인생은 셀프라는 걸 결혼으로 알아버렸기에.. (ㅋㅋ) 스스로에게만은 스트레스 안주려고 합니다..
웃자고 사는 세상 아닙니까.. ㅎㅎ3. 레이디
'08.9.18 8:55 AM (210.105.xxx.253)저는 밥을 굶겨요.
신랑의 곡기를 끊어버리죠.
평상시엔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먹는 거 하나만큼은 잘 챙겨주거든요.
화나면 끊어요.
싸우더라도 밥은 챙겨주라는 말이 제일 이상하고, 공감 안 가요.
내가 화나 있다는 걸 알리는데 왜 밥까지 챙겨받치는지...
몇 달 전엔 주말 저녁에 저랑 딸래미만 된장찌개 끓이고, 고기 구워서 밥먹고 싹 치웠더니 아이가 울더군요. 아빠 불쌍하다고...4. 복수혈전
'08.9.18 9:02 AM (58.121.xxx.168)싸우더라도 밥은 한 끼도 못굶겼습니다.
남편이 무서워서
울 남편은 승질이 드러운 편이라서
겁나게 눈치가 보입니다.
싸우고 꼭지가 돌면
나가서 옷을 꼭 한 벌씩 샀습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그것도 비싼걸로다가.
기분 캡입니다.5. ..
'08.9.18 10:32 AM (222.234.xxx.200)마자요 갖고 싶던거 비싼거 하나 싸고 맛있는거 싸먹고 집에서 삭히지 말고 찜질방에 가서 뒹굴다 오고 더이뿌게 차려 입고 콧노래 부르며 왕무시 하고 행동 하세요 너 같은 존재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아마 약이 바짝 오르것죠.^^
6. 아침
'08.9.18 10:36 AM (119.196.xxx.148)굶기고, 배웅도 안하고, 예쁜 잠옷이나 홈웨어 사입고,,혼자서 기차타고 해운대 바닷가
갔다 왔어요...7. 델몬트
'08.9.18 2:10 PM (211.57.xxx.106)밥은 해주지만 기타 서비스는 일절 끊어요. 과일도 안주고 출근할때도 옷 안챙겨주고 퇴근해도 반갑게 맞아주지 않아요. 요즘 제 모습이에요. ㅎ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3053 | 아!~ 죄송합니다 오늘 서울행 취소해야 할 듯 합니다..ㅠㅠ 1 | 은혜강산다요.. | 2008/09/18 | 390 |
233052 | 백일잔치는 언제 하나요? 2 | 백일 | 2008/09/18 | 322 |
233051 | 양도소득세 4 | 세무사비용 | 2008/09/18 | 476 |
233050 | 남편과 싸우고 꼴도보기싫을때 7 | 복장터져 | 2008/09/18 | 1,236 |
233049 | 82쿡에 제안합니다. 9 | 농촌에 농부.. | 2008/09/18 | 831 |
233048 | 며눌로써 시부모의 모욕적 언사에 대한 대처법은 14 | 토마스 | 2008/09/18 | 1,766 |
233047 | 로그인이 갑자기 다 안될때 어떻게 설정같은거 해야하나요? | . | 2008/09/18 | 169 |
233046 | 결국 미극증시는 또 폭락하고 4 | 구름 | 2008/09/18 | 1,386 |
233045 | 배색 원피스 물들은거 ㅠㅠ 1 | 울이 | 2008/09/18 | 193 |
233044 | 수도권 초소형 아파트 `귀한 몸` | 초소형아파트.. | 2008/09/18 | 720 |
233043 | 오체투지 순례단 소식 (다시 시작하는 순례길) 5 | *** | 2008/09/18 | 244 |
233042 | 주의력결핍장애이면 보험이 안 되나요? 3 | 어쩌나~ | 2008/09/18 | 404 |
233041 | 청와대가 보는 현상황 8 | 구름 | 2008/09/18 | 1,043 |
233040 | 위로받은 김에 한번만 더 징징댈게요... 5 | 완소연우 | 2008/09/18 | 899 |
233039 | 남동생 결혼에 미혼인 누나 한복입어도 되나요? 11 | 한복 | 2008/09/18 | 1,370 |
233038 | 세태 10 | 자게에서 | 2008/09/18 | 901 |
233037 | 인터넷 요금 얼마나 내세요? 5 | ... | 2008/09/18 | 833 |
233036 | 명절 장 다 봤는데 조기 과일 사오는건 3 | 선물 얘기가.. | 2008/09/18 | 1,668 |
233035 | 뉴라이트척결]젠틀맨님의 현재상태및 병실사진!! 6 | 가슴이 떨려.. | 2008/09/18 | 618 |
233034 | 어머니, 남자도 일해도 됩니다. 12 | 이해 불가 | 2008/09/18 | 1,185 |
233033 | 이런 동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34 | 동서 | 2008/09/18 | 5,560 |
233032 | 행복해지려면 1 | 내가 | 2008/09/18 | 385 |
233031 | 자연분만한 아이 성격이 더 인내심이 강한가요? 12 | 자연분만 | 2008/09/18 | 1,347 |
233030 | 아이가 요즘 계속 소변실수를 하는데 왜 그런거죠? 6 | 아가.. | 2008/09/17 | 448 |
233029 | 맞춤법을 알려주세요! (있겠음 vs 있겠슴) 3 | 궁금 | 2008/09/17 | 1,097 |
233028 | 살게해주세요 3 | 우리끼리그냥.. | 2008/09/17 | 590 |
233027 | 동탄가는길? 3 | .. | 2008/09/17 | 280 |
233026 | 제습기 사용하시는분께 부탁드립니다. 6 | 광팔아 | 2008/09/17 | 304 |
233025 | (급)영어 좀 알려주세요. 1 | 전선타는 소.. | 2008/09/17 | 267 |
233024 | 고양이가 보고 싶어요..ㅠㅠ 5 | 서운해요 | 2008/09/17 | 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