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동생 결혼에 미혼인 누나 한복입어도 되나요?

한복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08-09-18 01:22:44
11월에 남동생이 결혼하는데요..
미혼인 누나인데 한복입어도 될까요?
위에 언니 두명은 기혼이고, 저만 미혼(36살)인데요..

동생도 적령기 결혼이라, 동생 먼저 간다고 섭섭한 마음
전혀 없구요.. 부모님께서도 식장에 들어오지 말아라 이런말씀 안하시고,
다 함께 깔끔히 차려입고 축하해주라고 하시는데..

언니들은 제게 양장입으라고 하는데.
엄마는 딸 셋이 비슷한 색깔의 한복 맞춰입고,
입구에서 친척들, 아시는 분들께 인사도 정중히
하고 그러하라는데..
미혼인 경우도 한복 입는 경우 있나요?
제가 한복 입으면 오버일까요?
몰 입어야할지..~

세련, 깔끔한 정장이 나을지..
언니들이랑 맞춰서 한복을 입어야하나..
의견 부탁드릴께요..~^^
IP : 218.149.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소연우
    '08.9.18 1:34 AM (116.36.xxx.195)

    아깝게 한복 왜 맞추시려구요?
    걍 깔끔정장 입으셔요...
    글구, 미혼이신 분이 한복입으시면 웬지 먼가가 좀..^^
    부족한 저의 편견이었습니다...

  • 2.
    '08.9.18 3:14 AM (121.129.xxx.114)

    제가 결혼할 때는 미혼인 제 여동생도 색동 한복 입었습니다
    덕분에 결혼한 여동생이냐?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만
    남편의 결혼한 여동생이 양장을 입고 온 덕에,
    우리 집은 격식이 있는 집이라는 칭찬을 들었어요 -.-

  • 3. 저도
    '08.9.18 4:11 AM (116.36.xxx.11)

    같은 경우였는데요.
    언니들은 한복입고 저는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정장입었습니다.
    저는 외려 저만 양장하는게 티나는거 같아 같이 한복입을까도 싶었는데
    다들 결혼식장에서 절더러 예쁘다고 해서 잘했단 생각 들더군요^^

    막상 결혼식장에서 제가 좀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도 남동생 결혼을 반기는 입장이라 무척 기뻐서 설치고 돌아다녔습니다
    나중 제 부모님이 기분 참 좋았다시더군요

  • 4. ^^
    '08.9.18 4:44 AM (218.232.xxx.31)

    기혼자들도 실용성 없는 한복보다는 양장 입고 싶어하는데, 왜 굳이 한복 입으시려구요?
    한복 입고 계심 다들 결혼한 동생으로 착각할걸요.
    양장 좋은 걸로 입고 서계세요. 헤어랑 메이크업까지 맞춰서 하면 얼마나 예쁜데요~

  • 5. *^^*
    '08.9.18 5:37 AM (59.5.xxx.60)

    결혼하는 동생이랑 부모님이 찬성하시면 입으셔도 되겠지만..
    사람들 머리속에 원글님은 기혼자로 기억될 듯 싶어요..
    그냥 예쁜 정장 입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
    '08.9.18 6:02 AM (123.109.xxx.75)

    사돈쪽에선 결혼한 누이로 비치고, 친척들 사이에선 어?결혼했어?라고 인사치례 듣는 오해사태가 발생하실수 있어요~

  • 7. ...
    '08.9.18 8:35 AM (59.31.xxx.28)

    언니들과 한복 같이 입고계시면
    언제결혼했냐고 묻는분도 계실텐데요...
    그냥 깔끔하게 정장입으세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에서 정장입고 결혼식에도 일부러 늦게 도착했어요
    결혼식끝나고도 사진만 찍고 빨리 빠져나가고...

  • 8. 네에..
    '08.9.18 8:49 AM (218.49.xxx.67)

    깔끔하게 양장 입겠습니다..
    근데 헤어랑 메이크업 혹시 출장으로 하시는데 있을까요?
    언니들이랑 저는 서울에 사는데, 결혼식장은 경기도 양주입니다.
    일요일 예식이라 토요일에 집에 가야하는데..
    메이크업과 머리 할 곳이 마땅치 않아요..
    출장 잘하시는 분 있으면 집에 오셔서 저희자매랑 엄마까지
    부탁드리고 싶은데..~

  • 9. ..
    '08.9.18 1:12 PM (125.7.xxx.202)

    깔끔하고 세련된 정장에 한표..^^

  • 10. ..
    '08.9.18 1:19 PM (125.243.xxx.130)

    전 워낙 한복 좋아해서, 중고등학교때까지 집에서 가끔 한복 입고 그랬거든요.
    여전히 한복이 좋아서, 오로지 한복을 입기 위해 다도도 배우고 그럽니다. ^^
    세자매가 나란히 한복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올림머리 하지 마시고 땋아 달라고 하세요.
    땋은 머리에 한복은 누가 봐도 미혼입니다.

  • 11. ....
    '08.9.18 3:56 PM (211.104.xxx.215)

    아이 돌잔치때문에 정말 많은 정보수집....이곳 괜찮아요..프로답다고 할까요?
    메이크업....http://cafe.daum.net/jennyran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53 아!~ 죄송합니다 오늘 서울행 취소해야 할 듯 합니다..ㅠㅠ 1 은혜강산다요.. 2008/09/18 390
233052 백일잔치는 언제 하나요? 2 백일 2008/09/18 322
233051 양도소득세 4 세무사비용 2008/09/18 476
233050 남편과 싸우고 꼴도보기싫을때 7 복장터져 2008/09/18 1,236
233049 82쿡에 제안합니다. 9 농촌에 농부.. 2008/09/18 831
233048 며눌로써 시부모의 모욕적 언사에 대한 대처법은 14 토마스 2008/09/18 1,766
233047 로그인이 갑자기 다 안될때 어떻게 설정같은거 해야하나요? . 2008/09/18 169
233046 결국 미극증시는 또 폭락하고 4 구름 2008/09/18 1,386
233045 배색 원피스 물들은거 ㅠㅠ 1 울이 2008/09/18 193
233044 수도권 초소형 아파트 `귀한 몸` 초소형아파트.. 2008/09/18 720
233043 오체투지 순례단 소식 (다시 시작하는 순례길) 5 *** 2008/09/18 244
233042 주의력결핍장애이면 보험이 안 되나요? 3 어쩌나~ 2008/09/18 404
233041 청와대가 보는 현상황 8 구름 2008/09/18 1,043
233040 위로받은 김에 한번만 더 징징댈게요... 5 완소연우 2008/09/18 899
233039 남동생 결혼에 미혼인 누나 한복입어도 되나요? 11 한복 2008/09/18 1,370
233038 세태 10 자게에서 2008/09/18 901
233037 인터넷 요금 얼마나 내세요? 5 ... 2008/09/18 833
233036 명절 장 다 봤는데 조기 과일 사오는건 3 선물 얘기가.. 2008/09/18 1,668
233035 뉴라이트척결]젠틀맨님의 현재상태및 병실사진!! 6 가슴이 떨려.. 2008/09/18 618
233034 어머니, 남자도 일해도 됩니다. 12 이해 불가 2008/09/18 1,185
233033 이런 동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34 동서 2008/09/18 5,560
233032 행복해지려면 1 내가 2008/09/18 385
233031 자연분만한 아이 성격이 더 인내심이 강한가요? 12 자연분만 2008/09/18 1,347
233030 아이가 요즘 계속 소변실수를 하는데 왜 그런거죠? 6 아가.. 2008/09/17 448
233029 맞춤법을 알려주세요! (있겠음 vs 있겠슴) 3 궁금 2008/09/17 1,097
233028 살게해주세요 3 우리끼리그냥.. 2008/09/17 590
233027 동탄가는길? 3 .. 2008/09/17 280
233026 제습기 사용하시는분께 부탁드립니다. 6 광팔아 2008/09/17 304
233025 (급)영어 좀 알려주세요. 1 전선타는 소.. 2008/09/17 267
233024 고양이가 보고 싶어요..ㅠㅠ 5 서운해요 2008/09/17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