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나 하나만 마음바꿔먹고 생각을 바꿔서 행동하면....다 편안해요.....저를 제외하고는..
근데....전 점점 힘들어만지네요..
무엇을 원하는지.....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다 보이는데....그걸 무시하자니...그것도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서로 어색하니 힘드니네요...
왜 나에게는 무언가를 원하고 해주길 바라면서.... 나도 그런걸 바란다는걸 모를까요...
왜그러는지 알아요...... 그걸 알기에 하면서도 힘들고.....무시하려 해도 힘들어요
제가 아주 못됐으면 좋겠어요... 아주아주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뭐라하든 신경안쓰고 한귀로 흘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든 여러번 겪으면 단련이 되서 괜찮아 진다는데....어째서 갈수록 힘들어 지는걸까요...
내려놓고 싶어도 다 놔버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왜....예전에 삼순이가 그랬잖아요...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고....
전 사랑때문이 아니라 그냥.... 다 무시하고 싶어요...
심장이 딱딱해지면....그런거 봐도 아무렇지 않을테고....괜히 미안한마음 들지도 않을테고...행복이라는거 못느껴도 아프거나 상처받지도 않을테니까요...
어릴땐 당당한 항상 어디서나 당당한 여자가 되고싶었어요...전업주부여도 커리어우먼이어도..
지금 전... 제 자신에게도 당당하지 못하네요...
저도 여기서 다른님들 글에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이기적이되라고 하는데...
막상 제자신은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원하는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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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으로 살고싶어요....
나는 바보인가봐...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8-09-11 21:40:19
IP : 125.188.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마음이네요.
'08.9.11 10:08 PM (218.236.xxx.66)누가 내 마음을 읽어 고스란히 글로 표현해 놓은 거 같아요.
열흘이 넘게 맘 아파하는데, 나 외엔 아무도 모르네요.
저도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2. 맞아요,,,,
'08.9.11 11:28 PM (58.225.xxx.217)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조금도 생각해주지않는사람 때문에,,,, 저두 병이났어요,,,
그 사람이 착한 말을 해도 곧이 안들리고 저러다 또 언제 자기 입장 세울 지 모른다
그것도 교묘하게,,,, 하는 생각에 노이로제 에 홧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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