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배추에 농약을 많이 치나요?

양배추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08-09-06 23:23:24
채소 중에서도 특히 양배추에 농약을 많이 뿌린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무농약으로 사려니 많이 비싸네요.
꼭 비싼 무농약 양배추를 먹어야할 만큼 농약을 많이 뿌리는지 궁금해요.
혹 일반 양배추에 농약 성분을 제거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1.150.xxx.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그렇다네요..
    '08.9.6 11:30 PM (211.186.xxx.163)

    저희 부모님이 주말에만 농사지으셔서 웬간한 먹거리들..오이.참외,고추,고구마,감자,마늘,땅콩,배추,무우,피망,가지,부추,파,머우,팥,콩종류등등..은 안사먹고 자급자족하거든요..
    작년에 양배추가 약을 많이 친다는 말 듣고..작년엔 제가 건의(?)해서 첨으로 양배추모종을 사서 심었는데..포기하셨어요..
    가족이 먹는거라 약은 안치고 농사지으시는 건데 양배추는 약을 안치니까 진딧물도 넘 많이 끼고 어쩌구 저쩌구 하시면서 그냥 버리시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워낙에 열심히 하시는 분이라 왠간하면 포기 안하시는데..버리신 걸 보니 농약을 많이 쳐야 제대로 자라는 가 봐요..

  • 2. 생협
    '08.9.6 11:34 PM (121.151.xxx.149)

    양배추*뜰앤들
    1개
    일반가: 2,000원

    양배추*뜰앤들
    1개
    조합원가:
    1,650원


    농약이 걱정이된다면생협이용하세요 가격차이가 일반 마트와 조금나지만 좋아요

  • 3. 제가..
    '08.9.6 11:40 PM (118.218.xxx.107)

    알기론 별루 안친다고 ..
    호박등도..
    지금 한창 철이니 일반 노지들은 거의 안치는걸루 아는데요...
    깻잎등은 정말 달아 놓고 친다고..아님 빵꾸가 뻥뻥...ㅜㅜ

  • 4. 선배
    '08.9.6 11:57 PM (116.37.xxx.48)

    대학떄 선배가 집이 양배추키운다는데.. 양배추 안먹더군요.
    본인이 줄기차게 약 뿌려봐서 안다고..

  • 5. ..
    '08.9.7 12:00 AM (118.172.xxx.78)

    헉, 전 정말 양배추 좋아하는데...ㅠㅠ

  • 6.
    '08.9.7 12:05 AM (203.171.xxx.131)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서울 토박이지만..
    주어듣기론, 대파와 깻잎과 양배추등이 농약이 많다고 하더이다..
    생협이용하시면 가격차이는 크지 않을거 같네요..

  • 7. 후~
    '08.9.7 12:14 AM (121.139.xxx.98)

    깻잎과 파는 약 많이 친다고 들었는데..양배추도???

  • 8.
    '08.9.7 12:15 AM (124.216.xxx.171)

    그럼 양배추 어떻게 씻어서 먹어야하나요?
    정말 좋아하는데 넘 찝찝하네요.

  • 9. 저도
    '08.9.7 12:40 AM (124.49.xxx.227)

    궁금해요. 양배추 잘 씻는 법.
    흐르는 물인지 소금물인지에 담가놓으란 말도 있던데, 그럼 비타민 성분이 다 빠져나가지 않을까요?
    수용성이라...

  • 10. ...
    '08.9.7 12:48 AM (220.122.xxx.155)

    식초물에 한20분 담가놨다 먹으면 된다고 아는데..,.
    마트가면 싼 식초 있어요. 물에 희석해서 담가둡니다.
    소금은 삼투압현상으로 농약이 더 잘 스며든다 하던데요...

  • 11. 흠마
    '08.9.7 12:56 AM (125.182.xxx.166)

    머리 좋아진다꼬 억시게 먹었는데
    농약을 최고로 마이치는 품종중 3위안에...
    뒷골 땡기네요

  • 12. .
    '08.9.7 1:00 AM (124.49.xxx.227)

    제가 들은 것도 소금물이 아니라 식초물이었나 봐요.
    그런데 식초물에 담가놓는 것은 영양상에 이상이 없을까요?
    사과 같은 과일도 그렇게 씻는다고 본 것 같긴 한데..
    전 왠지 비타민 손실 될 것 같아서 그냥 소다로 박박 씻었거든요.. (사과 같은 경우)
    양배추도 너무 좋아하는데, 누가 꼭 좀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참, 잎을 일일이 떼어서 씻어야 겠죠? 아.. 귀찮아설..;;

  • 13. 안삽재
    '08.9.7 1:10 AM (121.189.xxx.238)

    농산물에 농약을 치느냐 안치느냐는 농산물을 얼마나 품질을 잘만드느냐에 따라서 사용합니다.
    우선 양배추를 질문하셨으니 이것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양배추는 통이 안께되면 통안에 들어가
    사는 벌래는 밖앗쪽서 아무리 농약을 퍼붓는다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해서 통안기전에는 비교적 많이 치지만 통이 않은이후는 상황에 따라 농약을 살포하지만 출하시기를 앞두곤 절대농약을 칠수가 없습니다. 현재출하중인 농약은 거의가 출하시기 에 따사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 14. 아닌데요
    '08.9.7 1:20 AM (125.143.xxx.93)

    약 7,8년 전까지 저희 친정집에서 양배추 재배했었어요.
    저 어릴때 양배추 묘종 관리부터 시작해서 이식하는거 수확하는거 나중에 양배추 뿌리 뽑는거(이거
    진짜 죽음입니다.) 아주 이골이 나게 일한 사람입니다.
    양배추 농약 그리 빈번하게 하지 않습니다. 일단 씨를 뿌려서 묘종을 만든다음 밭에 이식하는데, 예전에는 이 묘종이 워낙에 생존율(?)이 안좋았어요. 그래서 이식하기전에 영양제 뿌리고요(정확히 어떤 성분인지는 잘...ㅠㅠ영양제라고만 하셨었어요) 그리고 8,9월경에 밭에 이식하는데 일단 이식이 잘 되면 수확하는 겨울철까지 그리 농약 칠 일이 없어요. 양배추가 완전히 자리잡기 전까지는 워낙에 약해서 제초제 같은 농약 사용하면 절대 안되고요, (일일이 김매줘야 하지요) 또 일단 자리를 잡으면 또 그다지 큰 관리는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몇년에 한번씩 잎에 구멍생기는 병이 유행하는 일이 있는데 그때는 예외지만 (그런때는 약 쳐줍니다) 그것도 양배추 알이 커지면 절대 하지 않아요. 저의 친정동네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양배추 알은 속에 쏙 박혀있고 겉에 안먹는 겉잎이 엄청 두텁고 한 2-3겹 정도 되어요. 생으로 드실때는 잎사귀를 떼어서 식초물에 잠깐 담그면 좋다더군요.
    이상 제주도에서 어린시절의 노동력 착취를 회상하는 아줌마였습니다.

  • 15. 재밌어요..
    '08.9.7 8:48 AM (121.187.xxx.62)

    주말농장 하시는 분이 어디어디 약 많이 쳐요. 진딧물 많아요 하시는데 제발 그만두세요.
    주말농장 텃밭 관리하는 것과 출하하는 농산물의 관리는 다릅니다.
    약을 더 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라고 하면 이해하실라나..

    그렇게 농약이 걱정되신다면 마트에서 파는 야채는 아무것도 사드시지 마세요..
    농약 안치는 농산물은 하나도 없고, 농약을 안치더라도 화학비료는 주니까요.
    그럼 유기농...??? 그럼 이 기사는 어쩌실려구요...

    http://health.mdtoday.co.kr/news/index.html?cate=12&no=62483

    그냥 평범하게 드시던거 드세요.. 농민들도 나름 노력하면서 농사 지어요..
    약 치는 것도 아무때나 되는대로 치는거 아니예요.
    땅이 건강하고 모종이 튼튼하면 평소 두번 치는거 한번만 쳐도 되요.
    사람과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기본이 튼튼하면 약 한번 안먹고 병 한번 안걸리고 잘 자라잖아요.
    농산물도 역시 땅이 튼튼하고 씨앗도 튼튼하고 모종도 튼튼하고 날씨, 기후, 농민의 관리가 잘 맞으면
    약 한번 안치고 잘 키울 수 있어요..
    약치는거 농민들도 싫어해요.. 약은 꽁짜루 준답니까.. 또 품은 안든답니까..
    그걸 무작정 약친다고 작물이 다 크고 튼튼하게 크는 것도 아니구요..
    일단 시장에 나온 상품은 다 먹을 수 있게 되어 나온 거예요.
    잘 씻어 조리해서 드시면 되요..

  • 16. 농약
    '08.9.7 7:08 PM (122.36.xxx.144)

    출하시기되면 안치는걸로 압니다. 저희집도 농약 뿌려 먹습니다. 안그러면..농사 못지어요.

  • 17. 그러니까
    '08.9.7 8:35 PM (218.148.xxx.134)

    모양좋은 걸 원하시면서 약을 안 치길 바라시다니..
    반성들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깻잎에 구멍숭숭 있는거 안사면서 이러시면들 곤란합니다.
    대파도 약 안친건 줄기에 벌레 지나간 자리 길게 보이곤 하는데...
    먼저 님들의 생각부터 바꾸세요.

  • 18. 농약제거
    '08.9.7 9:05 PM (222.234.xxx.72)

    키톡 매발톱님이 농약친 채소 농약 제거하는 세척법 올렸으니 참고해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ff&s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23 양배추에 농약을 많이 치나요? 18 양배추 2008/09/06 4,435
230622 영화'지구'보신 분 계신가요?(컴대기) 10 아기사자 2008/09/06 561
230621 아이 베게 커버? 2 딸기왕자맘 2008/09/06 276
230620 초등학교 특수학급 보조교사.. 11 자신감을 주.. 2008/09/06 1,467
230619 영국에서 비바이탈 프로폴리스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어떻게.. 2008/09/06 631
230618 지방은 이혼녀 선입견이 더 할까요? 10 이사하고파 2008/09/06 1,295
230617 마봉춘, 시사교양국장 교체.. 6 ... 2008/09/06 622
230616 우리 아이만 괴롭히는 아이.. 4 어떻게 할까.. 2008/09/06 627
230615 "인천공항 눈독 맥쿼리, '먹튀'할 수 있다" ㅜ.ㅠ 1 ..; 2008/09/06 343
230614 인천공항 민영화 이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ㅜ.ㅠ) 5 ..; 2008/09/06 615
230613 바디 필로우 써 보신 분 계시나요.. 2 잠 못드는 .. 2008/09/06 275
230612 논현동촛불진압경찰, 여자일반시민성추행 13 기린 2008/09/06 731
230611 마이크로화이버 이불솜 1 코스트코에 2008/09/06 367
230610 '연상녀-연하남 커플' 을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5 가르쳐주세요.. 2008/09/06 3,209
230609 글로벌 메이커(?) 우리나라에서만 비싼가요?? 4 흠.. 2008/09/06 659
230608 서울에서 촛불님..... 2 이땅의자존심.. 2008/09/06 225
230607 강남에서 전경들 진압 들어가려 준비합니다. 2 생중계 2008/09/06 464
230606 오늘 집회안내] 당신이 이 땅의 주인입니다,,펌>>> 1 홍이 2008/09/06 213
230605 남편 출장과 출산... 19 39주 2008/09/06 1,607
230604 넌 똑똑한거야 아님 멍청한거야 12 18살 2008/09/06 1,401
230603 [한겨레] 구속 누리꾼 '권태로운 창' 인터뷰 ...펌>>>> 6 홍이 2008/09/06 349
230602 근전도 검사는 어디서 받나요? 2 요마 2008/09/06 376
230601 이혼조정기간인데 집을지킬수 잇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가압류, 가.. 2008/09/06 1,232
230600 방금뉴스에.. gs칼**고객정보 명단에 어청수.. 나경원? 5 인천한라봉 2008/09/06 818
230599 튀김하기 좋은 팬이나 튀김기 추천해 주세요 12 튀김 2008/09/06 967
230598 상가집 다녀오면, 신생아를 삼칠일동안 보면 안되나요? 17 친정아버지 2008/09/06 3,821
230597 아이 손톱이 자라질 않아요 8 7세 여아 2008/09/06 2,381
230596 잡뼈라는게 뭔가요?? 4 잡뼈...... 2008/09/06 523
230595 수업중 딴짓하는 사람들.. 5 까칠한 2008/09/06 1,063
230594 명절증후군....ㅠㅠ 3 며느리 2008/09/06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