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방은 이혼녀 선입견이 더 할까요?

이사하고파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08-09-06 23:11:40
서울이고요
사실 제게 닥친일이라 무척 힘들지만
주변에 이혼한 사람도 좀 있고
외국이나 서울일수록 옛날처럼 눈에 색안경 끼고 보는게
좀 덜할것 같은데 대전정도 되는곳은 그런 선입견이 덜할까요? 더할까요?
비슷할까요?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 깔고 않기도 뭐하고
팔고 대전가면 왠만한집 사고 아이들 좀 클때까지 남루하진 않을것 같아서요
대전 천안 정도 되는 중소 도시 어덜까요?
더 보수적일까요?
IP : 59.9.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적이라기보다..
    '08.9.6 11:33 PM (118.218.xxx.107)

    지방은 아무래두..
    어린 딸만 둘이 데리고 다녀두 아들없구나..하시며 어찌나 안타까워들 하시는지...
    지방이 이혼녀를 선입견가지고 쳐다보는것이라기보다 아직도 주위에 이혼한 이가 숱하게 많은데..
    정작 자기일이 아니면 사회적으로 편견이 있다고 보는것이 옳을듯...
    어짜피 겪은 일이시라면 남의 눈이 무신...
    같이 사는것이 지옥보다도 더 힘드셨서 택한 길이라면 떳떳하게 힘차게 살아가시길^^

  • 2. 지방맘
    '08.9.6 11:41 PM (121.151.xxx.149)

    저는 경상도에 살고 시댁이 대전입니다
    지방이다보니 서울쪽보다는 보수적이긴하죠
    그런데 그건 다 사람이여서 그런것같아요
    서울에서도 그런사람들은 그러고살자나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내려오세요
    아이들하고 편할수잇다면 다른것은 신경쓰지말고 아이들과 님만 생각하면 좋겠네요

  • 3. ..
    '08.9.6 11:59 PM (125.177.xxx.11)

    더하죠
    서로 다들 아는 사이고 보수적이고 ..남의말 하기 좋아해요

    서울이나 대도시는 워낙 사람이 많고 이동이 잦아서 덜하고요

  • 4. 천안
    '08.9.7 1:18 AM (116.40.xxx.143)

    에 사는데요
    이웃들과 인사 나누고, 주민으로서 지킬것 지키지만, 지방이라 더 보수적인건 잘 모르고살아요
    누가 주는것보다두 내가 크게 받으면 선입견이 크다고 느끼게되지 않을까요
    천안에 사는 입장에서 살기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라 좋아요
    결혼전까지 서울에 살았지만 미련 없습니다
    이혼이 상처가 아닌 경험으로 승화될 수 있기를... 그리고 서울에서 벗어나 여유있게 생활하시길 바랄께요

  • 5. ㅠㅠ
    '08.9.7 1:39 AM (121.151.xxx.149)

    지방이라도 도시이기에 옆에 누가 사는지 잘몰라요
    시골이라면 또 모를까 님이 말한 동네에서는 서로가 잘모르게 서울에서 살던것처럼 사실겁니다

  • 6. 지방이..
    '08.9.7 12:44 PM (219.241.xxx.237)

    지방이 훨씬 더 보수적이에요. 그리고 아무리 대도시라도 지방은 좁습니다. 전 어린 시절을 경상도에서 15년간 살았던 적이 있는데요. 정말 한 두다리 건너면 다 압니다. 이거를 아이들 키우는 동안은 모르시는데요. 자녀들 결혼시킬 나이 되보면 아마 뼈저리게 느끼실 겁니다. 제가 지방에서 초,중,고를 나와서 제가 결혼 적령기가 되었을 때 지방 출신 남자들과도 어릴때 부터 저를 아셨던 어른들 소개로 많이 만났거든요. 정말 좁습니다. 게다가 자식이 공부라도 좀 잘 하셨던 분이라면 더 심하실 거에요.

  • 7. 지방은...
    '08.9.7 12:54 PM (59.27.xxx.133)

    좁아요... 저도 서울 살다가 대전에 터 박은지 십수년되는데요...
    아직까지 이혼한 가정은 한 가정 딱 봤구요... 물론 쉬쉬하죠...
    지방이라서 한 다리 건너면 모두 알 정도에요... 참 좁죠...
    글구 무지 보수적이에요... 지방은 서울과 달리 여유들이 (집값이 싼 관계로... 경제적 여유가 많죠^^)
    있기 때문에 학부모 모임도 매우 활발한 편이구요... 이래 저래 좁은 아파트, 학교에서 소문나면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이 갈꺼에요. 사실 알고보면 집안에 이혼한 사람들 한 둘은 있더구만...
    개방적이지 않은거 사실이에요.

  • 8. 청주
    '08.9.7 4:39 PM (116.32.xxx.63)

    사는데요.. .. 표가 금방나더라구요. 이러저러했다...말도 잘돌구요~ 아무래도 작고 그러하다보니

    곧바로 표가 나는듯합니다. 서울같은 대도시는 사실 다들 별신경쓰지 않자나요? 암튼지간 이곳은 작고 말도은근히많고 보수적이기도합니다.

  • 9. ..
    '08.9.7 6:05 PM (121.152.xxx.98)

    지방 중에도 토착민이 많은 곳은 아무래도 서로 말들이 많이 오가는데요
    유동인구가 많고 잦은 곳은 덜한 것 같아요.

    저는 대구에만 살다가 천안에 온 지 2년쯤 되는데, 수도권과 가까워서 매일 출퇴근 하는 사람도 많고
    이 곳 산업단지나 대기업 직원들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처에서 워낙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해서 그런지, 대구에 살 때 보다 지역색이라는 걸 별로 못 느끼고 살아요.
    물론 여기도 토착민 중심의 오래된 동네에선 정반대겠죠.

    원글님 같은 사정으로 지방거주를 고려중이라면, 이렇게 유동인구 많으면서 새로 형성된 신도시가 비교적 나을 것 같습니다.

  • 10. 선입견
    '08.9.7 9:36 PM (194.80.xxx.8)

    가지면 뭐 어떻습니까?
    선입견이 배 뚫고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그런 것에 개념치 마시고, 당당하게 아이들과 새로운 인생을 걸어나가세요.
    편견과 선입견 두려워 마세요.

    어, 저 사람 이혼했다는데 성격 좋고 인간성 참 괜찮네'
    그런 느낌이 들게 한다면 사람들은 님을 통해 이혼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23 양배추에 농약을 많이 치나요? 18 양배추 2008/09/06 4,435
230622 영화'지구'보신 분 계신가요?(컴대기) 10 아기사자 2008/09/06 561
230621 아이 베게 커버? 2 딸기왕자맘 2008/09/06 276
230620 초등학교 특수학급 보조교사.. 11 자신감을 주.. 2008/09/06 1,467
230619 영국에서 비바이탈 프로폴리스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어떻게.. 2008/09/06 631
230618 지방은 이혼녀 선입견이 더 할까요? 10 이사하고파 2008/09/06 1,295
230617 마봉춘, 시사교양국장 교체.. 6 ... 2008/09/06 622
230616 우리 아이만 괴롭히는 아이.. 4 어떻게 할까.. 2008/09/06 627
230615 "인천공항 눈독 맥쿼리, '먹튀'할 수 있다" ㅜ.ㅠ 1 ..; 2008/09/06 343
230614 인천공항 민영화 이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ㅜ.ㅠ) 5 ..; 2008/09/06 615
230613 바디 필로우 써 보신 분 계시나요.. 2 잠 못드는 .. 2008/09/06 275
230612 논현동촛불진압경찰, 여자일반시민성추행 13 기린 2008/09/06 731
230611 마이크로화이버 이불솜 1 코스트코에 2008/09/06 367
230610 '연상녀-연하남 커플' 을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5 가르쳐주세요.. 2008/09/06 3,209
230609 글로벌 메이커(?) 우리나라에서만 비싼가요?? 4 흠.. 2008/09/06 659
230608 서울에서 촛불님..... 2 이땅의자존심.. 2008/09/06 225
230607 강남에서 전경들 진압 들어가려 준비합니다. 2 생중계 2008/09/06 464
230606 오늘 집회안내] 당신이 이 땅의 주인입니다,,펌>>> 1 홍이 2008/09/06 213
230605 남편 출장과 출산... 19 39주 2008/09/06 1,607
230604 넌 똑똑한거야 아님 멍청한거야 12 18살 2008/09/06 1,401
230603 [한겨레] 구속 누리꾼 '권태로운 창' 인터뷰 ...펌>>>> 6 홍이 2008/09/06 349
230602 근전도 검사는 어디서 받나요? 2 요마 2008/09/06 376
230601 이혼조정기간인데 집을지킬수 잇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가압류, 가.. 2008/09/06 1,232
230600 방금뉴스에.. gs칼**고객정보 명단에 어청수.. 나경원? 5 인천한라봉 2008/09/06 818
230599 튀김하기 좋은 팬이나 튀김기 추천해 주세요 12 튀김 2008/09/06 967
230598 상가집 다녀오면, 신생아를 삼칠일동안 보면 안되나요? 17 친정아버지 2008/09/06 3,821
230597 아이 손톱이 자라질 않아요 8 7세 여아 2008/09/06 2,382
230596 잡뼈라는게 뭔가요?? 4 잡뼈...... 2008/09/06 523
230595 수업중 딴짓하는 사람들.. 5 까칠한 2008/09/06 1,063
230594 명절증후군....ㅠㅠ 3 며느리 2008/09/06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