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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아파트 ...과연 로또일까요?
판교아파트 되신분들 ...다들 입주하실건가요? 어차피 전세놔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불안하네요
잠실도 물량이 넘쳐 전세가 많이 떨어 졌다고 하는데...판교까지 입주하기 시작하면 과연 어떨까요?
분양가는 너무 높은데..... 일단 그때 봐야 겠지만 걱정입니다. 당첨되었을땐 다들 부러워 했는데...
지금은 정말 잠이 안옵니다. 솔직히 예전에 집값이 거품이다 뭐다 했지만 많이 올랐잖아요.
지금은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 ....뭐 상황들이 다르니 기회다 뭐다 하실분도 있을거고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예전 같이 아파트값이 올라준다면 로또일텐데......내생각엔 이제는 아닌거 같아요.
내친구도 판교주공에 당첨되었는데.....역시 암울하다고 합니다. 내친구는 대출도 받아야 하니 더하겠지만...
여기 판교 아파트 당첨되신분들 다들 입주하실 생각이십니까?
1. 글쎄여
'08.9.5 4:35 PM (59.3.xxx.12)대출 받아서 입주 하실 분들이라면 정말 걱정이시겠습니다.
동생이 거기 당첨되서 너무 기뻐 했지요 로또다 뭐다 해가면서여...
하지만 지금은 무지 걱정을 합니다
대출이자 걱정 또 전세 라도 놓아 볼까 했는데
전세값이 하락이라 걱정
이번에 풀릴 줄 알았던 전매가 풀리지 않아서 더 걱정
걱정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동생네는 빚까지 있는데...우찌 해야 할지여~~2. 집값
'08.9.5 4:52 PM (203.142.xxx.230)따지고 보면 전에 미친듯이..하루가 다르게 올라갈때가 이상한거 아니었나요?
집 있는분들은. 그런 추세가 계속되길 바랬을테고.
집없는 분들은 그런분위기에 좌절했던거구.
그전처럼 그렇게 집값이 올라간다면.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살수 없는곳이 될듯해요..
저는 어쨌건 당첨되신분들은 부럽네요. 그래도 실거주목적이라면 나쁘지않잖아요
집값이 전처럼 올라가진 않아도. 떨어지지도 않을것이구.3. 김은희
'08.9.10 3:28 PM (125.246.xxx.130)저희도 비강남권 33평에 살다가 판교가 당첨되어서 무지 기뻐하며 지금은 더 싼 동네 전세로 옮겨탔습니다. 저희는 투기가 목적은 아니었구, 실입주였지만 너무 큰 중대형평수를 분양받아 지금은 그놈의 채권값 땜에 가슴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평수 이하는 채권구입값이 없기 때문에 무지 하게 로또라고 들었는데...아닌가요?? 판교보다 분당이 문제입니다. 판교는 녹지율이 아주 높기 때문에 앞으로 쭉 두고 봐도 그만한 입지을 갖춘 곳을 찾기 힘들 것입니다...강남 접근율도 아주 높구...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