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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로 돼지 목살 한 쪽.. 어떨까요?

고기사랑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8-09-01 02:15:13
평소에 아침을 잘 못 챙겨먹습니다. 출근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아침은 굶기 일쑤.
아침을 좀 먹어볼까 하는데  제가 고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아침마다, 돼지고기 목살 손바닥만한 거 한 쪽씩 구워먹을까 하는데 어떨까요?

돼지 목살 한 쪽이랑 토마토 하나~ 생각만해도 군침 돌아요 ^^;;
닭가슴살? 이런 것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퍽퍽한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이건 조리를 해야하니 번거로울 거 같아서요.

지금 다이어트 중이지만 별다른 특별한 방법을 쓰고 있진 않고요
평생 할 식습관을 기르는 목적으로... 지금 과식 야식의 나쁜 습관을 교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저 식사량 줄이고 간단한 운동 매일하는 식이요.
나머지 두 끼는 일반식사로 한다고 하면

매일 아침마다 고기 한쪽씩 먹는다고 크게 문제될 건 없겠죠?
IP : 221.146.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 2:18 AM (119.67.xxx.27)

    다이어트가 목적이시라면 훈제 닭가슴살 있던데요...ㅎㅎ

  • 2. 여자 강호동
    '08.9.1 2:18 AM (118.37.xxx.198)

    아침에 고기 구워 먹던 한사람으로서 군침 돕니다.
    그런데 요즘 목살 항생제 목에 맞는다고 먹지 말라는 소리 듣고 끊었어요.
    삽겹살 3줄 드시면 어떨까요?
    양파 꼭 곁들여 드시고 낮에 활동하면 콜레스테롤 아무 지장 없습니다.
    저 양파랑 마늘 많이 먹어서 고도 비만에 저 콜레스테롤이에요.

  • 3. 고기사랑
    '08.9.1 2:22 AM (221.146.xxx.154)

    강호동님 반가워요~ (저도 모르게 사랑해요~라고 했었음 ㅋㅋ) 아침마다 고기 먹는 생활, 제 로망이에요ㅋㅋㅋ
    목살 항생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심각한 정도인 건가요? 돼지 목살 완전 사랑하는데 ㅠㅠ
    그리고 양파랑 마늘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을 하나요?
    양파 마늘도 사랑하는데 향이 오래가서 주말 아니면 맘껏 먹지는 않는 편이에요.

    ^^;님, 훈제 닭가슴살 맛있나요? 저는 원래 지글지글 돼지고기를 으뜸으로 치는데 한 번 도전해볼까요?

  • 4. 고기사랑
    '08.9.1 2:26 AM (221.146.xxx.154)

    혹시, 한번에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는다면, 냉동실에서 며칠까지 두어도 괜찮을까요?

  • 5. ..
    '08.9.1 2:27 AM (124.49.xxx.204)

    지글지글과 함께.. 김치를 구어드세요 .. 삼겹이나 목살같은 지글지글류엔 김치마늘을 함께 구으면..
    아..느므 맛있습니다 ㅠ,ㅠ
    음.. 저는.. 자야겠습니다....

  • 6. znzn
    '08.9.1 2:33 AM (61.41.xxx.68)

    닭고기햄...얇게 썰려있는거있거든여?그거 구워서 아침에 밥조금해서 싸먹으면 맛나는뎅....^^
    김치랑해서 간단히 어제 먹었네영

  • 7. 여자 강호동
    '08.9.1 2:33 AM (118.37.xxx.198)

    저도 막 사랑해요~나옵니다.
    고기 완전 사랑하는데 요즘 좀 찝찝하니 분노 때문에...
    무항생제 돼지고기 시켜드시구요,
    양파랑 마늘 냄새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확실히 콜레스테롤 낮춰줍니다.
    김치도 워낙 좋아하구요,평상시 반찬에 양파도 많이 넣고(다른 재료 반)마늘 굉장히 많이 먹고 그래요.다시마도 많이 먹구요.
    저 비만인데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서 병원에서 신기해합니다.
    몇쪽씩이라도 꼭 드시고 주말에 집중적으로 먹어주세요.^^;;
    녹차,리스터린 정도만 되도 냄새 많이 안나요.

    고기는 냉동실에 한달 안쪽으로 보관해 두세요.
    치킨 먹으면 어른들이 콜레스테롤 어쩌고 다 뜯어버려서 너무 아깝습니다.
    저 달라고 해도 안주고 미워요.원래 맛은 껍데기인데.

  • 8. 바보
    '08.9.1 2:45 AM (119.67.xxx.27)

    제가 원래 닭가슴살을 좋아하기도 했지만...인터넷에서 10KG 이나 사서 한달만에 1KG 남았네요
    맛은 그냥 조금 퍽퍽한 햄(?) 맛나고요... 카레나 기타 햄들어갈만한곳에 햄보다 닭가슴살 넣어서 먹고있는데 햄보다는 좋은거같아요..그리고 햄같은거 먹고나면 몸이 조금간지러웠는데 닭가슴살때문에 햄을 안먹으니 간지러운게 없어서 좋더라고요..살도 어렵지안게(?)좀빠졌고요...

  • 9. 목살
    '08.9.1 7:03 AM (125.176.xxx.10)

    굽는대신 수육으로 먹으면 아무 문제없다던데요
    귀찬으면 여유있게 해서 냉동해 두엇다 먹을만큼만 해동해서 들어보세요

  • 10. 굿
    '08.9.1 9:11 AM (116.36.xxx.193)

    저도 고기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예전에 황제 다이어트라고 하죠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거요
    그거할때 그리 먹어봤어요
    아침에 돼지목살이나 삼겹살과 야채.
    전 좋던데요? 오히려 탄수화물로 한공기씩 먹고 배불러서 허덕일때보다
    포만감도 적당하고 단백질이라 그런지 기운도 나구요
    야채와 적당히 해서 드셔보세요

  • 11. 반근
    '08.9.1 9:34 AM (58.77.xxx.8)

    2학년짜리 아들과 아침에 삼겹살 먹습니다.
    반근...
    둘이 말도 않고 먹습니다.
    생각난 김에 내일아침도 삼겹살 먹어줘야겠어요..꿀꺽!

  • 12. caffreys
    '08.9.1 10:41 AM (203.237.xxx.223)

    윗님..아침에 삼겹살..
    다정한 모자 모습이...넘 재밌네요.

  • 13. 육식인간!
    '08.9.1 11:17 AM (119.149.xxx.56)

    저 육식 무쟈게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육식때문에 좀 아프게 되었습니다.
    고기 끝!!!!
    행복 끝 불행시작....
    건강하셔서 고기 맛있게 드시는분들 보면 넘 부러워요~ ㅠㅠ

  • 14. ...
    '08.9.1 1:17 PM (58.143.xxx.73)

    저두 고기 진짜 좋아해서 눈뜨자마자 가스렌지앞에 서서 가끔(?)고기 구워먹는 사람인데요.
    목살 한쪽 토마토 하나로 배가 부르신거예요?? 저는 삼겹살 반근은 먹어야 먹은거 같던데요 ^^;;
    양이 적으신거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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