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늦은나이에 집근처 회사에 생산직으로 취업한지6개월째입니다 가끔회사전체회식할때가있는데 언니하나가 술마시면 사장님이나 부장님께 들이대는데 창피해죽겠어요 노래방가서 트로트부르면 부장님께부비부비하도 텔레비전 끌어안고 춤추고 사장님 옆에앉아 손잡아주고..그저께는 신입관리직사원 회식있었는데 언니가1차로 고기먹으며 술이취했더라구요 집에갈려구 나왔는데 부장님옆에 붙어서 술한잔더 마시고싶다하고 다른 부장님은 저보구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말고 오늘은 그냥 집에가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몇분 부장님들과 신입직원(언니가 억지로 끌고 왔어요20대중반의남자)과 노래방에 갔네요 신입남자직원하나 일으켜세워 브루스치고 만져대고 1시간지나남직원 정신이 빠졌더라구요 그냥 술만 마시면 되는데 말려도 안되요 그런일이 있으면 그날로끝나면되는데 다음날 직원 식당에서 만나면 먼저 아는척해요 어제 너무재미있었다 등등 부장님들은 흠 흠 거리면서 식사만하시구요 내일 출근하기가 두렵네요 언니가 일은 잘하는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마시면 들이대는 회사동료
82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08-08-31 20:30:49
IP : 125.178.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31 8:47 PM (219.248.xxx.56)그런사람들은...타고난 성격이라 절대 말릴수도 고칠수도 없어요.
다만 그런 상황이 되면 괜히 원글님까지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슬쩍 자리를 뜨시는게 좋겠네요2. -_-
'08.8.31 8:47 PM (121.187.xxx.36)근묵자흑(近墨者黑)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나쁜 버릇에 물들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3. 원글
'08.8.31 8:55 PM (125.178.xxx.160)저는 그저께 아이아프단 핑계대고 10시쯤나왔는데 먼저 간다고
욕하더라구요 자기는 놀려구 차도 안가지고 왔다면서..4. ..
'08.8.31 8:57 PM (118.172.xxx.10)저도 예전에 친한 언니가 술만 먹으면 그래서 참 난감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제가 도매급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안만났어요... 후에 다른 사람들 만났을 때도 해명하느라 진땀 뺐구요.
조금 더 거리를 두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5. phua
'08.8.31 9:57 PM (218.52.xxx.102)유유상종,, 괜히 같은 과로 덤탱이 쓰게 된답니다,
힘드시겠지만 멀~리 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6. ...
'08.9.1 1:07 AM (118.37.xxx.198)그런 사람이랑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나중에 주변 사람도 똑같은 얘기 듣습니다.
그런 사람들 말려봤자 너는 뭐 별다르다고 고상떠냐고 소리나 듣고 제정신 아닌 사람들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제정신 박힌 사람들 술 아무리 취해도 그렇게 지저분하게 놀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580 | 미국으로 대학 박사과정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4 | . | 2008/08/31 | 439 |
408579 | 저 정말 나쁜 못된 며느리일까요? 50 | 어떡해요 | 2008/08/31 | 5,943 |
408578 | 청약열기 활기 4 | 각자 준비 | 2008/08/31 | 710 |
408577 | 중2딸 12 | 엄마하기 | 2008/08/31 | 1,236 |
408576 | 궁중음식 연구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4 | ... | 2008/08/31 | 830 |
408575 | 컬러링이 지직거려요 1 | 초보자 | 2008/08/31 | 270 |
408574 | 술마시면 들이대는 회사동료 6 | 82 | 2008/08/31 | 1,011 |
408573 | 오세훈 업적이 뭐죠??? 26 | 옹세훈 | 2008/08/31 | 2,810 |
408572 | 왜 북한과 남한이 한 국기로 입장 못했나요? 5 | 올립픽에서 | 2008/08/31 | 218 |
408571 | 저두 꿈이요 2 | 꿈 | 2008/08/31 | 217 |
408570 | 서울에서 1 | 추석연휴 | 2008/08/31 | 126 |
408569 |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1 | 강아지 장사.. | 2008/08/31 | 249 |
408568 | 리덕털이란약 구입하려면~ 14 | 베고니아 | 2008/08/31 | 1,148 |
408567 | 옥천다녀왔습니다 15 | 자연사랑 | 2008/08/31 | 624 |
408566 | 맛있는 피자치즈 추천부탁드려요^^ 4 | 피자왕팬 | 2008/08/31 | 985 |
408565 | 2008년8월30일 토요일 11 | 면님 | 2008/08/31 | 395 |
408564 | 냉전 3일째... 7 | 냉전 | 2008/08/31 | 799 |
408563 | 승마운동기구 써보신분 계시나요? 5 | d | 2008/08/31 | 657 |
408562 | 여자 20대 30대? 12 | ㅇ.ㅇ | 2008/08/31 | 1,610 |
408561 | 세후 4200~4300정도면 연봉 얼마인가요? | ... | 2008/08/31 | 501 |
408560 | 혼자 해외자유여행을 할수 있을까요.. 9 | 해외여행 | 2008/08/31 | 1,052 |
408559 | 이렇게 넣으면 될까요?? 1 | 펀드 | 2008/08/31 | 260 |
408558 | 혈액순환 1 | 화정댁 | 2008/08/31 | 337 |
408557 | 조중동이 정말 겁나는 일 16 | 구름 | 2008/08/31 | 920 |
408556 | 반식 다이어트 1달.. 9 | 다이어트 | 2008/08/31 | 1,970 |
408555 | 세탁 1 | 세탁물 분류.. | 2008/08/31 | 169 |
408554 | 인터콘티넨탈 호텔 부페 브래서리 가격이... 1 | 브래서리 | 2008/08/31 | 1,712 |
408553 | 남대문 지리를 여쭈어요. 2 | 분당에서 | 2008/08/31 | 238 |
408552 | 남편이 가니 보고싶네요.. 6 | 주말부부 | 2008/08/31 | 1,005 |
408551 | 스티커나 강력 테이프 찐득찐득한 접착력이 묻었을때 어떻게 떼어 내나요? 4 | 접찹력 문.. | 2008/08/31 | 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