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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원망스러운 마음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에덴의 동쪽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08-08-30 10:13:20
요즘 시작한 대작 드라마 아예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작가분, 예전에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야망의 세월"이라는 드라마를 쓰지는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할아버지, 아버지는 그 드라마를 기억하시고 이명박을 그렇게 기억하시고 ......

"남자가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
아주 어려서 띄엄띄엄 본 기억이 어렴풋하게만 남아있는 저에게도
아주 멋지고 훌륭한 역이었기때문에...

드라마라는 것이 픽션이고 그 픽션을 잘 만들어내신 것임이 다 일지라도,
그래도 원망스러운 마음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다음은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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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MBC가 오랜만에 화색이다. 250억을 쏟아 부은 [에덴의 동쪽] 의 1, 2회가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타짜] 라는 막강한 경쟁작이 있지만 송승헌을 필두로 워낙 출연진이 빠방한데다가 중견 배우들에 대한 신뢰감도 커서 잘만 하면 보기 좋은 싸움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에덴의 동쪽] 을 보다 보면 송승헌보다 더 눈에 띠는 '이름' 하나가 있다.

바로 [에덴의 동쪽] 의 작가 '나연숙' 이다.

나연숙 작가는 80년대 김수현 등과 함께 한국 드라마계를 대표했던 '국보급 작가' 였다. 시청률도 워낙 좋고, 드라마에 담는 메시지도 확고해서 자기 색깔이 아주 또렷한 작가로 정평이 나 있었는데 그녀가 쓴 드라마 중 가장 유명한 드라마 중 하나가 유인촌이 주연했던 [야망의 세월] 이다. 한 샐러리맨이 기업 회장으로 성공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 를 그려냈던 [야망의 세월] 은 89년 방영 당시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올린 인기 드라마였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바로 [야망의 세월] 에서 유인촌이 연기했던 캐릭터의 실제 주인공이 당시 현대 건설 회장이었던 이명박이라는 사실이다. [야망의 세월] 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가장 큰 이익을 본 것은 나연숙 작가도, 유인촌도 아닌 '샐러리맨의 신화' 로 급부상 한 이명박 회장이었다.

[야망의 세월] 을 보면 '현대건설' 을 만들고 일으켜 세운 인물이 꼭 이명박처럼 그려진다. 극 중 이명박을 연기했던 유인촌은 특유의 다부지고 똑 소리나는 언어로 무대뽀 사주(정주영)를 설득하는 한편 어떤 위험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현대 건설을 일으켜 세우는 불세출의 영웅으로 그려진다. 심지어 70년대 최고 권력자였던 박정희 앞에서도 자신의 줏대와 소신을 꺾어보이지 않는 드라마 속 유인촌의 모습은 입이 쩍 벌어질만큼 소신있고 아름다웠다.

[야망의 세월] 은 더 나아가 현대건설이 깊숙하게 참여했던 소양강 댐 건설을 이명박의 최대 업적 중 하나로 그려내기도 했다. 모두가 "불가능 하다" 고 하던 소양강 댐을 유인촌이 밤새 날고 기며 만들어 내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역시 이명박이야!" 라는 감탄사와 함께. 그 뿐인가. 칼을 든 폭도들이 현대건설 금고를 빼앗아가기 위해 난입했을 때 모든 사원이 도망가는 와중에도 유인촌만은 꿋꿋하게 금고를 지키고 있는 장면도 있었다. 그 꼿꼿한 '정신' 을 보면서 당시 사람들이 '이명박 신드롬' 에 심취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정작 이상할 정도였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신화' 같은 장면들이 있지만 각설하고 정리하자면 [야망의 세월] 이야말로 '샐러리맨의 신화' 로 불리는 '이명박 신화' 의 진원지가 된 작품이었다. 당시 [야망의 세월] 을 집필했던 나연숙 작가는 "현대건설이 근검하고 절약하는 지금 시대 귀감이 될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해서 이 드라마를 쓰게 됐다. 특히 이명박 회장의 일대기를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었다." 며 [야망의 세월] 이 만들어 놓은 '이명박 신드롬' 에 불을 붙이는 기름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허나 그 때 사람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다. [야망의 세월] 의 유인촌은 '이명박' 이 맞았지만, 유인촌이 한 일이 모두 '이명박이 한 일' 은 아니었다. 한 마디로 [야망의 세월] 스토리의 대부분은 이명박 신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나연숙 작가의 '뻥튀기' 가 90% 였다는 것이다.

우선 '이명박 신화' 의 근원이 됐던 '소양감 댐 건설' 이야기는 사실 나연숙 작가가 만들어 낸 '100% 허구' 였다. 소양강 댐 건설에 있어 박정희 대통령과 담판을 짓고 댐 건설을 들었다 놨다 했던 것은 이명박이 아니라 현대건설의 실질적 오너였던 정주영 회장이었다. 거기에 정주영 회장을 보필하고 있던 서울 공대 출신 간부들이 총력을 다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소양강 댐 신화' 였다. 이명박은 소양강 댐 건설 당시에 현대건설 간부도 아니었고, 참여에도 배제되어 있었다.

그런 사실관계를 완벽히 무시하고 나연숙 작가가 [야망의 세월] 에서 소양강 댐 건설과 유인촌을 한 몸으로 묶어버리니 현실에서도 '소양강 댐' 하면 '이명박' 이라는 이름이 튀어나오게 된 것이다. 아무리 드라마를 재밌게 쓰려고 해도 실제 인물을 주인공으로 했다면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켰어야 했는데 그 선을 넘어서 버리니 픽션과 팩트과 완전히 뒤엉켜 버리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진 셈이다. 여기에 대해 작가는 일언반구 해명도 없이 "유인촌은 이명박이다." 라고 못을 박아 버렸으니 이거야 말로 책임 의식 부재라 할만 하다.

또한 금고를 빼앗으려는 폭도들에 맞서 '홀로' 금고를 지켰다는 '이명박 신화' 역시 [야망의 세월] 이 엄청나게 부풀린 이야기 중 하나다.

정주영 회장의 회고에 따르면,

"그 당시 이명박 씨가 금고를 지킨 건 맞는 말인데 혼자 지킨 건 아니었다. 이명박 씨는 금고를 지키던 수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었다." 며,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드라마에서 이명박 씨 혼자 다 한 것처럼 만들어 놔서 회사에서 여러모로 위화감이 많이 조성됐다. 드라마를 보면 조선소니 자동차니 다 이명박 씨 업적으로 나오는데 그거 다 드라마 작가의 장난, 조작이다." 라고 증언해 [야망의 세월] 이 만들어 낸 '이명박 신화' 를 정면에서 반박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서 '현대건설' 을 나홀로 일으켜 세웠던 '영웅담' 에 대해서도 평가는 냉혹하다. 현대건설을 일으켜 세운 것은 전적으로 정주영 회장의 공이지 이명박 회장의 공이 아니며, 이명박 회장 취임 이후에 현대건설은 오히려 적자폭이 커지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는 주장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샐러리맨의 신화' '현대건설의 영웅' 이명박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되는 이야기다.

당시 이명박과 현대건설에 함께 입사해 동고동락했던 이상백 전 벡텔 부사장은 [야망의 세월] 나연숙 작가가 '장난' 쳐 놓은 이명박 신화를 이렇게 고쳐 놓는다.

"나는 이명박 신화에 대해서 생각이 좀 다른데, 사실 현대건설에 ‘이명박 신화’ 는 없었어요. 이 대통령이나 내가 입사할 때 이미 현대건설은 국내 5대 건설사였습니다. 현대건설의 성장은 전적으로 사주인 정주영 회장의 덕으로 봐야 해요.

모든 아이디어, 전략, 결단은 정 회장에게서 나왔죠. 오너가 모든 걸 결정하는 것은 전세계 기업이 마찬가지입니다. 그 외의 사람은 스태프에 불과해요. 정 회장이 현대건설의 리더십 그 자체였고 이 대통령은 스태프 중의 수장이었다고 할 수 있죠.

[야망의 세월] 이 방송되고 나서 현대건설 출신자들 사이에서 그 드라마에 대해 이러저러한 말이 나왔죠. 아까 말했듯이 현대의 임원들은 일종의 ‘정주영 복제인’ 입니다. 주역은 누가 뭐래도 정 회장이죠"

재밌게도 이명박의 '자서전' 제목처럼 정말 '신화는 없었다'. 이명박 신화를 만든 것은 [야망의 세월] 이라는 드라마 한 편이었고, 그 신화는 그저 드라마에만 존재할 뿐이었다. 그러나 [야망의 세월] 나연숙 작가가 튀겨놓은 수많은 '뻥' 들과 신화 같은 영웅담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풀려 지고 과장되어 결국 '샐러리맨의 신화' 를 대통령으로까지 만들어 놨다. 드라마 한 편으로 시작 된 잘못된 사실들이 사라지지 않고 사람들의 머릿 속을 지배했다는 것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슬프게도 이명박 신화는 나연숙 작가의 손 끝에서 조작 된 철저한 '픽션' 에 불과했고, 지금 우리는 그 신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몸으로 부딪혀가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한 가지 특기할 만한 사실은 [야망의 세월] 에서 이명박을 연기했던 유인촌은 지금 문화부 장관이 되어 있고, 14년 동안이나 방송 작가 일을 그만 뒀던 나연숙 작가는 'MB의 시대' 에 TV 드라마에 복귀했으며, 그간 방송사에 묻혀 있던 드라마 [야망의 세월] 은 이명박 정권의 등장과 함께 케이블에서 재방송 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야망의 세월] 의 사실 여부와 상관 없이 [야망의 세월] 을 만들어 냈던 세명의 '주인공' 들이 너무나도 당당하게 역사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절로 쓴 웃음이 나온다.

작가가 드라마를 재밌게 쓰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정도를 넘어선 '이명박 위인전' 드라마는 어째 지금에 이르러서 돌이켜 보면 껄쩍찌근하기 짝이 없는 느낌이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이 이상하고도 야릇한, 20년 동안 깜빡 속아온 것 같은 이 느낌을.

아! 그냥 다섯 글자로 정리해야겠다.

"신화는 없다."


<출처: http://entertainforus.tistory.com/177>
IP : 70.74.xxx.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08.8.30 10:20 AM (116.33.xxx.149)

    드라마는 어떨까요?

  • 2. 우선
    '08.8.30 10:35 AM (122.37.xxx.197)

    드라마를 보시고 얘기하는게 옳은 순서일듯 싶고
    에덴의 동쪽하는데 왜 야망의 세월의 흠결을 얘기하시는지요..

  • 3. 진짜
    '08.8.30 10:45 AM (211.187.xxx.197)

    모든 걸 다 떠나 이멍박의 품행을 보면 리더로서의 품위와 위엄이란게 빵개라는 것...고 정주영회장 말씀대로 '머슴' 이란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주인 시키면 뭐든 다하는 충견같은 머슴. 머리보다는 몸을 쓰는 그런 머슴요...

  • 4. 드라마
    '08.8.30 10:47 AM (58.225.xxx.159)

    어제 보진못했지만 작가의 선입견으로인해 그 드라마 시간엔 다른 채널에 앉아있을것 같네요

  • 5. 지루함
    '08.8.30 10:53 AM (61.255.xxx.20)

    나연숙작가 따분했던 기억이...
    주로 기도하는 얘기 많이 나오고,
    통 안나온다 싶더니 다시 보이나봐요.

  • 6. 에덴의 동쪽
    '08.8.30 10:59 AM (70.74.xxx.26)

    네, 저도 그 작가분이 지금의 상황까지 내다보시고 야망의 세월을 쓰셨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망스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는 제 속 이야기였습니다.

    지어낸 이야기이고 드라마이라고는 하나 누구를 두고 썼다는 이야기는 모두가 알았고
    작품을 위해 지어낸 그 '영웅'이 지금의 대통령이 되어있고
    그 '영웅'의 역할을 했던 배우는 장관이 되어서 대통령의 충실한 '머슴'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 작가분이 쓰신 이번 드라마를 봐야한다 보지 말아야한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그저 다시 쓰신 드라마가 상영된다니, 그리고 예전의 '야망의 세월'이 시대를 다시 맞아 케이블에서 재방송이 되고 있다니,
    씁쓸한 마음이 들어 주절거려본 속풀이였습니다.

  • 7. 호수풍경
    '08.8.30 10:59 AM (122.43.xxx.6)

    작가니 야망의 세월이니를 떠나서...
    고리타분한 재탕이기 때매 안볼랍니다...
    출생의 비밀 복수 어쩌고...
    이젠 지겨워여 ㅡ.,ㅡ

  • 8. 오메...
    '08.8.30 11:09 AM (222.238.xxx.82)

    그작가가 그 작가인가요?

  • 9. 아하..
    '08.8.30 11:26 AM (121.165.xxx.105)

    그렇군요...
    워낙에.. 연기못하는 송승헌이 싫어서.. -_-;;
    거기에 심지어.. 군대 안가려고 돈썼다가 걸려서 끌려갔다와놓구..
    무슨 면제자가 자진해서 군대다녀온것처럼...
    전시회하고 완전 쇼하는게 넘 싫어서...
    일부러라도 송승헌나오는건 안봅니다.. -_-;;;

    심.지.어.
    이게... 그런.. 또라이 작가의 드라마라구요?
    허거걱... 똑똑한 국민이라면... 이딴 사람이 쓴 글은...
    쓰레기통으로 슝~~~ 해줘야 한다고 생각...

    다들 안보실거죠? ^^;;

  • 10. caffreys
    '08.8.30 11:42 AM (203.237.xxx.223)

    제목도 촌시럽게 에덴의 동쪽이라뇨
    송승헌도 싫구요.
    어쩐지 구리더니 그작가였군요.
    딴나라당의 잃어버린 10년 세월동안
    작가두 같이 세월을 잃어버리셨었던가요?

  • 11. 저도
    '08.8.30 11:44 AM (221.151.xxx.201)

    안볼래요.

    제목부터 촌스러워요. -.- 그리고 작가가 그 작가라니... -_-

  • 12. 정체성
    '08.8.30 12:37 PM (58.236.xxx.241)

    이번 드라마 보지도 않고 아직 판단은 이르지 않냐란 글을 보면서...
    정체성이란 것 참 중요합니다.
    나연숙의 정체성이 드러났는데 그런 작가가 쓰는 드라마 뻔하지 않겠어요?
    왜 사람들은 이문열 책에 대해 안 보기 운동까지 할까요.. 책일 뿐인데...

    암튼, 드라마라 하더라도 인물에 대한 평가는 사실에 근거를 둬야 하는 것이지요.
    더구나 살아있는 인물에는 더더욱.


    아무리 인기에 연연한 작가라지만,
    그 작가가 이명박 띄우기에 의도적이 아니었다면 응당 부끄러운 줄 알아야합니다.
    드라마 한 편으로 인해 시장도 해먹고 대통령까지 된 것이라고 많은 분들 동의합니다.
    나같으면 작금의 사태에 책임지고 혀깨물고 죽겠네요.

    저는 그 인기 많다는 주몽도 본 적이 없고 야망의 계절도 하다 못해 대장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제도권 역사가 거의 왜곡되어 있는 현실에서 역사 드라마.. 자칫 사람의 의식까지 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안 봅니다.

  • 13. 그동안
    '08.8.30 12:48 PM (211.172.xxx.88)

    그 분은 뭐하고 계셨나요?
    너무 오랜세월 은둔 하셨나봅니다

  • 14. 그 드라마가
    '08.8.30 3:45 PM (68.122.xxx.130)

    60년대 이야기라는데 내용을 보면 80년대 이후라고 하네요
    60년대에 샤워시설은 꿈도 못 꾸고, 노조라는것도 사북사태가 난 80년대 이후에나 가능했대요

  • 15. 언제해
    '08.8.31 8:48 AM (220.118.xxx.198)

    싫다싫다 하면서도 다 드라마 보셨나보네요. 그런데 그 드라마 언제 하는건데요?
    티비를 구석방에 갖다 놨더니 볼일이 없네요.

  • 16. 굳세어라
    '08.8.31 9:43 AM (116.37.xxx.174)

    저야 웬만한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아서 이것도 당연 안보고 있는데요... 쯥... 82쿡에서 요즘 아는것이 많아지니 좋네요.. 나연숙이 어떤작가라는거 또 알고 갑니다. 그 자가 한 짓거리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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