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켜볼랍니다..
전혀 이미지가 안어울리는 길방쇠님..
길방쇠님 원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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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물흐물한 '거시기'
돛을 세워라 돛을,
뱃전에 누워 잠든 돛을 깨워 높이 세워라
수평선 위로 두둥실 떠 있는 흰 뭉게구름을 향해
돛을 세워라
힘차게 노를 저어보자
아득한 수평선 저 위로 둥실 떠 있는 흰 뭉게구름을 향해.
거친 파도가 돛을 적시고, 뱃전을 치며,
갈매기 끼룩끼룩
사공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힘차게 노를 젓는다.
아!
거친 파도는 광풍이 되어 돛을 휘몰아치고
안간힘으로 버티던 돛이 부러진다.
돛 부러진다.
기력을 다한 사공은 부러진 돛과 함께 뱃전에 널브러지고
끓어 번지던 파도도 잦아든다.
따스한 햇살이 사공의 잠긴 눈꺼풀 위에 번지고
뱃전 위로 흰 뭉게구름이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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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목도 요란한 거시기 쒸레기통(단!분리수거) 원글있음.
듣보잡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8-08-29 10:20:52
IP : 59.5.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창이..
'08.8.29 10:33 AM (125.137.xxx.245)밝았나보네여..노고지리가 아침부터 우지지네요.
2. 먼 소리인지
'08.8.29 10:37 AM (125.178.xxx.80)오늘도 이해불가입니다. ;;
3. 남과여
'08.8.29 10:45 AM (121.146.xxx.248)입니다
4. 진짜
'08.8.29 10:49 AM (211.178.xxx.138)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지 말입니다.
5. 청라
'08.8.29 11:29 AM (218.150.xxx.41)제목이...하다하다... 떨떡쇠스러워서리...
구청...순례 한 번 하고 왔더니...역쉬..
듣보잡님 감사...."참 잘했어요" 도장 천개 받으세요...6. 면님
'08.8.29 5:52 PM (121.88.xxx.88)듣보잡님 여기도 천개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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