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조보험...어떤가요?

궁금이 조회수 : 836
작성일 : 2008-08-29 10:33:52
남편이 후배 아버지 장례식을 다녀오더니 거기서 **상조가 장례를 도와주는걸 봤나봐요.

근데 전 그전에 상조보험이 별로라고 들은거 같아서 가임 안했으면 하는데요...

이미 2개를 가입했나봐요.

가입해보신분 어떠세요?

납입기간도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10년정도 된다고 하구요.

IP : 122.35.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조보험
    '08.8.29 10:45 AM (220.79.xxx.26)

    왜 드는지 이해 못합니다.
    상조회사에서 도와주는거 장의사에서도 하고 병원 영안실 같은곳에서도 다~~합니다.
    그리고 비용도 별반 차이 안납니다.
    어차피 상조보험 넣어도 넣은돈에서 모자라는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상조보험에서 도와주는거 알고보면 하나도 없습니다.
    괜히 일만 복잡한 꼴이니 넣기를 말리고 다니는 중입니다.
    장례를 집안식구 5명을 치뤄본 사람입니다.

  • 2. 상조보험
    '08.8.29 10:53 AM (220.79.xxx.26)

    예를들어 장례치룰때 기본으로 갖추는 의례(?헷갈림) 있습니다.
    제삿상(상차림만 3번인4번인가가 있습니다).,관,의복....상 차려주고 보조해주는 도우미 등등
    이걸 해주겠다는데 이거 웬만한 병원 영안실이나 장의사 불러도 다 해 줍니다.
    비용 말인데....기본의례에 갖추는 비용이 보통 3~4백(넉넉잡아) 인데 이거 내가 10년 계약에 150만원 넣으면 그 사람들 3~4백짜리 해주고 150에서 모자란 부분 150~200은 내가 장례치르고 나서 내야한다는 소립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돌아가시기 직전(숨이 넘어갈듯 말듯)에 그 상조회사에서 맺은 장의사나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일단 돌아가시면 시신 안 옮긴다는게 어른들 말씀입니다.
    그 병원이 그 상조회사랑 계약된 곳이면 다행인거죠~

  • 3. 상조보험
    '08.8.29 10:56 AM (220.79.xxx.26)

    어차피 내돈 다~~들어가는 겁니다.
    왜 ~내돈주며 그 사람들 이자벌이 시켜 주는지요~
    절대 현혹되지 마십시요.
    제발제발제발제발이요~

  • 4. ...
    '08.8.29 10:59 AM (118.37.xxx.198)

    이번에 상조보험 들었던 집 장례 치뤘는데 아무 소용없어요.
    어차피 병원 영안실에서 돈 내면 다 해주는데 10년씩 돈내느니 따로 그 돈 통장에 모으는게 나아요.

  • 5. 상조보험
    '08.8.29 11:00 AM (220.79.xxx.26)

    그리고 장례비용 보통서민들 기준으로 500~1000만원 들어갑니다.
    뭐~그냥 간단하게 휘리릭 하자면 300으로 손님없이 할수도 있습니다.
    손님 치르며 음식 부대비용으로 저 정도 들어가니 나중에 놀라지나 마십시요.
    그리고 조의금으로 다~~충당되니 괜히 장례치룰 비용 저축한다고 상조보험 넣지 마십시요.
    그리고 상조회사 중간에 망하면 ~~내 돈은?

  • 6. 어느장례식장이든..
    '08.8.29 11:33 AM (122.35.xxx.82)

    상조회에서 들어오면 노골적으로 싫어합니다.

    해당장례식장에서는 이윤이 전혀 나질 않거든요. 꽃이며 사진이며 염습비 등등 모든걸 상조회에서 다 합니다. 장례실대여료밖에 안남으니 싫어할수밖에 없겠지요

    다른 일반사람들이 들어와야 이윤이 생기니 그쪽에선 3일이라는 시간동안 손해라고 볼껍니다

    그러지않아도 심란하고 맘이 안좋은때인데 그런거까지 눈치보이는데 굳이 가입을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저는 앞으로도 가입할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 7. ***
    '08.8.29 12:45 PM (222.119.xxx.169)

    상조보험 가입한 건 아니구요, 상 치른 당일에 상조보험 가입하고 이용했습니다.
    굳이 미리 상조보험 가입 안해도 됩니다.
    윗분 상조보험님 말씀중 병원 영안실에서도 같은 일을 해주는데 상조보험에 비해 비쌉니다.
    전 부산 대학병원 영안실에서 상 치뤘습니다. 상조보험 이용한게 훨씬 잘했다고 자부하구요.
    저,,, 보험 외판원도 아니고 그냥 일반 사람입니다.
    가족 한분 보내는 당시엔 정말 정신없어서 병원 영안실 사용하다보면 가격 비싸도 할말이 없어요.
    특히나 제단에 올리는 꽃값 비싼데도 불구하고 카드 안되고 무조건 현금 달라고 하데요.
    그 정신 나간 상태에 있는 사람보고...

    그래서 전 주위 분들에게 상 치르는 당일에 상조보험 전화해서 이용하라고 권해줘요.
    당일에 가입하고 계약해서 바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거 저도 첨 알았거든요.

  • 8. .
    '08.8.29 1:43 PM (119.203.xxx.6)

    일손 도우미 출장 나오고,
    뭐 장례식장에는 대여비에 식대가 엄청난데 눈치(?) 줍니까?
    우리 언니네는 도우미가 음식도 센스있게,
    장례식장에서 냉장고에 비싼술 앞에 진열해 놓은거 뒤로
    배치하고 아무튼 도움 많이 받았다고 해요.
    ***님 아, 당일날도 가입되는 군요.
    저도 들가말까 고민했거든요.
    비용이야 부조 들어온걸로 되겠지만
    당황하고 서툴러서 그런점이 염려되어서요.

  • 9. ***
    '08.8.29 3:44 PM (222.119.xxx.169)

    정확하게는 상 당한 당일 오전 어머니 아시는 분 중에 상조보험 하시는 분이 계셔서 당일 가입했어요.
    분명히 주변 분들도 한두분 거치시면 상조보험 하시는 분 있을꺼예요.
    가족 친지중에 보험하시는 분 계시듯이 말이예요. ^^

    그리고 위에도 답글 달았지만 제단에 올리는 꽃 절대로 병원 영안실 사용하지 마세요.
    전 상 당하는게 처음이라 얼껼에 자꾸 부추겨서 정신놓은 상태에서 현금인출 해서 줬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거래처 꽃집에 부탁했음 더 잘 챙겨주고 가격도 저렴하지 싶어요.
    굳이 정신놓은 상태에서 현금 찾아 줘야하는 일도 없지 싶구요.

    그 외에 병원 영안실 기타 비용 상조에 비해 훨 비싼거 확실해요.
    그래서 저희는 음료수, 생수 등은 밖에서 몰래 사가지고 들어왔어요.
    분명한건 병원 영안실에선 상조가 치고 들어오는거 무진장 싫어해요.
    그래도 상조 가입한곳 있다고 우기시고 아시는 분 걸쳐걸쳐서라도 상조보험 이용하길 권하구요.

    다행이도 제가 상 치를 당시 저희집 말고도 대부분이(2/3 가량) 상조보험이 들어와서
    그닥 눈치는 덜받았네요. 또, 도우미도 보내주시고, 상조보험 담당자가 찾아와서
    설명도 해주시고 그러데요. 정신없지만 그 분 덕에 제가 정리하고 계산했어요.

    병원 영안실에선 방 사용료와 술, 식사 정도만 하셔도 큰 돈 나와요.

  • 10. ...
    '08.8.29 3:50 PM (123.109.xxx.40)

    종교가 있으시면 굳이...
    성당은 연령회 라는게 있어서 상조회처럼 장례절차를 도와주고,
    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할경우 금전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교회도 그런게 있다던데요.
    저도 상조보험 드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39 1989 삼양라면 우지파동에 대해 14 이데아 2008/08/29 632
228138 전래동화 추천해주세요 4 창작말고요 2008/08/29 269
228137 여행가방...보스턴스타일..추천좀 해주세요.. 7 여행가방 2008/08/29 736
228136 구강청정제가 치아에 좋은가요? 1 ㅇㅇ 2008/08/29 223
228135 인공수정전에 꿈에 얼린 큰홍시를 먹는꿈 21 태몽? 2008/08/29 945
228134 이런거 물어봐도 되는지요...학군위한 전입문제 4 러버 2008/08/29 520
228133 알수없는 이자율 5 은행왕초보 2008/08/29 515
228132 작은 뚝배기는 어디서 구입? 7 궁금 2008/08/29 585
228131 한우 비방, 제대로 알자구요. (다른 회원님이 올리셨던 거 다시 퍼 왔습니다) 1 .. 2008/08/29 332
228130 3-4년 후 대학입시 4 .. 2008/08/29 459
228129 [펌]부동산 대출 이자관리 부동산 2008/08/29 329
228128 명박이 꿈꿨어요 ㅜㅜ 16 ... 2008/08/29 470
228127 대책위로 숙제 하라 오세요.. 1 채윤맘 2008/08/29 133
228126 돈 받아낼 묘안이 있나요 1 지오 2008/08/29 341
228125 초등 고학년, 가방 바꿔주고 싶은데요. 5 엄마 2008/08/29 567
228124 김현희 자작설? 5 지나가다 2008/08/29 1,011
228123 전세...융자.. 1 ^^ 2008/08/29 267
228122 60.70년대 서울 부자들은 어디 살았나요? 6 ss 2008/08/29 2,555
228121 손말이김밥이요 5 손말이 2008/08/29 568
228120 수원역음식점 몇시까지 하나요? 수원역 2008/08/29 155
228119 [펌] 우리에게 4년 후 선택권이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10 호야맘 2008/08/29 419
228118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3 힘내고 싶다.. 2008/08/29 741
228117 나름대로 드라마광인 팔이쿡 죽순이가 (-_-;;)추천하는 요즘 미드중 재밌는 시리즈 9 드라마매니아.. 2008/08/29 961
228116 남편 등산 간식 추천바람 15 언제나 행복.. 2008/08/29 1,698
228115 현 세입자에겐 보통 시세보다 얼마 정도 싸게 해 드려야 하나요? 9 전세 2008/08/29 679
228114 구신 잡으러 구청 한바퀴 돌고오시죠 ^^ 8 구청 2008/08/29 228
228113 혹시 강남파출X에서 퀸맞춤헬퍼 이용해보신적 있으세요? 구하는 맘 2008/08/29 383
228112 상조보험...어떤가요? 10 궁금이 2008/08/29 836
228111 젠장. 아가씨한테 언니라고 부르는 ... 5 에이참 2008/08/29 1,088
228110 종교 6 .. 2008/08/29 278